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켬
추천 0
조회 7
날짜 16:15
|
|
치르47
추천 0
조회 15
날짜 16:15
|
|
벵야
추천 0
조회 25
날짜 16:15
|
|
RussianFootball
추천 0
조회 31
날짜 16:15
|
|
error37
추천 2
조회 124
날짜 16:15
|
|
루리웹-8396645850
추천 0
조회 53
날짜 16:15
|
|
스마일
추천 0
조회 86
날짜 16:14
|
|
색깔이
추천 2
조회 33
날짜 16:14
|
|
갤럭시S24오너
추천 1
조회 20
날짜 16:14
|
|
Wa!SANs!
추천 1
조회 55
날짜 16:14
|
|
책중독자改
추천 0
조회 35
날짜 16:14
|
|
액스닫리버
추천 4
조회 63
날짜 16:14
|
|
Dawnmjolnir
추천 2
조회 62
날짜 16:14
|
|
루리웹-53141819
추천 4
조회 93
날짜 16:14
|
|
데빌쿠우회장™
추천 0
조회 39
날짜 16:14
|
|
4번째계정
추천 0
조회 35
날짜 16:14
|
|
Elpran🐻💿⚒️🧪🐚
추천 7
조회 86
날짜 16:13
|
|
하루오라오라
추천 0
조회 54
날짜 16:13
|
|
나요즘형아가남자로보여
추천 6
조회 167
날짜 16:13
|
|
근근라붕이
추천 0
조회 20
날짜 16:13
|
|
[116일환]真-인환
추천 0
조회 10
날짜 16:13
|
|
뭐냐이갓애니는
추천 3
조회 33
날짜 16:13
|
|
흑흑우는흑색단
추천 1
조회 50
날짜 16:13
|
|
스즈하라 루루
추천 1
조회 55
날짜 16:13
|
|
토종산 펭귄
추천 3
조회 105
날짜 16:13
|
|
타이어프라프치노
추천 7
조회 399
날짜 16:13
|
|
Pierre Auguste
추천 12
조회 826
날짜 16:12
|
|
루리웹-8396645850
추천 5
조회 166
날짜 16:12
|
확실히 글에서 본인이 말하는 '마음의 빈곤'이 느껴짐
못사는 집안이 다 저렇게 살지도 않을텐데 뭐 지가 흙수저 대표인가
아니 그렇다고 영화서 집안서 치고박고 싸우는거까지 나오면 주제의식이랑도 안맞고 영화도 난잡해지잖아...
저번에 어떤 댓글서 기생충 주인공은 원래 좀 살다가 나락 간 가정이라 본문 댓글과는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봤는데
ptsd가 아니라 난 불행한데 왜 남은 화목하냐고 질투하는거 같은데
안타깝다. 선택권이 없이 태어나서 부모에게 채워진 목줄이랑 그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도 않을거고.. 누가 이해해주지도 않겠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보기 흉하다고 눈쌀 찌푸릴 뿐일테니. 저 친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부모를 용서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지
돈내고 영화보는데 존내 불편해지라고 그런감성넣냐
맵다..
아니 그렇다고 영화서 집안서 치고박고 싸우는거까지 나오면 주제의식이랑도 안맞고 영화도 난잡해지잖아...
너무 매우면 아무도 안보잖아
너무 현실적으로 하면 고통스러워.
못사는 집안이 다 저렇게 살지도 않을텐데 뭐 지가 흙수저 대표인가
다저러진 않지만 좀 많긴함...
