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국내 게임판타지 소설의 아버지.JPG

[사료원하는댕댕이]

만화 유레카

겜판소에 단골등장하는

히든피스

천재 1명이 다 만들어서 운영진이 개입 못하는 영역 있음

일반유저가 가지지못하는 특수직업(유레카는 정확히는 직업 자체는 없고 여러 기존직업 스킬 활용해서 닌자라고 컨셉플 하는거지만)

등등

국내 겜판소의 기초적인건 다 나온 작품으로

소드아트 온라인이 2000년대초에 연재됐고 국내에도 연재당시 알려지긴했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건 애니가 방영한뒤라서

국내 게임판타지소설은 이 유레카와

유레카 영향 받았고 거기서 좀 더 게임판타지 공식을 구체화한 더 월드

이 작품들에게 주로 영향받아서 만들어짐

[새끈한버터]

더 월드 나름 재밌게 봤었지

[몬스터버스]

유레카는 좋아하는 국산만화 중 하나였는데 용두사미로 끝난건 아쉬웠다.
그래도 끝내 미완성된 괴협전과 프리스트보다는 양반이지.

[리사드]

마지막에 쩝 더월드 아쉽

[젤다링크가논]

유레카 진짜 재밌었는데 처음볼때 그 감정 또 느끼고싶넹

[Plant11]

그럼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같은건 겜판소 할애비냐

[전인파동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오랜만에 들어보네ㅎㅎ 내가 처음본 겜판소였는데

[사료원하는댕댕이]

그건 내용이 게임판타지이지
국내 게임판타지 소설계에 영향을 주진 못함
묵항이전에도 무협은 많았지만 묵향이 왜 신무협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지 생각해보면 됨

[Crabshit]

나도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루리웹-97979797]

그건 배경이 게임일 뿐이지 게임판타지에 끼친 영향은 솔직히 적음 겜판보다 스릴러에 가까운 물건이니까

[NAPROXEN]

와 팔란티어 진짜재밌었는데

[유레잉]

팔란티어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탐그루 정말 재미있게 봤음.

[닉네임이정말16자까지되나만들어]

이거는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거라 모르는 사람 많음ㅋㅋ

[무한궤도SSX]

처음일 수 밖에 없지.. 그게 시초니까...

[오늘도다이어트중]

더월드 저거 미성년자 ㅅㅅ씬 있어서 요새 나오면 난리나긴하겠다 ㅋㅋㅋㅋ

[칸다군]

엔딩이 주인공 죽어서 정신만 게임 속에서 사는데 죽기 전에 임신시킨 아이가 친구들이랑 찾아오는거였던가?

[땅콩크림]

아니. 집에 동생이랑 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결국 탈출해서 동생까지 만들었구나 하는 해피 엔딩.

[포말]

레이센이 아니었어..?

[비파괴검사원]

레이센은 장남쯤.

[이웃집어르신]

난 반대로 겜판부터 읽다가 나중에 유레카 읽어서 그냥 평범한 겜판만화인데 왜 평가좋지 생각 들었었음ㅋㅋㅋㅋ

[감귤냠냠]

유레카가 저 취급이라고...? 탐그루는 그럼 어쩜???

[루리웹-7053556539]

탐그루 이야기는 나도 종종 꺼내봤는데
계는 게임이 주가아니라는 결론만나더라 ㅋ

[감귤냠냠]

인터넷을 떠도는 인격 에뮬레이팅 ai설정하며 프로게이머를 예언했던 98년도 소설인디...

[사료원하는댕댕이]

탐그루는 아예 겜판소가 아니어서..
국내 이스포츠 나오기 이전에 국내 이스포츠에 가까운 묘사를 한 업적은 있는데
현대시점 이야기는 점점 스릴러에 가까워지고
이세계 이야기도 게임내 이야기가 아니라 이세계 이야기라서..

[해피투게더]

탐그루…어느덧 잊고 있던 그 시절 컴퓨터 환경을 새록새록 떠올리게함

[『미르』]

말한거 전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먼저 아닌가? 퀄도 더 좋고

[ㅇㅇㅁㅇㅇ]

+ 소설은 아니지만 리니지 영향 엄청 강하게 받음

[ロ-ドス島戰記]

유레카, 닷핵

[감귤냠냠]

닷핵 같은설정도 특이했지.

[가와사키쨩]

유레카인가? 라그나로크가? 운이 너무 높아서 그것만 가지고 싸우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비파괴검사원]

유레카 맞음. 미레뉴라는 캐릭터.

