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남한의 약 3.8배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수치상으론 매우 큰 면적을 가졌지만
사용 가능한 면적을 계산하면
생각보단 그리 크지 않다.
한국은 약 63%(남한) 가 산으로 되어 있지만
일본은 무려 73%가 산인데
산은 높이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도,
짓지 못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제주도에 있는
1950m의 한라산이며
다음이 1915m인 지리산,
또 세번째는 1707m의 설악산인데
여기서 네번째로 내려가면
1577m(계방산)로 매우 낮아진다.
따라서 2000m에 육박하는 산은 한라산과 설악산이 유일하며,
대부분이 낮은 산맥들로
한국은 거의 모든 산에서 농사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일본은 사정이 다르다.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의 경우 무려 3,700m가 넘으며
3000m가 넘는 산이 20개가 넘고
2000m가 넘는 산들이 50여개나 된다.
남한의 4배가 못되는 면적에 이정도 규모의 산은
정말 많아도 너무 많은 수치다.
따라서 산면적을 제외 하고
평야먄 계산하면 한반도와 비슷해진다.
이런 지리적 환경으로 늘 비좁게 살아온게 일본인들이며
2차 대전 패전 후
'국가 경제 재건' 이라는 목표로
경차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고,
지금 일본의 경차는 종류만 50여가지가 되는데
한국의 경차 비율은 현재 8%인 반면,
일본은 무려 35%인 몇가지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비좁은 땅' 이다.
도쿄쪽 평야 봐
마지막에 북해도 먹어서 평야가 많이 늘어났지.
우리만 산이 많은줄 알았더니 얘네도 만만치 않군...
토지 대비 경지 면적 비율이 한국보다 낮기는 하지만 한구과 일본 국토면적 감안하면 한국보다는 훨씬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