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한자는 못 읽지만 일본어는 너무 잘하는 듯

[夜食皇帝]

애니를 많이 봐서 뭔가 그럴 거 같음

ㄹㅇ

[alszhchxm]

오타쿠

[HKVVD]

타쿠

[리락 쿠마]

[小樽]

근데 원래 일본이랑 우리는 말의 어순이 같고 한자어들의 발음이 나름 흡사한데다 또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언어 생활도 비슷한 게 많아서,
그냥 별다른 학습 없이 자막 달린 컨텐츠만 주구장창 보면서 눈에 때려담고 귀에 때려박아도 어느정도 구사는 가능해지는 게 맞긴 함

물론 자연스러운 구사는 당연히 아니지만, 예를 들면 갑자기 일본 어디 촌동네에 뚝하고 떨어지더라도 어찌저찌 묻고 답하며 적어도 굶어죽진 않을 수 있다는 거지

우리가 불어나 독어, 노어는 허구한 날 그렇게 때려박아도 절대 늘지 않을 테지만, 일어는 가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