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보다가 너무 흥분해서 절정에 달한 사람

[당뇨스윗남]

오르가즘 미쳤다

[TheSalaryHunter]

와씨... 소설 아닐까
어떻게 저런 순간이 오냐

[에뮤군]

친구가 저런 감동 받으려고 호빗 상영햇을 때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난 시작할때 자서 끝날 때 일어남. 친구가 영화에 대해 열심히 떠드는데 잠다고 고개만 끄덕여줌.

[배신하고싶어라]

[iØRI♥]

트리비아마저 반지의 제왕 다운 낭만 가득한 맛

[기똥차네]

난 절대 얼불노가 영상화 안될줄 알았는데 .... 그게 나왔다는거... 마지막은 좀 실망하기는 했지만 스타크 가문들 다 나왔을때 전율이 일기는 했었음

[라파엘 베니테스]

마틴 할배 소설 완결은 제발 내주길

[물개마왕]

영원히 톨키니스트에서 벗어 날수 없는

속박의 저주에 걸리셨습니다

[343길티스파크]

호빗은 윈터솔져도 인정하지 ㅋㅋ

[오목눈이:)]

하는짓 바보같은데 나름 지식인 ㅋㅋㅋㅋ

[루리웹-6308473106]

되려 나는 반지의 제왕보다 호빗이 더 재미나더라...

[씨앵쥐]

스마우그 무친 용간지, 다섯군대 전투 드워프 엘프 부대의 디테일, 오크대장의 능지전략 등 나도 호빗 좋았음

[Hansmod1]

오락영화로는 호빗이 훨씬 잘만들었지

[entreat]

나도 저 책 있었는데 삽화가 너무 좋아서 찾아봤더니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있었던 거라고

[MD브루노]

난 게임 잡지 부록으로 90년대 호빗 게임을 겜 잡지 설명 읽으면서 오 했는데 나중에 이게 후속작이 영화로 나온다는거야 라며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지

[Anthon]

https://youtu.be/gAjR4_CbPpQ?si=i2MvF-IVV1CY118r
어렸을때 겨울 밤에 길 가다가 잠깐 tv에서 어떤 애니를 봤었는데
로봇이 사람으로 포장되는것 같은 기묘한 장면이 은하철도 999 그림체로 나오는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잘못 기억했겠지 싶었는데
20년 가까이 지나서 그게 진짜였다는걸 알았을 때의 기분은 잊을수가 없구만

[사림]

난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호빗 다 읽었었지만 그래도 영화는 너무 길고 지루하더라고...

[삼천궁상]

나도 비슷했는데 집에 외국소설 전집이 있었는데 80년대 전집이 흔히 그렇듯 정식 라이센스로 번역한건지 의심스러운 80권 넘는 소설들이 있었지 거기에서 반지이야기라는 시리즈와 호비트 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어린 마음에도 와! 외국 사람들은 글을 이렇게 잘 쓰나 하면서 9살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반복해서 읽었는데 고등학교때 잊고 지내다가 대학 들어가니까 반지의제왕 영화 개봉하길래 봤는데 띵하고 엄청 놀랬었지.. 그때 그 전집이 나중에 보니까 말이 안됐던게 제목만 다르게 해서 나니아 연대기, 어스시 연대기가 전집에 포함되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