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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이다패스 : 가식떠는 위선자들보다 다 까놓고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게 낫다!

일시 추천 조회 12881 댓글수 45

1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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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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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찾는 놈들이 위선이란말 참 좋아해. 정작 선동용 사이다 발언에 제일 잘넘어가는 주제에
카라테노미콘 | (IP보기클릭)58.236.***.*** | 24.04.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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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우파들이 솔직하게 '맞아요 나 나쁜 놈이에요!' 하고 다니는 줄 아는데 매우 큰 착각임 애초에 왜 정상적인 사람들을 위선자로 매도하겠음? '자신은 저 악인들과는 다른 진실되고 선한 나'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거임
Neptunia;Sisters | (IP보기클릭)175.199.***.*** | 24.04.2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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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써야 할 때가 있지 우리는 그걸 사회생활이라고 부르고
코코아맛초코우유 | (IP보기클릭)119.196.***.*** | 24.04.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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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이 아니라 예의라고 부르지 보통
버플스머크 스퓨핏 | (IP보기클릭)182.216.***.*** | 24.04.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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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없이 사회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긴하지...
새로시작하는마음 | (IP보기클릭)121.177.***.*** | 24.04.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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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한 내 환상 중 절반이 무너졌던 사건]
프로시 | (IP보기클릭)220.124.***.*** | 24.04.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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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설득한다는 게 이미 사회생활이라는 가면이고 예의잖아 가면을 부정적 의미로만 생각하는 거 같네 그래서 이야기가 안 맞물리는 듯
싸이코캣 | (IP보기클릭)222.239.***.*** | 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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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찾는 놈들이 위선이란말 참 좋아해. 정작 선동용 사이다 발언에 제일 잘넘어가는 주제에

카라테노미콘 | (IP보기클릭)58.236.***.*** | 24.04.27 02:16
카라테노미콘

현실에서 선행을 못하는 옹졸한 놈들이라서 그래

루리웹-8253758017 | (IP보기클릭)211.230.***.*** | 24.04.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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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싫어도 써야 할 때가 있지 우리는 그걸 사회생활이라고 부르고

코코아맛초코우유 | (IP보기클릭)119.196.***.*** | 24.04.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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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가면이 아니라 예의라고 부르지 보통

버플스머크 스퓨핏 | (IP보기클릭)182.216.***.*** | 24.04.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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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가면 안 쓰고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어딨음? 만약 가면 안 쓰고 생활하고 있다면 그거 굉장히 위험한 상태인데... 설마 페르소나가 없다고 말하지는 않을테고

싸이코캣 | (IP보기클릭)222.239.***.*** | 24.04.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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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가면없이 사회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긴하지...

새로시작하는마음 | (IP보기클릭)121.177.***.*** | 24.04.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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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근데 그게 가능한가? 인생을 살면서 단 1번도 뭔가 거북하거나 싫은 상황인데 그냥 가면쓰고 참는 행위를 하지않고 하고 싶은 행동 다 하면서 사는게

새벽0927 | (IP보기클릭)180.71.***.*** | 24.04.2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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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난 어차피 서비스업의 진상처럼 1번 볼 사람이면 그냥 가면쓰고 그렇구나 하는 타입이여서 굳이 힘들게 설득 안하긴하는데 그런걸 일일히 설득할려는 사람이 있다니 대단하네

새벽0927 | (IP보기클릭)180.71.***.*** | 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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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가면이 없을 수는 없지 왜냐하면 가면(사회적 인격)은 나라는 개인(본질적 인격)이라는 환상을 만드는 기재거든 천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추한 얼굴(본질적 인격)을 가면이 없는게 아니라 가면 자체가 천한거임 융의 페르소나 개념을 꺼낼 필요도 없이, 우리가 언어를 교환하는 상징적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이라는 사실만 생각해봐도 우리의 인격이 사회적 성격이라는걸 알 수 있음. 가면이 없이는 얼굴도 없는거임 그걸 모르고 '가면 없는 얼굴'! 외치고 다니는 놈들은 오히려 진짜 사기꾼인거임 말로는 위선이나 꾸밈이 없는 척 하지만, 아직도 언어를 쓰면서 사람들하고 부대끼잖아 열등감, 우월감같은 천박한 감정도 그것이 병리적인 만큼이나 사회적이라는 점에서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어도 여전히 인간이라는 아이러니가 있지 이 아이러니에서 벗어나려면 사람들은 가면 없는 얼굴이라는 가상에서 먼저 벗어나야 함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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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남을 설득한다는 게 이미 사회생활이라는 가면이고 예의잖아 가면을 부정적 의미로만 생각하는 거 같네 그래서 이야기가 안 맞물리는 듯

싸이코캣 | (IP보기클릭)222.239.***.*** | 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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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이게 뭔소리여? 자기 뜻을 조리있게 말하는 게 아니라 남이 개떡같이 굴어도 참는 걸 말하는 건데. 부모욕 하는 진상에게 억지미소 짓는 거 같은 걸 가면이라 하는 건데 왜 갑자기 자신이 주체가 됨?

