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711794공장 출근 3일차....어처구니가 아리마셍....
전에 회사는 중소 벤처기업 기술팀이었는데
사장님이 사업확장 욕심이 좀 있으셔서 이것저것 새로운 기술에 손을 많이 벌리셨음
그많큼 기술팀에 부하가 많이가고 배워야 하는게 늘고 해서 부담이 많이 가드라
머리도 많이 아프고 고객사 라인 셋업할 때나 a/s 나갈 때 을 입장에서 사람 상대하는 것도 많이 피곤하고
월급이 밀리거나 회사 사람들이 나쁜건 아니지만 고민 끝에 퇴사함
그리고 이런 이유로 퇴사하다보니 몸은 피곤해도 머리는 편한 생산직군을 희망했음
생산직은 처음이라 신입으로 들어가야 함
그래서 연봉이 천 까이게 된거임
그래도 나름 중견기업 공장에 들어간 건데 교대 없이 주간 고정 부서에 배치해 주는 대신 존나 환경 열악한 곳이 었나 봄
그리고 나이 서른넘게 먹으면서 어디서 불성실하다, 요령피운다, 예의없단 소린 한번도 안 들은게 자랑임
둔하다, 눈치 없다 소린 솔직히 들어 봤어도
근데 시발 그딴 소리 들으니까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 ㅋ
이직한 곳에서 불성ㅣㄹ하니 요령피우니 같은 소리 듣게 된거야?? 근데 나도 생산쪽 개발쪽, 이젠 경영쪽까지 오다 보니까 사람마다 체질에 맞는 게 있더라. 생산군에 있을 땐 머리는 안써도 되고 하라는 거 하기만 하면 되지만 거친 사람들과 단순 반복이 죽기보다 싫었고, 사무직에 오니까 사람 상대하고 머리 아프긴 한데 내가 뭔가를 해나가는 게 있어서 좋더라고. 그러니 내 생각엔 다른 사무군을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음
고생이 많다 아이고
이직한 곳에서 불성ㅣㄹ하니 요령피우니 같은 소리 듣게 된거야?? 근데 나도 생산쪽 개발쪽, 이젠 경영쪽까지 오다 보니까 사람마다 체질에 맞는 게 있더라. 생산군에 있을 땐 머리는 안써도 되고 하라는 거 하기만 하면 되지만 거친 사람들과 단순 반복이 죽기보다 싫었고, 사무직에 오니까 사람 상대하고 머리 아프긴 한데 내가 뭔가를 해나가는 게 있어서 좋더라고. 그러니 내 생각엔 다른 사무군을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음
전 회사는 얼마나 근무하고 퇴사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