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후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던 소현세자
소현세자의 청나라 심양 시절 생활 기록은 기록의 나라 조선 이었던 만큼 심양 일기로 기록 되어 있음
근데 소현 세자는 조선으로 돌아오기 이전에 북경에서 지냈던 적이 있는데
이 때에 당시 천주교 예수회 사제로 청나라에 벼슬도 가지고 있던 아담 샬과 교류가 있었다고 함(약 70여일 남짓)
굉장히 교분이 두터웠다고 해서 소현세자가 구원을 받았나(기독교식 표현으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뜻 함)여부가 논란이 있다고 함
아담 샬의 회고록에서는 사실상 기독교인이 된 것 처럼 적어 놨기 때문인데
이러한 역사 펙트 체크에는 교차검증이 필요해서 역사 학자들이 이점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함
아무튼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로는 소현세자는 인조와의 갈등으로 인해 암살 되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향후 그 후손들 조차도 거의 왕실에서 축출이 되어 버리는 비극을 겪게 되는 걸로 알고들 있는데
소현세자가 정말 기독교인이 되었다면 당연히 비극을 당하는 세자빈 이었던 강빈 역시 같이 기독교인이 되었을 터
그래서 이 떡밥이 역사 학도들에게 좀 맛이 있는 떡밥이라고 하더라구
이 이후에 조선 왕조 효종 부터 해서 자손이 귀해지게 된다고 함
과연...어떨지...
강빈 진짜 불쌍함 소현세자는 그렇다쳐도 강빈까지 그렇게 해야했을까 싶을 정도로
ㄹㅇ...그래도 며느리인데 너무 잔혹했던 것이 아닌지...
며느리는 잘 봐줘서 남이라고 치지만, 진짜 자기 혈육인 손자들에게 '개1새끼' 드립 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