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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안태어날뻔 한 얘기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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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다행이다

L(ie) 스텔라 | (IP보기클릭)115.126.***.*** | 24.05.25 11:21

뭐야... 그정도는...

벚꽃 모몽가 | (IP보기클릭)119.197.***.*** | 24.05.25 11:22

나 만삭이셨을때 어머니 광주에 계셨음 대학생 잡는다고 막 문 벌컥벌컥 열고 군화발로 들어오고 대학생들이 살려달라고 막 옷장안에 숨고 그래서 유산 위험이 있었다더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서 어릴적 나 경기가 심했다나

candy pop | (IP보기클릭)223.38.***.*** | 24.05.25 11:24
candy pop

문어 대가리 새끼 때문에 어머니도 그렇고 다들 고생 많으셨네

야옹야옹야옹냥 | (IP보기클릭)211.246.***.*** | 24.05.25 11:28

두번있었는데 1. 아버지가 어머니만나시기전에 광주가셨는데 분위기 좀 이상해서 원래 스케쥴보다 일찍 산타고 광주서 나오심. > 광주민주항쟁 전날. 2. 어머니랑 만나실 무렵에 친구랑 약속 잡아서 백화점 가는데 그날따라 시간이 계속 늦어서 아버지랑 친구분 둘다 서로한테 연락방법 찾으라 백화점 못감. > 삼풍백화점 붕괴일.

슬리핑캣 | (IP보기클릭)118.235.***.*** | 24.05.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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