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여러 사기 사이비 종교 등등 사건사고를 보면 아무리 객관적 팩트를 들이밀어도 감성으로 이미 논리가 그쪽으로 고착화된 사람들은 절대 스탠스를 바꾸지 않는다는걸 매번 느낀다.
뭐 나도 그럴 가능성 당연히 있고 항상 이런 위험성에 경계하지만 백프로 안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2008년 경제 위기도 인간이 마냥 합리적이었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지만 결국 위기는 발생했는데. 그 말은 즉 인간은 절대 합리적 이성적 동물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세상이 원래 이런거라면 심지어 나도 이런 인간들 속여먹고 잘 먹고 잘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든다. 다른 인간들은 다 이러고 살고 세상이 원래 그렇다면.. 괜한 뻘생각이 다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