[su2su2]

아직도 기억나는게 주인공이 블레이즈 스텝이라고 걸으면 불나오는 스킬로 거대 마왕몹 위에서 달리면서 데미지 주는게 신박했음

[오늘도다이어트중]

엔딩보면 살긴 헸음

[전인파동권]

내가 좀 헷갈리는게 내가 닷핵 사인을 먼저 봤나 유레카를 먼저봤나 가물가물함ㅎㅎ

[파인에플이아니라아나나스]

중반부터 스토리 꼬여서 이상해지는 거 좀 그래서 하차했는데

[불지옥소년단]

저거 보다 윗줄은 소재가 게임이고 오히려 스릴러에 가깝지 ㅋㅋㅋㅋ

[psydriver]

자기가 그림까지 담당한 작품의 경우 출하 혹은 연재 중단이 많은 손희준 씨의
것이지만 완결은 냈음. 단지 개인적으로는 드래곤 랜드 때부터 시도한 세계관
확장이 오히려 악수가 되었다고 생각함.

[신록]

유레카는 쯔끄루게임도 재밌었는데..

[YsEternal]

가상현실게임 소설들 한창 유행할때 떠오르던 의문이 저런 기술력이 있으면 그냥 싱글게임으로 하고 싶은거 하면되지 왜 굳이 온라인으로 다른 현질러들 바닥 깔아주는거지 싶었음

[코크럴]

개발사가 돈벌려고 싱글은 안내서

[시현류]

자본 끌어올 방법이 없으면 기술력이 뭔 소용이여

[주인님의카티]

돈벌어야지

[폭망의 항아리]

그런식의 사고 방식이면 어떤 창작물도 못나오죠

[칸다군]

저 시대상을 몰라서 그런거지...
저땐 RPG에서 게임사가 캐시템으로 스펙팔이 하는걸 상상도 못하던 시절임.
게임으로 현거래해서 돈버는게 처음 시작되던 때라 그게 낭만이었음.

[아이리스 스칼렛]

게임 만화로 그냥 스토리 끌면 될것이지 왜 해킹이 나오고 데이터 암살이네 뭐네 나오니 노잼된

[spirea]

둘다 재밌게 봤었지

[카락스]

법사 만렙 찍고 검사로 멀티 클래스 개념
처음으로 접해서 매우 신선하게 봤음 딴건 오히려 기억 안나는데 권말에 불법스캔 나가있어라고 크게 그린 한컷이 오히려 기억에 남음
대여점에서만 봐서 돈주고 산적은 없지만..

[감귤냠냠]

사실 d&d 같은 고리짝 게임들은 멀티클래스, 듀얼클래스가 익숙하지만 우리나라에 저걸 만화로 보여줄땐 신선하긴 했지..

[시현류]

게임 나부랭이를 의식주랑 동급으로 쳐줘야 한답시고 개떵철학 지껄이는 시점에서 하차함.

[시현류]

아 그리고, 혼자서 다 만들고 죽은 개발자 어쩌구라면 브레이크 에이지가 훨씬 먼저란다 애송아.

[칸다군]

???
개발자가 한명인게 핵심이 아니라
"운영진도 게임을 다 파악 못하고 개입도 못함" <<- 이게 핵심인데

[시현류]

그거 다 포함이야

[시라노베쥬락]

가상현실 모험파해치는 1부는 개취였는데 2부는 게임 뒷세계의 어두운 이야기도 나쁘진않았지만
1부가 좀더 취향.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한국식 겜판의 초기형을 보여준 게 유레카라고 하면 그건 납득할 만하지만 아버지라기에는 좀….

[필리아-00]

조산명 선생도 감히 성공하지못한 주인공 교체를
과감하게 실행한 만화 유레카

그리고 개같이 2부부터 나락을 갑니다

[그저 그렇게]

더월드 재미있었지.
소장중이라 가끔 생각나면 가볍게 읽기에도 좋음.

[드립을드립니다]

유레카는 2부까지는 그런대로 봤다가 3부부터 스토리가 먼산으로 가서 그렇지 그래도 재밌게 봤었음

[------------]

내가 유레카 고평가 하는 이유 = 저 당시 만화중에 어떤 이유에서든 연중된 만화 차고 넘치는데 저건 완결은 내줬음

[시현류]

지가 그리면 연중이 기본인 색기라서 남이 그리게 했거든!

[냐이헬게른]

아 유레카 중간에 하차했는데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개쩌는 설정 많았지.

