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맨날 똑같음
맨날 유교타령, 가부장제타령...
자칭 전문가 타령하면서 진짜 한국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는 애가 잘 없더라
아니 그냥 유튜브가서 한국 근현대사 10분짜리 영상만봐도 그런 '전문가'타령하면서 한국 평가하는 애들 보다 더 자세하게 평가할듯
35년간의 식민지
3년간의 전국토 초토화전쟁
30년간의 군사 독재, 정경유착, 사회의 군대문화
급격한 경제발전과 세대간 분리, 이촌향도, 토착화된 기독교, 불교
매카시즘, 일제와 전쟁 그리고 북한의 위협으로 생긴 실존적인 생존주의, 그로 인한 교육열, 징병제 등
뭐 이런것들이 융합되어서 한국 사회의 갈등이 다양하고
역사와 문화가 복잡해졌고 여러 문제들이 생겼다
이정도로 설명하는 '전문가' 하나 없더라
맨날 오리엔탈리즘에 절여진
피상적인 '유교', '가부장제'로 한국의 문제를 해석하는게 고작.
알지 못하면 평가도 허접하게 안햇으면 좋겠음.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을 할줄 모르는가.
막말로 서양에 대해서 암것도 모르는 애가
지금 서양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가톨릭', '자본주의'가 문제다 이렇게 말하면서 대충 뭉뚱그리면 설득력이 있겠음?
그런걸 보면 느끼는게 있지않냐 해외에선 한국학 교수라는 사람조차 편린만 핥고있는거보면 우리가 해외국가에 갖고있는 정보나 이미지도 극히 단편적일수밖에 없다는거
그거 관련한 것도 흥미로운 게 국가 별 평균 학력에 따라서 문화 상대성을 인지하는 수준이 다르다더라
국가의 평균 학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타국의 문화 이해도도 일정 이상 높아진다나
한국에 대해 알려면 역사를 자세히 배워야하는데 그렇게까지 안하려하니까..
그정도로 연구한 학자들이 별로 없으니까... 아직까지 중국 제후국으로만 생각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