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복서 '슈가 레이 로빈슨'은 '지미 도일'과의 시합 전날 링 위에서 상대를 죽이는 꿈을 꿨다.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슈가 레이는 시합을 포기할 뻔 했으나 카톨릭 신부님이 직접 찾아와서 그냥 꿈일 뿐이라고 설득한 끝에 다시 시합에 나서기로 하였다.
지미 도일은 시합에서 슈가 레이의 레프트 훅을 맞아 실려나갔고 다음날 병원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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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받았어도 은퇴했겠네...
헐...; 경기중애 일오난 거니까 법적책임은 없겠지만 도의적인 부분애선 엄청 거시기 했겠네;;
그리고 수입을 전부 상대의 어머니에게 기부했다더라
괜히 악몽을 꾼 건 아니겠고, 몸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위원회가 막았더니 탈퇴까지 하면서 억지로 출전했던 선수라니까 아마 계체량 때부터 상태 안 좋은 게 눈에 띄였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