- 직업마다 만렙 찍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소위 직업 전용 무기가 존재함. 두 가지 중 하나 고르는 식.
마법사 : 육망성검(속성 공격. 검사 직업 레벨에 따라 최대 여섯 속성 사용 가능.), ??? 지팡이(체인캐스팅으로 주문을 6개?까지 동시 시전 가능)
검사 : 오리하르콘 소드(특수 능력 같은 건 없음. 심플하게 개쩌는 검?), 광검 글래디에이트(빔샤벨 같은 형태의 검. 마나를 소비하기 때문에 마법사 레벨이 높아야 좋음.)
궁수 : ??덫(적이 밟으면 함정이 발동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함.), 다른 하나는 모르겠음. 안 나왔던가?

- 에고 소드? 정령 무기?
랭킹 1위 플레이어가 가지고 다니는 무기가 정령 무기였음.
성능은 ㅈ나 개쩌는데,
어떤 전투든 한번이라도 패배해서 죽거나 하면,
무기 성능이 개박살남.
만회하려면 엄청나게 많이 싸워서 이겨야 한다던가?
근데 그러다 또 지면 말짱 도루묵 되는 수준을 넘어서 성능이 더더욱 바닥을 치게 된다고 함.
때문에 이 무기의 존재를 알아도 쓰는 플레이어는 없다는 모양.

- 히든 클래스
본문에 언급되는 천재 스태프가 남겨놓은 히든 피스 중 하나.
(작중에서는, 건강이 안 좋아서, 게임 출시 전? 출시하고 얼마 뒤에 사망했다고.)
특정 직업 두 가지를 함께 육성할 때 새로운 직업이 개방되는 경우가 있음.
마검사 : 마법사 + 검사
암흑사제 : 프리스트 + 네크로맨서
(작중에 등장하는 닌자 알파는 그냥 컨셉플이고 히든 클래스는 아님.)

- AI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자아와 지능을 가진 또 다른 NPC?가 존재함.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는 유레카 같은.
중후반부에 몇몇 더 나옴.

- 스탯 분배
원래 게임 내 능력치는 렙업 등으로 획득한 스탯을 어떻게 분배하느냐로 달라지지만,
플레이어가 게임 옵션을 설정해서,
현실의 본인이 지닌 신체 능력을 캐릭터 능력치로 반영하는 게 가능함.
작품 초중반?에 등장하는 어떤 궁수는,
이 옵션을 이용해서 본인의 사격 능력(FPS 게임을 엄청 잘 하는 플레이어였음.)을 캐릭터 DEX 수치로 반영함.
렙업으로 획득한 스탯은 전부 STR에 때려 박아서,
할버드? 같은 창을 화살로 쏘아대고 그랬음.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다가,
게임사가 자기 게임을 다른 게임사의 게임이랑 합치기로 결정하면서,
이 과정에서 두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자기네 게임의 설정이 함께 반영된 시스템 아래서 배틀로얄? 비슷하게 싸우게 되는 부분까지 진행되는데,
거기서 하차했었음.

갑자기 궁금해지네.
네이버에 올라와 있을 거 같은데 질러서 정주행해볼까...
유레카라면 소장 가치는 충분하지!

[엘리-멘탈마스터 드리야드]

그래 설명을 이렇게 해야지
뭔 켈시도 아니 참;

[우효오오오오!!!]

그래도 아직까지 해보고싶은 게임은 팔란티어임... 언제 발매하냐

[무한궤도SSX]

에이...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지.. 게임 판타지의 개념 자체를 잡은 건데..

양판소의 형태를 잡은 게 저 작품들이라면 나름 인정한다만...

[도리안그레이]

겜판의 문법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보면 본문 말이 맞음

[무한궤도SSX]

양판이겠지..

[도리안그레이]

그래 그 양산형이라는게 증거라고
양산을 한다는게 그거에 맞춰 따라한다는거임
그러니까 필수요소, 문법을 만들었다는 소리를듣는거라고
팔란티어가 별로다라는게 아님 그건 다르게 완성된 작품이고
그거랑 별개로 문법을 정립했다라는건 다른문제임 애초에 단순 겜판이라고 보기에도 동떨어진 장르라

[조커♤]

옥스타칼니스는 수준이 너무 높아서
다른 겜판들이 참조할 수가 없었음.

[S플래티넘]

주인공파티 이름이 로토 아돌 이었던걸루

[Araso]

손희준이 원래 그리던 마법아카데미 시리즈에서부터 게임판타지의 느낌이 나곤 했었음..

[이미엉망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