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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보면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럽고 뭔가 씁쓸한 게 잘 만든 거 같음
이 작품 마지막은 제법 현실적 결말이라고 생각함. 한번 좌절해서 오랫동안 앉아있던 중년한테나, 인생 가장 빛나던 시기에 큰 사고(발목부상)를 겪어서 나아갈 힘이 없는 사춘기 애한테나 서로는 비오는 날 잠시 머물러 갈 그늘이나 버스 정류장이 되어야지 서로 붙어서 그 때 감정 가지고 주변 반대고 뭐고 다 무시하면 둘이 손잡고 도피한 단칸방 구들장에 흠집 하나 늘어날때마다 입밖으로 내지 못 할 후회만 방바닥 먼지처럼 겹겹이 쌓여가고, 그러다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은 끝에 이젠 일어서기에 너무 늦은 시점에서 재출발하게 된단 말이야
ㅅㅅ하고 애기많이낳고 행복하게사는 결말인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