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세계관에 등장하는 우주 병기 '함대 결전포 QCX-76A 요르문간드(Jormungand)'
이 거창한 이름의 병기는 본래 우주에서 적의 우주함선들을 격추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일단 무지막지한 화력과 동력을 때려 박은 이 병기는 일반 함선의 10배가 넘는 화력으로 아군 함대 뒤에서 적 함대를 지속적으로 장거리 포격을 가하는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일단 맞기만 하면 지구 연방의 가장 큰 마젤란급 함선도 격추가 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이렇게 요르문간드는 배치 직전까지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전략 병기로 기대되었는데...
이후 루움 전역에서 지구 연방과 지온 공국의 함대전이 일어나고
요르문간드는 간지나게 지구 연방의 함선을 향해 기념적인 첫발을 발사했지만...
거기에 "나 여기 있었유~" 하듯이 화력을 쏘아내는 마당에 지구연방의 함선들도 사시가 아닌 이상 당연히 화력을 쏘아내는데
반대로 요르문간드는 어떤 새끼가 디자인을 짰는지 몰라도 보호 받는 장갑이 없는 걸 넘어 조종자들이 완전 무방비한 오픈탑 구조였던 상황.
결국 빗나간 미사일에도 요르문간드의 포수들이 중상을 입거나 우주의 미아가 되는 처지에 이른다.
결국 요르문간드는 지구 연방의 공격에 맞서 마젤란 급 함선 하나를 격추하고 산화하는데 성공하지만, 개발을 비롯한 온갖 비용을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손실이나 다름이 없던 셈.
반대로 자쿠와 같은 모빌 슈트들은 지구 연방의 함대들을 문자 그대로 개박살 내면서 함대 전체의 50%가 넘는 병력을 우주의 먼지로 만들었으며, 심지어 당시 지구 연방의 함대를 지휘하는 장군까지 포로로 잡히게 된다.
당장 지온의 에이스인 샤아와 도즐부터 자쿠를 포함한 물자의 공급 부족으로 곡소리가 나왔던 마당에
지온의 지휘관들이 미치지 않은 이상 요르문간드 같은 병기를 채택할리가 있었겠는가?
그렇게 전쟁 속에서 소모되는 천문학적인 비용 속에서 높으신 분들은 요르문간드 계획은 폐기되면서 역사에서 완전 자취를 감춘게 된다.
한편 지구 연방에서는 이 패배를 잊지 않으면서 우주의 역사를 바꿀 병기를 만들며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런 거 보면 지온은 예산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예산을 개같이 낭비했던 거 아닐까 싶어짐 ㅋㅋㅋㅋ
저건 그저 위력도 안나는 물건이라 도태된것 뿐이야 위력이 솔라레이급이면 채택 되었을것
이게 또 나찌랑 일제의 행보랑 비슷해서 뭔가 웃김.
당장 빅잠만 하더라도 강하긴 강하고 도즐도 "연방 새끼들아 이걸 양산하면 너넨 다 뒤졌어!"라고 외쳤는데 애초에 빅잠을 양산할 시간과 자원이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과연 얘 한대가 자쿠 여러대를 커버할지도 의문임 ㅋㅋ
원래 후달리는쪽이 비밀병기 결전병기같은거에 매달리는 법 강하면 그냥 정공법으로 밀어버린다
사실 메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저런 시행착오 하나하나가 무언가의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낭비라고 볼 수는 없음
기렌: 솔라레이 만들면 함대째 날리는데 뭐하러 저런걸 연방: 솔라 시스템 조사!
기렌: 솔라레이 만들면 함대째 날리는데 뭐하러 저런걸 연방: 솔라 시스템 조사!
루리웹-8514721844
저건 그저 위력도 안나는 물건이라 도태된것 뿐이야 위력이 솔라레이급이면 채택 되었을것
이런 거 보면 지온은 예산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예산을 개같이 낭비했던 거 아닐까 싶어짐 ㅋㅋㅋㅋ
저런거라도 안만들면 또 사람 없어 밀리니 그거 커버친다고 자기들 자원과 자본 막 쓴거겠지
메이드_인_헤븐
이게 또 나찌랑 일제의 행보랑 비슷해서 뭔가 웃김.
메이드_인_헤븐
사실 메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저런 시행착오 하나하나가 무언가의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낭비라고 볼 수는 없음
당장 빅잠만 하더라도 강하긴 강하고 도즐도 "연방 새끼들아 이걸 양산하면 너넨 다 뒤졌어!"라고 외쳤는데 애초에 빅잠을 양산할 시간과 자원이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과연 얘 한대가 자쿠 여러대를 커버할지도 의문임 ㅋㅋ
일단 작중 연출에선 저거 장갑이 함대규모 포화 씹어대긴 했는데 솔직히 저거 만들 자원으로 도로스나 만들어 보냈음 솔로몬 더 오래 버텼을듯
메이드_인_헤븐
원래 후달리는쪽이 비밀병기 결전병기같은거에 매달리는 법 강하면 그냥 정공법으로 밀어버린다
비대칭 병기에 목 매달 수 밖에 없는게 지온의 현실이라 어쩔 수 없음 도박수 같은거라도 해야하지 않으면 정공법으론 연방을 못 이겨서 그러니까 사실 콜로니도 박아보고 모빌슈트로 초전박살! 같은 것도 해본건데 레빌 탈출하고 뭐하고 전쟁이 길어지면서 ㅋㅋㅋ
자쿠에 쳐발릴 때는 연방도 후달리니까 건담 만들었고
최첨단 기술력 소량생산은 낚지 모티브고 기렌 삼자매 서로 투닥거리느라 헛힘 낭비한 건 일본 대본영 모티브라 낚지 + 일제의 단점만 조합한 환장의 콜라보임.
