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놋그릇은 삼국시대부터 쓰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던 물건인데
특유의 녹 때문에 관리가 매우 힘들었음
그러면서 당나라 때부터 도자기 기술이 전래되면서
예술적 가치와 관리의 편함 때문에 고려때 가면 도자기가 식기의 대부분을 차지함
오죽하면 배게랑 의자까지 고려청자로 만들정도
그러나 원나라의 개입으로 인해 청자는 쇠퇴하고 백자가 주류가 되기 시작함
임진왜란으로 도공 1천여명이 끌려감
이는 왕실 도자기 기술자의 95%에 해당됨
병자호란으로 백자용 코발트 및 유약의 재료들이 전면 수입 중단됨
그러면서 청나라와 일본에서 은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조선에서도 광업이 발달하면서 귀금속 가공업이 대신 발달함
이때 커진 도시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평안도 정주이고
또하나는 안성임
이로 인해 100년 후인 18세기에는
놋그릇이 대중화 되었고
엄격한 규율에 따랏던 종묘제례도 이시기쯔음 해서
도자기 그릇에서 놋그릇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로 값싼 일본 중국 유럽 도자기가 한반도에 도래해
다시 도자기 그릇이 주류가 되어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