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이 허울뿐인 제국으로 일제에게 멸망한것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의외로 병탄 이전까지 상당히 치열한 항일운동이 전개됐었음
일제측 기록에 따르면 1906년부터 1911년까지 국내에서 일어난 의병-일본군 교전 횟수는 1852건
이중 사망자가 17,779명, 부상자가 3706명에 달했고 참가의병 수는 14만 1818명에 이르렀다고 함
병력이 비정규군이라 그렇지 규모 면에선 어지간한 전쟁에 육박할 정도여서
오늘날엔 의병'운동'이 아니라 의병'전쟁'으로 부르는 빈도도 늘어나고 있음
그 외 3.1운동만 해도 국치 이후 단 9년만에 전국 300여개 행정구에서 200만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고 하니까
생각외로 우리나라가 호락호락하게 일제 식민지 손에 떨어진건 결코 아님
아래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했는지
1909년에 있었던 순종의 서북, 남부순행에서는 황제가 가는곳마다 수천, 수만 인파가 몰려들어서 태극기를 흔들었고
그걸 본 이토 히로부미가 보호령 정책이 실패했다면서 통감직을 사퇴할 정도였음
그러니까 한국이 식민지가 된게 한국사람 모두의 잘못이라고 하는놈이 있다면
일단 매달고 보면 되겠다
예나지금이나 백성은 우수한데...지도층이..
사실 저 당시 의병장들도 대다수는 사대부들이었음
괜히 대토벌까지 벌였던 게 아니디
괜히 쪽본이 남한 대토벌 까지 한게 아니지.
왕도 쉽게 주려고 하진 않았으니 결국 강제 퇴위당하긴 했지 다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외국 군대를 왕이 데려온 거라 문제고 저항 수준이 씅에 안 차서 그렇지
근대화 할때도 억까 개심했고 참...
오히려 이건 여러번 찍어대는 일본놈들이 독종이었음. 호락호락 하지 않으면 살짝 건들다가 포기할법도 한데 대체 뭔 집착인지...건들어보다가 만만찮네? 그럼 더 찍어봐야지 이래놔서....
예나지금이나 백성은 우수한데...지도층이..
항상 위층이 문제야
인드라8888
사실 저 당시 의병장들도 대다수는 사대부들이었음
반대인것보다 훨씬 나은거임 지도층만 나은 국가는 나락가
백성이 우수하면 지도층도 우수한 법임
국사 공부하다보면 아무리 저항해도 국권이 하나씩 넘어가는게 보여서 이에 군주제에 회의감을 느껴 점점 단체들이 '공화제'로 눈을 돌리는 게 보임.
신민회
ㅇㅇ 심지어 국권 상실 이후에도 1910년초에는 왕정 지향이 있다가 1920년 되면 싹 사라짐.
사대부 나라에서 사대부가 지 밥그릇지키는건 당연한거고 애당초 평민출신 의병장은 신분제 사회에서으로 나오기도 힘들고 나오면 건방지다고 팼다면서
석주 이상룡 옹도 양반가 출신에 집안 자체바 독립운동한 최부자집도 양반가임. 조선 상류층들 중에서도 기개 있는 사람들은 많았음.
옛날 한국 국민들이 우수한거는 백번 공감하는데 지금은 뭔가 부족한듯ㅠㅠ 뭔가 국민적으로 결여되있음. 그 공동체의식 이런거ㅠㅠ 사회에 정이 없고 뭔가 뭔가임ㅠㅠ
정확히 1919년도에 사라짐 왜냐면 3.1운동을 왕실에서 지지안함
ㅇㅇ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경우가 많았다고 함 대표적으로 중인 출신 의병장인 신돌석이 유명했지
괜히 쪽본이 남한 대토벌 까지 한게 아니지.
괜히 대토벌까지 벌였던 게 아니디
호락호락하지 않은게 왕이 그래야하는데 백성만 그러잖음
PzKpfw_V
왕도 쉽게 주려고 하진 않았으니 결국 강제 퇴위당하긴 했지 다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외국 군대를 왕이 데려온 거라 문제고 저항 수준이 씅에 안 차서 그렇지
호락호락한 왕이면 병탄하고 9년이나 지났는데 독살하진 않았겠지.
왕도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음. 근데 호락호락 하지만 않았지 일본 입장에서는 공략이 가능한 정도였으니 결국 함락된거지. 왕도, 그 밑에 군대도, 의병들도 말야.