스시=슬레이어 | (IP보기클릭)58.231.***.*** | 24.04.27 02:40
스시=슬레이어

저사람은 처음부터 가면이 사회생활이 아니라고 주장한적은 없잖아

도대체 당신들은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02:42
도대체 당신들은

오해가 아니라 같은 말이라는 뜻임 가면이라는 단어가 지닌 어감 때문에 착각하지 말아야 함 좋은 사회적 인격과 나쁜 사회적 인격도 동일한 사회적 인격이듯이, 이것에 대한 은유인 가면 자체는 중립적인 단어임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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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헤으으응 온리팬즈 벗방 여우가면 대꼬옹올

루리웹-9979971793 | (IP보기클릭)182.222.***.*** | 24.04.27 02:48
도대체 당신들은

노파심에 말하자면 융이 말한 이 페르소나persona의 원어 자체가 연극용 가면이라는 뜻임 그렇다고 해서 가면과 동떨어진 우리의 본심인 원래 얼굴이 있느냐하면, 우리에게 없는 유일한 것이 바로 그것이라는게 문제라고 말할 수 있음 그것이 없기 때문에 가면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얼굴은 부정적으로 존재함 이걸 헤겔은 '공백'이라고 표현하는데, 아무튼 우리가 타인에게서 보이고자하는 모습과 구분된 진심은 가면이 만든 환상이라는거임 누가 숨기는 듯한 제스처를 보이면 우리는 그를 보고 '뭔가를 숨기고 있구나'하잖아 이 뭔가가 바로 가면 아래의 얼굴, 우리의 본심이고 사실 숨기고 있는 것은 숨기는 듯한 제스처가 만든 허상임 대안 우파의 숨김 없는 태도는 역으로 가면을 벗는듯한 제스처를 통해 가면이 없어진 것같은 행동을 보일 뿐임 하지만 착각하면 안 됨 천박한 행동은 천박한 본질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천박한 본질이 존재한다는 듯한 환상을 보여주는거니까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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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일단 내가 단 답글 중에 고칠 부분이 있어서 지웠다 다시 달려고 했는데 네가 대답을 했네, 여기에 맞춰서 답을 하겠음 내가 설명하고 싶은 것은, '위선이라는 말은 환상이다'라는 뜻임. 참거나 숨기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고. 그 사람들은 남한테 민폐를 끼치는 거지 남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아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병리적일 수록 사회의 대중들에게서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추한 인간들이야 말로 역으로 가장 남을 신경쓰는 사람들임. 이런 의미에서 추한 인간들은 가장 남의 눈치 아래에서 살아가고 자신의 욕망을 타협한다는 점에서 '쾌락 원칙(과 그 연장인 현실원칙)'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는 가장 가면이 두꺼운 인간들임. 그들은 행동하고 생각하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깊은 의식을 포기하고 대중들에 의해 휩쓸린다는 '타협'을 했기 때문이지. 심지어 그들이 법을 어기더라도 법을 어기는 방식 자체가 법 아래에 사는 대중들의 욕망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위반했기 때문에 여전히 타협하는 삶을 살고 있음. 이런 의미에서 남한테 폐 끼치고 눈치 안보는 듯이 막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호(선호)나 고유한 욕망이 없다는 점에서 타협하는 인간들이고 가면에 사로잡힌 인간들임. 오히려 가면이 옅은 사람들은 타협 없이 자신의 욕망에 따라 사는 사람들, 신에게 헌신적인 종교인, 죽음의 땅으로 건너가는 용맹한 봉사자, 죽음도 불사하는 혁명가와 독립운동가같은 사람들임. 우리 말에도 수치심이 없는 사람들을 철면피라고 말하잖아. 이거랑 비슷한거임. 오히려 가면이 필요없다는 듯 말하고 행동하는 작자들이야 말로 가장 가면에 의존하고 사는 부자유한 이들임. 이들의 자유란 이미 대중이 선택한 것이므로 환상이기 때문임. 그러니까 나쁜건 가면이 아니라, 그 가면 아래에 있는 내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환상이라는 거임. 그 가상적 얼굴에 대한 집착이 인간들을 뻔뻔하게 만든다는거지.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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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질문에 미리 답하겠음: "그렇다면 스스로 욕망하는 건 어떻게 가능하냐? 욕망할 '나'는 없지 않은가?" 타자(대중)의 욕망에 따르지 않는 욕망은 우연적이라는 점에서 이 짤과 같음. 어떤 우연적 '계기'에 이끌리는거지 필연적인 '이유'가 있어서 따르는게 아님. 다만 그것이 옳은 욕망이냐 아니냐(그것을 따를 이유가 있느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차차 확인해갈 필요는 있지만, 욕망해야 할 이유가 욕망에 앞서서 주어질 수는 없음 대중의 영향에서 잠시 발을 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성할 여지란 늘 있으니, 이제 우리는 욕망에 눈이 멀어서 민폐를 끼치는 인간이 덜 될 수도 있고 말임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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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표현의 차이지 같은거라고 생각함 작성자의 말도 저들이 말하는 '위선의 가면을 벗어던지는 행위'는 환상이라는 뜻이니까 그리고 네가 답한 것도 표현은 지적될 수 있어도 내용은 내가 말한거랑 일치하네 오히려 그런 내부고발은 가면을 벗어던지는 것과 정반대의 행위지만, 타협되지 않는 욕망이라는 점에서 고귀하고 윤리적인 모습임 결론은 서로 같은 달을 가리키면서 서로의 다른 손가락 때문에 싸웠다는 거구나 이래서 말이 중요한거다 싶음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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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생

