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알래스카를 왜 미국에게 푼 돈 주고 팔았냐, 애초에 판 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데
러시아가 요새 병.신된게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사실 이것 만큼은 러시아가 그나마 항변이라도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음
당시 러시아 제국하고 영국은 그레이트 게임이라고 작게는 중앙아시아, 넓게는 전세계에 걸진 패권경쟁을 펼치고 있었는데
하필 러시아의 국력이 너무 후달려서 알래스카 조약 체결될 때 쯤엔 러시아는 크림 전쟁의 대패로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상황이었음
특히 알래스카는 러시아가 관리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불가능한 상황이고(당시 시베리아는 블라디보스토크도 없는 진짜 변방 of 변방이었음)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캐나다가 대놓고 알래스카 잡아먹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러시아 입장에선 20세기 오기도 전에 영길리 놈들에게 뺏길 게 기정사실인 땅 차라리 당시엔 영국하고 적대적이던 미국한테 팔아서 엿이라도 먹여보자는 의도가 강했음
물론 냉전 시대 오면서 소련은 선조들을 원망했겠지만 어차피 당시 러시아 상황 보면 냉전 당시 알래스카엔 미국 깃발이 휘날리냐 캐나다 깃발이 휘날리냐 둘 중 하나만 남았다고 무방했으니
사실 지금도 러시아가 세계 1위 산유국인거 보면 영토와 자원이 부족한게 아니라 정치와 정책을 잘 못하니까 러시아가 가난한거지
실제로 캐나다 애들 대표적인 대체역사 떡밥이 저 때 영국이 쳐들어가던 돈을 주던 해서 알래스카를 캐나다 땅으로 만들었어야 했다는 떡밥임ㅋㅋㅋㅋ
딱봐도 관리 불가능한 위치고 저때 거래 안받으면 다음에 미국이 군대 끌고 와서 강제 점거 들어오면 대국 자존심상 지구반대편 시베리아를 넘어 바다까지 지나 군대를 전개해야하는데 그게 러시아가 생각해도 무리고 푼돈이라도 받고 파는게 가장 합리적임. 미국 캐나다랑 국경 맞대고 있으면 서로 매우 불편하기에 러시아 입장에서도 빨리 손절 치는 편이 편함. 자원이고 영토고 시베리아도 관리 불가능한 판에 알래스카 쥐고 있으면 손모가지 날아갈 판임. 빨리 던져야 했음. 관리 못할 땅 내다 버리는건 역사적으로 흔함.
그 밖에도 중앙을 ㅈ으로 보고 중앙에게 구리가 있다고 구라친뒤 광산개발금 받아먹고 주머니에 넣은뒤 시장에서 구리 조금 사서 납품하는짓을 몇년이나 벌여서 "아니 산출량이 왜 이꼴이냐" 하고 스탈린이 따지니까 "몰?루" 로 응수하다 걸린적도 있음 참고로 이 도시는 모스크바로부터 고작 20km 떨어져 있었고 걸린 뒤에도 뭐 까짓거 여긴 내 도신데 내맘대로 하면 되지 별거 가지고 다 유난이네;;; 했다가 숙청당함
근데 캐나다 땅이 됐어도 어차피 입맛만 다셔야 했을걸ㅋㅋㅋㅋ 지금 캐나다는 나토 원년멤버라서 우크라처럼 눈치볼 필요고 없음
저렇게 판돈은 알뜰살뜰하게 인프라구축에 써서 실책도 아니었음 소련 수립기 당시에 소련은 3류국에도 뒤쳐지는 개노답 경제력과 경제기반을 갖고 있었는데 그 인프라라도 없었으면 초강대국 되는데에는 한참 더 걸렸을거
러시아의 석유, 푸틴의 비데들의 비자금으로 대체되었다. 러시아인들 불만 있어요?
쓸모없다고 해도 저 큰땅을 쉽게 팔리는 없긴 하지
루리웹-0593488587
저렇게 판돈은 알뜰살뜰하게 인프라구축에 써서 실책도 아니었음 소련 수립기 당시에 소련은 3류국에도 뒤쳐지는 개노답 경제력과 경제기반을 갖고 있었는데 그 인프라라도 없었으면 초강대국 되는데에는 한참 더 걸렸을거
??:도네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도 러시아가 세계 1위 산유국인거 보면 영토와 자원이 부족한게 아니라 정치와 정책을 잘 못하니까 러시아가 가난한거지
당시 러시아가 가난한건 정치와 정책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뭔 짓을 해도 봉건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미치겠는 국내 관료의 문제도 있었음 이건 소련 수립 뒤에도 도저히 변하질 않아서 부패 관료를 싸그리 숙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숙청의 "절정기" 시절에 스탈린한테 뻐큐먹이고 "고작 중앙따위가 왜 우리가 하는일에 시비냐. 우린 적국에 무기 관례대로 계속 팔거다" 했다가 숙청당한다거나 슈킹 그만하라고 지령내렸더니 중앙주제에 왜 우리가 우리를 위해 우리 소유지역의 돈 맘대로 쓰겠다는데 깝치지? 하고 쿠데타 내려하거나 하는 짓을 벌이는 등... 대숙청 말기쯤 되면 뿌리뽑히긴 하지만 말이 안되는 수준이긴 했음
타츠마키=사이타마
러시아의 석유, 푸틴의 비데들의 비자금으로 대체되었다. 러시아인들 불만 있어요?
