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런것도 로맨스 스캠이라고 불려야 하는 거니?

[죄수번호출소하고차카게사는유게이]

저 로맨스 스캠 수법등을 보면 내가 아는 친구형이 당한 수법이랑 너무 똑같음.

근데 상대는 남자이고 전혀 로맨스랑은 거리가 있는 '친구놀이'였음.

페이스북으로 친구 먹었는데 자기를 한국계 미군이라고 소개를 하고 페북 메신저로 연락 하며 지냈나봐.

막 영어를 섞어서 문장을 구사하며 자기가 한인 2세인양 행동하더라고. 

척봐도 이상해. 굳이 영어를 섞을 필요가 없는 문장이었거든. 말끝마다 형제, 형제하면서 친한척 하다가 결국 무슨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고 한 모양. 

결국 몇백 날림.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면 '어떻게 이걸 속지?' 같은 느낌만 드는게 딱 전청조의 말도 안되는 톡 내용과 똑같음.

여하튼 이런 것도 로맨스 스캠의 범주에 해당하겠지? 수법은 동일하니까.

굳이 따지자면 부라더 스캠이가?

[역사의 죄인]

I'm 신뢰에요?

[죄수번호출소하고차카게사는유게이]

진짜 그런 느낌으로 영어를 섞어서 말함. 저쪽 애들 레파토리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