가면은 꼭 선하기 위해서 쓰는게 아님. 사회생활에 필요해서 쓰는거지.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 (IP보기클릭)106.102.***.*** | 24.04.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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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우파들이 솔직하게 '맞아요 나 나쁜 놈이에요!' 하고 다니는 줄 아는데 매우 큰 착각임 애초에 왜 정상적인 사람들을 위선자로 매도하겠음? '자신은 저 악인들과는 다른 진실되고 선한 나'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거임

Neptunia;Sisters | (IP보기클릭)175.199.***.*** | 24.04.27 02:19
BEST

[미국에 대한 내 환상 중 절반이 무너졌던 사건]

프로시 | (IP보기클릭)220.124.***.*** | 24.04.27 02:22
프로시

난 저짓거리를 다른인종들이 했으면 죄없는 사람들까지 얼마나 죽였을까 생각이듬

skwwka45 | (IP보기클릭)58.232.***.*** | 24.04.27 02:24
프로시

나머지 절반은 코로나때임?

도벨메이드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02:36
도벨메이드

나머지 절반은 작년에 샌프란시스코 갔더니 길거리 천지에 펜타닐에 중독된 노숙자들이 즐비해있는 걸 직접 봤을 때 깨짐

프로시 | (IP보기클릭)220.124.***.*** | 24.04.27 02:42

대안우파가? 저거 쟤넨 나름 정의로운 시위아님?

저는 님친구입니다 | (IP보기클릭)211.220.***.*** | 24.04.27 02:22
저는 님친구입니다

저게 가면 쓰고 정의로운 척 하겠다거 벌어진 일이지싶은데

저는 님친구입니다 | (IP보기클릭)211.220.***.*** | 24.04.27 02:23

저건 진솔이 아니라 민낯이라고 해야지

方外士 | (IP보기클릭)1.238.***.*** | 24.04.27 02:22
루리웹-8253758017 | (IP보기클릭)211.230.***.*** | 24.04.27 02:22
루리웹-8253758017

저게 그거야

저는 님친구입니다 | (IP보기클릭)211.220.***.*** | 24.04.27 02:23

에휴

사뢰이다 | (IP보기클릭)14.53.***.*** | 24.04.27 02:25

인간은 사실 가면 외에는 아무것도 아님 뭐 본심? 위선 없는 진심? 가면을 벗은 척하는 가면일 뿐임. 내면이라는건 사실 아직 관측되지 않은 외면(가면)일 뿐이다.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2:26
DasMan

인간의 진실된 모습 어쩌고 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허상임 네가 어떤 생각과 진심을 가지던 너를 규정하는건 네 행위거든

