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했다던 두가지 사상이란 다른 유저들 추측대로 '자유'와 '지배'
그리고 이건 공백의 100년 당시 귀족 계층들이
일반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갑론을박을 벌이다가 벌어진 전쟁
근데 여기서 한번 더 꼬아서 전쟁을 일으켰던 두 사상 전부 절대선의 구도로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봄
무슨 의미냐면 두 사상 전부 처음 의도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보장',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통제'라는 그럴듯한 사상으로 시작했으나
공백의 100년 시절 지배파였던 천룡인들은 임과 같이 지도층 ↗대로 국정을 운영하는 세력으로 변절되었고
공백의 100년 시절 자유파였던 D의 일족 중 과격분자들은 티치와 같이 무정부주의를 맹신하며 자기 ↗대로 사람들을 유린하고 다니는 세력으로 변절되었던 것
이중 조이보이는 자유파 소속 인물이었으나 과격한 자유주의가 아닌 사람들의 각기 자아를 존중해주는 정의로운 자유파였지만
티치같은 과격한 자유파 사람들인 다른 D의 일족에게 통수를 맞게 되어 지배파에게 패배한 거임 (예수가 유대인들한테 통수 맞았듯)
인어공주에게 보냈다던 사과문도
자기네들이 절대적으로 선한 세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 일에 끌어들여서 미안하다
같은 내용이었던 거
그리고 이번 베가펑크 폭로를 통해 역사는 반복될 거임
바로 티치를 필두로 한 자유파(해적들)와 임을 필두로 한 지배파(세계정부) 간의 대전쟁이 발발하는 것
그리고 이 800년 동안 끝나지 않은 전쟁은 루피를 비롯한 선한 해적들이 이끄는 '타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존중하는 자유'와
스모커, 코비 등등 온건파 해군들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의를 알려주는 지배'의 승리로서
최종장과 함께 끝마무리 지어질 거라는 추측을 해봄
자유와 지배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는 건 어크에서도 다루긴 했지
저러면 아오키지가 검수해적단에 들어간것도 명분이 명확해지네. 검수놈들이 위험하긴 해도 지배세력이랑 한바탕 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겠다는 거군..
서로 해를 끼치지 않는 정의끼리 서로 타협하고 존중하는 엔딩도 나쁘지 않을듯. 이리되면 기존처럼 해적과 해군까리 견제하는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나?
자유와 지배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는 건 어크에서도 다루긴 했지
서로 해를 끼치지 않는 정의끼리 서로 타협하고 존중하는 엔딩도 나쁘지 않을듯. 이리되면 기존처럼 해적과 해군까리 견제하는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나?
와 해군 미래 라인업 쩐다
온건파 해군? 세라핌을 쓰는 거에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는 놈들이?
스모커??
저러면 아오키지가 검수해적단에 들어간것도 명분이 명확해지네. 검수놈들이 위험하긴 해도 지배세력이랑 한바탕 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겠다는 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