지구환경에 맞춰 국지전용 모빌슈트로 개발된 돔 같은 경우엔 열핵 제트 엔진 호버 유닛을 탑재했는데, 이건 범용성이 떨어져 오직 지상에서밖에 못 쓰죠. 근데 지구침공작전이 대 실패로 끝나고 전장이 우주로 롤백해버렸잖아요. 우주에서는 호버링이 안 되니 돔에 호버 유닛 대신 스러스터를 탑재한 릭 돔을 급조해서 내놨지만 돔보다 훨씬 못한 전과만 거둔 실패작이 되었죠. 돔이야 전선이 우주로 밀릴 걸 생각 못했다 쳐도, 그 외에도 지온의 수륙양용 모빌슈트나 사막전용 개수형 등등의 국지전용 모빌슈트들 보면 개발력을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건가, 범용성을 버리고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가면 대체 어쩌자는 건데, 싶죠.
꼴랑 300km도 못맞추면 대체
그런데 루움 전역 이후로 우주 함대전 자체가 사라져서..
솔로몬이나 아 바오아 쿠는 함대전이 아니라 요새방위전이라 지온군은 저걸 쓸래야 쓸수가 없었음.
함대전이 사라진데는 따로 이유가 있음?? 전투 규모가 축소되서 그런건가??
간단함 연방 우주군이 궤멸됨.
걍 요새포 쓰면 ㅋㅋㅋㅋ
함대전에 투입될 전함들이 죄다 MS한테 함교맞고 골로갔거든
함대전으로 승부하는 것보다 짐과 볼을 무더기로 출동시키고 함대는 뒤에서 지원과 보급을 해주는 게 더 효율이 넘치게 변함
아 본문 내용이 MS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살짝 전이구나 이후에도 함대 자체는 있었지만 전투에서는 피해있는 편이었고 다들 설명 고마워
쟤가 투입된 루움전역에서 같이 투입된 MS덕에 연방 우주함대의 9할이 날아갔거든...그리고 그 이후로 복구하기 시작했을땐 전면전붙던 지온이 사라진 다음이였고 지온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에 대응하는건 ms항모기능 추가한 전함쪽이 더 유용해서 페러다임 자체가 변했지
전장의 메타가 배로 직접 전투하는 전함에서 여전히 전함이라곤 하지만 모빌슈트 탑재하고 후방 지원만 하는 항모형태로 이행되는 부분조차 2차대전 스럽달지 ㅋㅋㅋ 지온 모티브는 또 독일 일본이고 ㅋㅋ
마젤란과 자쿠 교환비가 1:6 이상이고.. 요르드문간드 명중률이 90% 이상이었으면.... 아마도 대량 생산 됬을지도...
겨우 300이면 우주병기로써의 효용성이 있나? 저 비용에?
너무 사거리 멀면 그건 그거대로 뭐에 맞을지 모르는 우주 재해 되는거 아닐까
자쿠는 파일럿육성비용이 들어갈텐데..
그래도 미노프스키 입자 영향 하에서 운용하는 병기로서는 효율이 압도적이었음
그래서 지온은 1년 전쟁 후반부엔 학도병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인력난이었음
기껏 키워도 왠 청소년에게 엘리트들이 싸그리 산화해버렸을테니..
요르문간드 : 미노프스키 입자만 아니었으면
그거 아니였음 기동력도 없는 우주 고정표적이라 기획서 올린순간 미쳤냐소리듣고 쪼인트 존나 까였을걸...
함대전에 저걸 써먹겠다는 발상이 잘못된거다 지구 저궤도로 끌고가서 딱 한발만 주요도시에 꽂아주면...
너 기렌따까리냐? 아님 기렌본인이냐?
저 애니 시리즈 재미있지 ㅋㅋㅋ
뭐 ww2 때의 나치 실험무기군요... 모든면에서 안맞는 무기였습니다.. 그리고 유지보수도 힘들었지요..
한편 집에서 코파던 연방에게는 비대칭 병기가 굴러들어오는데
저거 독일 v3인가 오마쥬 아닌가? 하는짓이 빼박인데
다중약실가속방식보면 맞는듯. 나치도 저건 런던 에임 픽스로 준공들어갔는데 대함무기로 조준해가며 쓰려한 지온은 분명 ㅂㅅ임
이거 맞을겨,저거 나온 이글루 자체가 전체적으로 2차 세계대전시절을 꽤 의식한 작품이라
지온군 모티브가 낙지독일과 니뽕제국이니까?
그놈의 미노프츠키 입자떄문에.. 모빌슈츠가 제일 활용적이 된듯 아니면 진짜 솔라시스탬 같이 광역으로 때려 박던가
그야 미노프스키 입자는 모빌슈트가 활약할수밖에 없는 전장을 만드려고 넣은 요소니까...
명중률도 명중률이고 애초에 300km라는 사거리는 반대로말하면 1mm라도 틀어지면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가량의 오차가발생한다 관련해서는 수학잘하는사람이 계산해주도록
원래 전방에서 교전하는 함선에서 좌표 불러주면 포격지원해주는 무기인데 통신을 보내주지 않으니 포술장이 흐릿한 광학조준기로 육안으로 조준하고 사격하니 맞을리가 없지
이거 저번에 어떤분이 말해줬는데 저 요르문간드 한발에 자쿠10대분량이라고 하던데
그건 그 양반이 구라친걸꺼야,요르문간드 관련비용은 작중에서 자쿠 굴리는게 더 싸다!라고 언급된거말곤 암것도 없어...
10대가 아니라 3대였나??? 근데 애초에 1발당 가격 언급이 없음 속은게 맞군요..
저걸 지구에 직접 쏘면 쓸만할 것 같은데..
어짜피 맨뒤에서쏠건데 장갑필요없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