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겜 시작하면 "이게 먼 애기애 시x"
이다가 어느 순간엔 그냥 접고 싶은 기분도 드는데
그거 참고 하다보면 뭔가 맛이 느껴짐.
뭐랄까, 처음 먹었을 때와는 달리 짭잘하고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기분임.
근데 여전히 무슨 맛인진 모르겠음(?)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아 그래 뭐 좀만 더 보면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스토리를 감상하게 됨.
난 붕괴로 첫 입문했는데 애들 ㅈ같은 서술에
고통느끼다가 9챕으로 조금 나아지다가
15챕 이후론 별 생각도 안 들더라.
그러다 최종장까지 다 보고 접었음.
붕스도 같은 기분으로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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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스토리는 깊게 생각하면 안되고 걍 하이라이트 부분만 멋지다 하고 넘어가면 됨
붕괴를 1년 이상 하니 그래도 이해는 되더라. 물론 텍스트 하나하나 보면서 봐야하지만
그래서 페나코니가 놀라웠음 미호요가 스토리에 철학을 담을줄 알아...?
페나코니는 난해한다는 평 많던데 나는 갠적으로 제일 읽기 쉬웠음.
난해하다는건 아케론 껴서 서술트릭 만드느라 그랬던 것 같음
아 그건 그킨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