안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무조건 자기처럼 살아야 한다고 하는거 자체가 무례한거라서 그럼
확실히 글에서 본인이 말하는 '마음의 빈곤'이 느껴짐
ㅇㅇ 쟤 말이 완전 틀린건 아닐수도 있긴 한데, 스스로가 스스로의 주장을 증명하는 꼴이라 좀 가슴아프네
ptsd가 아니라 난 불행한데 왜 남은 화목하냐고 질투하는거 같은데
돈내고 영화보는데 존내 불편해지라고 그런감성넣냐
안타깝다. 선택권이 없이 태어나서 부모에게 채워진 목줄이랑 그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도 않을거고.. 누가 이해해주지도 않겠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보기 흉하다고 눈쌀 찌푸릴 뿐일테니. 저 친구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부모를 용서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지
저번에 어떤 댓글서 기생충 주인공은 원래 좀 살다가 나락 간 가정이라 본문 댓글과는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봤는데
항상심이 있는 빈곤가정과 없는 가정의 차이는 크지. 못살아도 잘사고 싶어서 여러가지 노력하는 가정과 못살고 어차피 못사니까 포기하고 노력조차 비웃는 가정
아비투스가 일반 서민의 그게 아님. 최소한 전직 상류층이었지 일반적인 서민이라면 지인 추천으로 결정되는 운전기사같은 부자 문화를 몰랐을걸
아비투스가 뭔 뜻임?
https://namu.wiki/w/%EC%95%84%EB%B9%84%ED%88%AC%EC%8A%A4
"Habit"의 어원이구만 지식이 늘었다
근데 뭐 지네집이 저렇게 정서적으로 빈곤했다고 남의 집도 다 저럴거라고 단정짓는 모습도 딱히 설득력 없음. 본인의 자격지심만 더 드러날 뿐이지
그냥 자기집 콩가루 인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게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그 마음의 빈곤도 표현해버리면 그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라고 봄...
작품을 만드는거지 최대한 진짜 불행한 인생 보여주는 다큐를 만드는게 아니니까.
가난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고 원천적 가난보단 경제적 가난만 한정하기 위해서 송강호 집안은 사업하다 망한 집안임. 송강호 집안은 돈만 없지 아들딸 제대로 교육받은 집안임. 실제로 가난한 집들은 10명중 1명빼면 대부분 대학도 못가고 중학생쯤 되면 눈까리 동태눈 되면서 삶의 희망을 빨리 접는다. 똑똑할수록 빨리 접음.
못사는 집안이 다 저렇지 않지만 저런 걸 말할 정도로 절망적인 집안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할 것 같다.
그냥 단순히 영화보다 더 시궁창스럽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으면 공감 많이 받았을텐데 못사는 사람들은 다 자기처럼 x같이 살아야 한다고 지랄하니까 공감을 못받는거지
안타까운게 가난이 물려주는건 빚보단 무력감과 편협함이라서... 저건 혼자서 탈출할수가 없어. 탈출하고 나서 돌아보니 혼자서도 가능했던거지 행동력 1밖에 안남았는데 행동력회복 100 포션 사용하는 행동력이 10이라 누가 먹여줘야됨.
그렇긴 하네 어찌보면 안타깝다
서로 단합해서, 부자집에 취직하는게 아니라 취집한 녀석한테 너만 좋은데 취집했냐고 협박해서, 한 사람씩 취집했어야 하는거군… 결국 서로서로 싸우다, 옆에서 말리던 부자집 사람 칼로 찌르고…
찢어지게 못살아 죽고 싶어도 가족에 대한 애정만으로 꾸역꾸역 살아내는 사람들도 있는걸
ㅇㅇ 그렇게 사는 사람들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엄청 무례한거지
사람은 자기가 겪은 거 말고는 알수가 없으니, 이해 못할건 아니지만 가난한 사람의 삶이 아니라, 인성 개판인 사람이 부모였을 경우의 삶이지 씁쓸한 일이구만
저번에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을 때도 느낀 건데, 저 유동닉은 마음의 병이 깊어서 영화를 제대로 못 본 게 아닐까 싶어질 정도임. 영화에서 주인공(송강호) 가족은 명백히 중산층 정도는 되는 집안이었는데 사업이 망하는 억까를 당해서 영화 본편의 그런 궁상스런 집이 된 거였으니까. 애초에 부잣집 개인과외교사를 할 정도의 명문대생이 아들 친구라고 찾아와서 자기 땜빵 서달라고 하고 선물로 수석까지 가져오며 가장이 그걸 알아볼 정도인데 처음부터 쭈욱 서민이었을 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