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착지 앞에 흩뿌려진 핏자국. 개떡같지만 이 핏자국을 통해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다.
1. 먼저 온 부족민 무리가 정착지 공격을 위해 입구 근처에서 대기 중
2. 그 와중 도착한 우주해적이 즉시공격을 위해 입구로 접근
3. 당연히 상호적대적인 부족민과 우주해적이 서로를 발견
4. 우리 정착지를 조진다는 같은 목적을 위해 협력은 개뿔 서로 싸우기 시작
5. 화력의 압도적 열세인 부족민은 다수의 사상자를 내고 퇴각. 우주해적은 그대로 정착지 공격에 돌입.
6. 우리 정착지라고 이 꼬라지를 그냥 보고 있었을 리는 없기 때문에 은신상태의 요원 한명이 나가서 정착지 입구에 폭격을 요청.
폭격을 맞고도 진입했지만 방어선에 이미 배치를 완료한 자경단의 화력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음
7. 1차 부족민, 2차 폭격, 3차 화력전에서 결국 손해를 감당하지 못한 우주해적이 퇴각
8-1. 쓰러져서 도망치지 못하고 잡힌 부족민도,
8-2. 쓰러져서 도망치지 못하고 잡힌 우주해적도 사이좋게 장기를 뜯기고 인간 피공장 엔딩.
공동의 적 앞에서 지들끼리 싸우다가 시간도 병력도 낭비하면 비참한 엔딩이 되는것이 당연한 변방계.
림월드에서 질서와 도덕을 최대한 지키는건 나름의 패널티 플레이가 아닐까 싶다 이 매드맥스 뺨치는 플레이어들아
팔다리는 언젠가 우리 림들 다치면 이식해줘야한다고
그리고 그들의 뱃 속으로 들어가는건 우주해적과 부족민이였던 것
이야...적에게는 가차없네 ㅋㅋ
림월드에서 질서와 도덕을 최대한 지키는건 나름의 패널티 플레이가 아닐까 싶다 이 매드맥스 뺨치는 플레이어들아
팔다리는 언젠가 우리 림들 다치면 이식해줘야한다고
그리고 그들의 뱃 속으로 들어가는건 우주해적과 부족민이였던 것
인간을 재료로 쓰지 않는것만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힘들어진다고... 인간성이 화폐로 팔 수 있으면 그걸로 도박을 했을거야 이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