DasMan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02:27
DasMan

난 퍼리라서 가면 안씀 쑻

루리웹-9979971793 | (IP보기클릭)182.222.***.*** | 24.04.27 02:50

개인적으로 사이다 패스가 활동적이 되면 확신범이 된다 생각함 수천년 역사를 가진 인류 역사에서 몇번을 생각하고 제도화되고 없어지고 다시 나타나고 하면서 쌓아져 올라온 결과를 당장 자기 보기 안좋아고 악으로 취급하고 있으니

가면타이거 | (IP보기클릭)106.101.***.*** | 24.04.27 02:28

가식떨때 유독 더 화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 그 가식이 실제로 먹힐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는데 그게 세상에서 먹힐때.

휴시트 | (IP보기클릭)121.140.***.*** | 24.04.27 02:29

사이다야말로 진짜 위선 아니냐고

루리웹-6196711569 | (IP보기클릭)172.226.***.*** | 24.04.27 02:32
루리웹-6196711569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지... pc나 대안우파 떠나서 참교육이니 사이다니 일침 컨텐츠 밀다가 막상 본인이 범죄자로 들어난 유튜버들 있잖아

uspinme | (IP보기클릭)175.201.***.*** | 24.04.27 02:35

벌써 3년 전이라고?!

=✪= | (IP보기클릭)125.129.***.*** | 24.04.27 02:33

글쎄 요즘 인터넷 조리돌림이랑 마녀사냥하는거 보면 가면써도 극단으로 가면 만만찮게 위험하다고 생각함

수성의하루 | (IP보기클릭)218.239.***.*** | 24.04.27 02:39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선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보고도 니들도 속은 나같은 쓰레기일께 분명해, 적어도 난 일관되기라도 하지! 라고 자기합리화 하는 마인드임

楯山文乃 | (IP보기클릭)220.80.***.*** | 24.04.27 02:40

사이다패스들은 저거 보고서도 "크으 PC페미깜둥에 대항하는 깨어있는 민주의식 우리나라도 저래야된다 정떡정떠떡" 하던데 ㅋㅋㅋㅋㅋㅋ

루리웹-6942682108 | (IP보기클릭)68.104.***.*** | 24.04.27 02:47

예의를 갖추는 행동을 위선이라고 평가절하는 지능낮은 ㅂㅅ들 =사이다패스

이우이우 | (IP보기클릭)106.102.***.*** | 24.04.27 02:54

개인적으로 악인이 위선자보다 사회에서 격리하기 쉽기 때문에 악인이 낫다고 생각함 덧붙여서 나는 위선을 악행을 가리기 위한 선행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위선자는 악인의 스펙트럼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봄 행동 없는 선보다 행동하는 위선이 낫다면, 배싱스토크의 주교는 존 어터슨 보다 나은 사람인가? 그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가 위선에 따른 행복과 불행의 결과 값 때문이라면, 수혜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발생시켜 + - 상태인 위선과 처음부터 0이었던 선의 값은 어떻게 다른가? 위선자를 악인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요건은 [수혜자의 수(행복의 총합) - 피해자의 수(불행의 총합)] 의 결과 값인가? 다른 요건이 있다면 무엇인가? 실천하지 않은 지성은 죽은 지성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실천하지 않는 양심을 두고 말 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관측할 방법조차 없는 선을 선으로 규정 할 수 있는가? 선이 우선순위가 아닌 선행을 하였다면 위선인가? 선한 의도로 악행을 하였다면 위선인가 선인가?

루리웹-7055925550 | (IP보기클릭)59.29.***.*** | 24.04.27 03:37
루리웹-7055925550

꽤 철학적 질문인거 같은데... 님이 정의하는 위선은... 악을 행하고 싶은데 선으로 위장하는걸 말하는거임? 선한 의도로 악행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임?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 (IP보기클릭)106.102.***.*** | 24.04.27 06:11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내가 정의하는 위선은 사전적인 위선임. 악을 포장하기 위한 선을 위선이라고 봄. 따라서 선한 의도로 악행을 하였다면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위선과 거리가 멂 해당 건은 다른 형태의 악 혹은 뒤틀린 형태의 선이라고 정의를 해야겠지만, 나는 두 개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서 개인적으로 규정하지 못했음 사족으로 악을 가리기 위함을 제외하고 다른 목적을 위해 행동했을 때 발생하는 선에 대해서는 위선이라 생각하지 않음

루리웹-7055925550 | (IP보기클릭)59.29.***.*** | 24.04.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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