장교들 3분의 2가 날아간데는 이유가 있었지ㅋㅋㅋ
타츠마키=사이타마
그 밖에도 중앙을 ㅈ으로 보고 중앙에게 구리가 있다고 구라친뒤 광산개발금 받아먹고 주머니에 넣은뒤 시장에서 구리 조금 사서 납품하는짓을 몇년이나 벌여서 "아니 산출량이 왜 이꼴이냐" 하고 스탈린이 따지니까 "몰?루" 로 응수하다 걸린적도 있음 참고로 이 도시는 모스크바로부터 고작 20km 떨어져 있었고 걸린 뒤에도 뭐 까짓거 여긴 내 도신데 내맘대로 하면 되지 별거 가지고 다 유난이네;;; 했다가 숙청당함
겨울전쟁때는 그리 많이 숙청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소련 장교단 미1친 넘들이 하라는 전쟁은 안하고 거의 절대다수의 장교가 보급도 안챙겨가고 집창촌부터 건설하는 미친 꼬라지 부리다가 전쟁에서 지기까지 함 ㅋㅋㅋ 전쟁 하는 도중에도 장교들이 적국에 무기 계속 판매하는건 덤 초기 소련 관료/장교진은 목숨이 한 9개쯤 있나 싶더라 옆 장교들이 숙청으로 날아가는데도 꿋꿋히 부패라는 소신을 지키다 골로가는 어메이징한 놈들
낙지스껌에게 모스크바 따일뻔했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지 다만 그정도까지 밀리니까 스탈린도 에라 ㅅㅂ 모르겠다 하고 숙청했던 장교들 다시 불러들였었던가
러시아 남자 평균수명이 낮은데 크게 기여한 애들이구만
그 전통, 이번 우러전에서도 장교들이 병사들을 성매매용으로 체첸군, 바그너 그룹에 팔아넘기고 무기도 우크라이나군에게 팔아넘기는 꼬라지로 드러났지…
그냥 사람 죽이는 게 좋아서 죽인 건 아니구나
솔직히 우리나라가 샀어야 했어... 당시 국제정세상 그게 가능했는지는 둘째로, 일단 배가 아파...
한 1억개의 평행우주를 뒤져봐도 한국이 알래스카를 얻는 세계선은 없을듯
ㅆㅂ, 스스로 일본에게 국권 넘겨주던 시절에 뭔…
그건 어느 평행지구에서 일어난 역사임?
을사오적이 뭐한 인간들인지 검색이나 좀 해 봐라…(-_-)
우리는 절대 스스로 국권을 내려놓은적이 없어요. 매국의 주체였던 을사오적이 당시 대한 제국의 국체도 아니고 심지어 을사오적이 그렇게 활개쳐대고 협박 해대도 끝까지 저항하다가 마지막에 옥쇄를 빼앗겨서 늑약에 조인한건데.. 그리고 당시 고종황제는 늑약이 강제로라고 맺어지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부당함을 알려서 무효로 되돌리려 노력했잖아. 결국은 미국과 영국이 일제와 조약을 맺어놓고 일본편을 들어서 무효가 됐지만..
판도학적으로 캐나다가 가져갔어야했어...
메지로아르당
실제로 캐나다 애들 대표적인 대체역사 떡밥이 저 때 영국이 쳐들어가던 돈을 주던 해서 알래스카를 캐나다 땅으로 만들었어야 했다는 떡밥임ㅋㅋㅋㅋ
지도가 안이뻐!
그 판도학으로 영국 암걸리게 할라고 미국에 판거잖아
그래도 캐나다는 직장이 없다…
바보같이 왜 그랬지? 싶은 일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 ㅋㅋ
딱봐도 관리 불가능한 위치고 저때 거래 안받으면 다음에 미국이 군대 끌고 와서 강제 점거 들어오면 대국 자존심상 지구반대편 시베리아를 넘어 바다까지 지나 군대를 전개해야하는데 그게 러시아가 생각해도 무리고 푼돈이라도 받고 파는게 가장 합리적임. 미국 캐나다랑 국경 맞대고 있으면 서로 매우 불편하기에 러시아 입장에서도 빨리 손절 치는 편이 편함. 자원이고 영토고 시베리아도 관리 불가능한 판에 알래스카 쥐고 있으면 손모가지 날아갈 판임. 빨리 던져야 했음. 관리 못할 땅 내다 버리는건 역사적으로 흔함.
막말로 저 720만달러도 못 받을 뻔했지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가라 식민지! 귀축영길리를 조져버렷!
사실 지금도 뺏을려고 하면 다시 뺏을수 있음 하지만 상대가 미국이라서 걍 냅두는거지 ㅋㅋ 다른국가였으면 우크라이나 처럼 벌써 침공했겠지 ㅋㅋ 명분이 뭐가 중요함 선조가 땅을 팔았으면 다시 뺏어오면 되는거지 ㅋㅋ
근데 캐나다 땅이 됐어도 어차피 입맛만 다셔야 했을걸ㅋㅋㅋㅋ 지금 캐나다는 나토 원년멤버라서 우크라처럼 눈치볼 필요고 없음
ㄷㄷㄷㄷㄷㄷ
킹크랩에 북극 독점 가능했는데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비행기가 없던 시대라 여름에는 중간에 배타고, 겨울애는 말이나 개썰매타고 베링육교 건너야 도달가능했던 동네...
프랑스: 러시아여 기죽지 말라 고개를 들어 루이지애나 매입(미국 중부 전체에 해당하는 땅)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