루리웹-7310123313
오히려 이건 여러번 찍어대는 일본놈들이 독종이었음. 호락호락 하지 않으면 살짝 건들다가 포기할법도 한데 대체 뭔 집착인지...건들어보다가 만만찮네? 그럼 더 찍어봐야지 이래놔서....
근대화 할때도 억까 개심했고 참...
킹치만.....높으신 분들이 호락호락하게 나라를 팔아버렸는걸
일본 관리들이 조선에 부임해서 몇년 지나면 ㅅㅂ 우리 얼마안가서 쫓겨나겠다고 느껴다하지
나라에 위기가 오면 항상 들고 일어남
인종차별에 해당하지만 조선인들 입장에서 왜인들은 그냥 섬나라 오랑캐 토인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양이들 흉내 좀 내더니만 총칼로 나라 뺐으려고 한다는데 호락호락 내줬을리가 그리고 사대부들도 소위 네임드급 친일파들이 유명했지, 항일운동 네임드들도 사대부 출신들이 많았음
을사10새기들만 아녔으면 훨씬 어렵게 먹혔을거라고 했지
그레이트 씹쌔끼들이 그만….
고종이 욕많이먹고있고 무능했던것도 맞는데 시기가 좀 많이 뒤늦고 방향이 자기권력에 치중했을지언정 어떻게던 안털려보려고 시도를 많이 하긴 했음 그래서 고종이 죽은걸 계기로 3.1운동도 일어난거고 다만 당대 사람들이 고종을 존중한거랑 별개로 왕정복고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생겨서 스무스하게 공화제로 넘어가는 여론이 생기긴 했는데...
왕이란 놈이 지가 정치 말아먹고 뭔 일 터지면 외국군대 이랏샤이마세 하면서 끌어오는데 나라 안 망하는게 이상하지 ㅋㅋㅅㅂ 진짜 고종 포함 전주이씨들 죄다 몽둥이로 패죽여도 모자란데 저걸 아직도 군주랍시고 빨아주는 것들이 있다니
지가 민씨 척족들 등용해서 매관매직 + 부정부패로 백성들 등골 빨아먹다가 임오군란 터짐 -> 헉 대원군한테 질쑤업뜸 청나라 형님들 어서옵쇼 하오하오셰셰 그 지랄 나고도 정신 못차려서 탐관오리 빨대꽂고 백성들 등골 더 빨아먹다가 참다참다 터진 농민들이 동학 포장 쓰고 들고일어남 -> 헉 일본 형님들 믿고있었다구 쥐엔장~ 이랏샤이마세! 민자영 ㅇH미spear년이 줄타기 대가로 칼맞아 죽었는데 왕이란 놈은 지 권력 뺏긴다 싶으니까 러시아 공사관으로 ㅌㅌ -> 로스케 성님들 즈드라스뷧쩨 이만큼 다 퍼줄테니까 제발 군대좀 보내줘~ 시전. 당연히 이명복에 비하면 인간인 러시아는 계산기 두드려보고 조선 이권만 쪽 빨아먹음 ㅋㅋ 이딴걸 왕이라고 씨...벌...
경술국치 이후에도 국내,국외 독립운동이 계속 일어난걸 보면....
중앙집권 되있고 그 중앙집권의 역사가 수백년에 인종 종교 갈등 없는 인구 1천만 넘는 국가를 열강도 아닌 일본이 기술적 우위로 정복한거임 쉬울리가 없지
순종황제 사진 들어있는 저건... 일제시대 인파들이랑 전부 순행 돌면서 찍은거잖아
의병전쟁이 계속 전개되니까 이토가 한국인들을 회유하려고 순행을 기획함 근데 정작 순행 기획했는데 오히려 한국인들의 충군애국심만 고조돼서 이토가 그걸 보고 "보호국 정책은 실패했구나" 하면서 통감직 사퇴하고 무력강제병합 찬성파로 돌아섬 당시 한국 민중들의 의식이 그정도로 일제 침략에 적대적이었다는 거임 주권국가 의식을 갖고 있었고
일제 때도 쪽■■들이 독립운동가들한테 치를 떨었음 멸국한지 몇 십년이 지났는데 포기를 안 한다고
지금은 안 그럴 것 같지? 지배층은 학습효과로 똑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