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자체가 수행해서 승천하자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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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근본이 되는 가르침 이라는 불교용어 임
?? 너 그거 아냐? 종교라는 말이 애초에 불교를 지칭하는 말인거?
뭐 깨달음을 얻는 단체도 종교니까
종교긴한데 자기수양이 중점일걸 일단 자기 자신을 부처로 보니까?
자기자신을 믿음의 대상으로 하는 종교라고봐도 될듯?
종교의 3조건
불교도 자체적인 종교관과 사후세계관 신등이 따로 있어서 종교로 분류함.
불교를 제대로 파면 종교적인 색체는 거의 걷어낼수 있음. 불굔데 윤회가 어떻니 지옥이 어덯니 이런건 다 쓸데없음. 현생을 얼마나 잘 사느냐가 불교의 핵심임.
불교가 종교면 유교도 종교지 싶다.
네가 얘기하는 불교에 대한 시각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영국에서 나온 이론과 비슷한데 그거 지금은 폐기됨.
그리고 유신론 유무로 종교를 따지면 유교도 종교 맞긴함. 학부생 때 철학과 가면 유학수업 들을 때 제일 먼저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유교가 무신론이 아니다였음
ㄴㄴ
?? 너 그거 아냐? 종교라는 말이 애초에 불교를 지칭하는 말인거?
OSDay
종교 = 근본이 되는 가르침 이라는 불교용어 임
우린 이미 다른 의미로 쓰고 있으니 뭐. 요새 태극기 들고 길거리 다니고 있으면 그쪽 사람 취급받는것처럼 ㅇㅇ
애초에 질문이 불교가 종교냐길래 근본부터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지적하고 싶었고 두번째로 작성자의 질문을 되새김질해보자면 불교는 과연 신앙의 영역인가? 나는 그러하다고 봄 아무리 뛰어나고 훌륭한 철학적 사고와 고찰이 있어도 결국 종교의 근본은 고통으로부터의 해탈이요,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것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에게는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법도 필요하지만 아무런 근거없이 잘될것이라는 위로, 구원도 필요하기 때문임 실제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을 아난다가 죄다 외우고 있다가 부처님 사후 제자들과 모여서 묶어서 편찬한게 지금의 불교 경전인데 많은 불교 경전에서 구원을 이야기 하고 있음 대표적인 예시가 관세음보살보문품
파고들면 불교는 근거를 가지고 하는 소리긴 하지만 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뭐 어쩌겟음.
석가의 가르침은 너말맞인데, 나중에 종교화된거지. 싯다르타도 신격화 되었고
ㄴㄴ 석가모니가 후대 신격화되었다는 그 이론 학계에서는 폐기됨.
나만 열반하자고 이러는거야? 다같이 열반하려고 이러는거잖아. 이게 대승불교
ㅇㅇ 유불도 셋 다 인격신에 대한 숭배보다 자아성찰 자기수련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그래서 조선시대때 카톨릭 들어오는거 보고 혹세무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고 불교가 특이한게 아니라 어째 인격신 모시는 수준으로 종교의 다양성이 사라지거나 고점이 하향평준화 된 느낌이라
종교라는 말 자체가 불교용어. 그리고 불교에선 진리(다르마)에 대한 믿음과 그것을 가르치는 스승에 대한 존숭도 중요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