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에서 공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유튜버.
공짜 맥주!
영국에서 가장 외따로 떨어져 있는 맥주집이 새단장을 하면서 공짜맥주 이벤트를 한다고 함.
이 맥주집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한 것.
맥주집의 위치는 보시다시피 저기.
맥주집까지 가는 도로도 없고 산을 넘어가야만 하는 험한 루트임.
왜 저런데 맥주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맥주원정대를 꾸려 맥주를 향한 여정을 떠나기로 한 유튜버.
우크라이나 친구 둘과,
자신의 오랜 친구를 차에 태운 유튜버.
이제 다 모였으니 맥주원정을
가기 전에 일단 모여서 맥주한잔 땡기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
맥주집까지 갈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차를 타고 간 유튜버.
여기가 도로의 끝이라고 함.
이제 여정을 떠날 차례.
일단 각자의 짐을 챙기고,
여정을 떠나기 전 맥주한잔을 한 뒤,
출발!
산넘고,
물건너,
거센 바람을 뚫고 이동하는 유튜버.
중간중간 꼼꼼히 지도를 체크하며 방향도 확인하며 전진함.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지않음.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거세게 부는 상황.
같이 온 친구도 '안좋은 생각'이었다며, 맥주를 마시기 위해 이정도의 모험이 필요한지 투덜거림
'가서 마실 맥주는 정말 최고의 맥주여야 할거야...내 인생 최고의 맥주여야 한다고...'
어찌됐든 비로 질척해진 땅을 밟고 전진하는 유튜버 일행
마침내 중간에 묵을 숙소인 산장에 도착한 일행.
초콜렛으로 에너지도 보충하고,
차를 마시며 기력도 회복한 뒤,
내일 향할 곳을 검토하는 일행.
만약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안좋으면 맥주원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다행히도 다음날은 좀 맑은 편인듯 하다.
드론을 띄워 땅이 좀 말랐는지 체크해보는 유튜버.
아침식사 시간을 잠시 가진 뒤,
다시 길을 나선다.
또다시 언덕을 오르고,
폭포를 건너고,
잠시 에너지 보충을 한 뒤,
주변 풍경을 찍어보기 위해 드론을 띄우는 유튜버.
그런데 갑자기 드론 연결이 끊어져버림.
드론을 찾기 위해 강 건너,
들판을 가로지르며 수색하는 유튜버.
그러나 두시간 반을 넘게 수색했지만 드론은 찾을 수 없었다.
갑작스런 돌풍에 추락했거나 아니면 독수리가 채갔을거라고 추측해보는 유튜버.
아쉽지만 드론 찾는것은 결국 포기해야 했다.
그 대신 기념으로 수색도중 찾은 사슴뿔을 챙겨가기로 한 유튜버.
드론의 탈락을 뒤로하고 나아간 맥주원정대의 앞에 마침내 나타난 마을지도.
힘든 여정의 끝에 마침내,
맥주집에 도달했다.
고생한 친구에게 먼저 맥주집의 문을 열 권리를 양보하는 유튜버.
기대감을 안고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 문이 아니라고 하며 다시 문을 닫고나온다.
어...아니? 맞는데?
알고보니 유튜버 일행이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있을 때 개장 연기 공지가 올라왔던 것.
절망하는 맥주원정대
결국 근처의 양조장에서 직접 맥주를 사와 한잔하는 유튜버 일행들...
허탈한 표정의 유튜버...
'그래, 어찌됐든 우린 여기까지 왔어. 온거야.'
그래도 최소한 이야기할만한 거리가 생겼다는 내용으로 끝나는 영상...
맥주원정대의 원정은 대실패로 끝남....ㅠㅠ
양조장이 있어서 그냥 소일거리 겸 찾아오는 판매원들 대접할겸 만든 곳인가
맥주의 제왕 맥주원정대
낭만이다...
도로도 있고 차도 다니잖아 그럼 그 길로 차 끌고 가면 유튜뷰 영상을 못 찍지
구글지도로 대충 찾아보니 여기같은데, 차나 트럭은 페리로 들어간걸수도 있겠다
......?
아깝네
맥주의 제왕 맥주원정대
두개의 잔
맥주의 귀환
주정뱅이의 귀환
낭만이다...
아깝네
양조장이 있어서 그냥 소일거리 겸 찾아오는 판매원들 대접할겸 만든 곳인가
저 동네 관할 산신령이 현대문명 앗아간 대신 포션(녹용) 주신 모양이네.
맥주집을 취미로 열었나
원정은 성공했으나 보상은 없었군
이런 반전은 생각 못했다.
엄청 외딴 마을이 있는건가
도로가... 없다고...?
컨셉이지. 마을에 차가 있는데 도로가 없을리가.
현실은 배드엔딩
차가 있는가보먄 길이 있나본디
근데 저기까지 트럭 배송을 할 수 있는거면 도로가 있는거 아닌가
도로도 있고 차도 다니잖아 그럼 그 길로 차 끌고 가면 유튜뷰 영상을 못 찍지
지도 찾아보니까 도로는 안보이는데 다른도시에서 배로 갈수 있는듯
배요...?
지도 보니까 바닷가에 있는 마을 인듯
그래도 낭만있다
말이 안 되는데, 저 마을에 있는 차와 도로는 뭔데?
울나라도 한 두명 사는 작은 섬에 시멘트 도로와 차가 있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딱 그 지역 내부만 운용할 목적으로 제한적인 도로와 차량을 운용하는 동네가 간간히 있음. 대신 그 도로가 외부 도시와 연결이 안되는거지...
원래는 배타고 가야하는 곳인데 굳이 육로로 가느라 절케된듯? ㅋㅋ
마을도 있고 마을안에 자동차도 있고 양조장까지 있는데 들어가는 도로가 없어? 우리나라에선 상상이 안되네
가끔오락가락함
......?
차가.....있네.....?
직선 루트중 갈 수 있는 최대한 들어간게 아닐까함
섬에도 차는 다니잖아..
마지막 사진 왼쪽 아래보니까 공짜 맥주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기에 컨텐츠가 있으니까 가는 사람들이고만 ㅎ
마을도 있고 양조장도 있는데 왜 멀쩡한 도로를 냅두고
구글지도로 대충 찾아보니 여기같은데, 차나 트럭은 페리로 들어간걸수도 있겠다
주변 찾아보니 도로가 없는건 아니네... 다만 저 사람들이 가려는 경로상에 도로가 없었던 거고... 삥~ 돌아가면 차로도 갈 수는 있어보임
똑같은 길을 돌아가야 한다… 내가 등산을 싫어하는 첫번쩨 이유이자 마지막 이유지
맥주 원정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와별개로 양조장 위치 진짜 최악인디
드론 아깝다 ㅠㅠ
여기까지 짤이 퍼진 걸 보면 조회수는 달달하게 성공 했을 듯.
가짜뉴스임 ㅅㄱ 하는 엔딩인가 했는데 연기 엔딩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저럴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ㅎㅎ
앗 ㅋㅋㅋㅋㅋㅋ
짜장면 주세요!!! 짤
드론이 없어진 시점에서는 공포영화였는데...
처음부터 큰 독수리를 타고 갔으면 됏는데.....
"내 오랜 친구 샘과 함께..." 역시 원정대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샘이 빠질 수 없지
https://www.youtube.com/watch?v=NUIZvAe3RBg 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