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노조미 먹방 원본짤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원본을 찾아 네트워크의 여정을 떠났지
막상 원본을 찾으려 하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고
그 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찾기 힘들었어
마침내 누군가가 아카이브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 아카이브를 찾아 정처없이 길을 나서지
그 길은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갈라진 콘크리트같은 길이었어
하염없이 외롭고 고독했지
마침내 아카이브를 찾아내고 맞이한 원본은
너무나도 끔찍하고 공포스러울 것 같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았어
오히려 유일하게 날 반겨주는 듯 고요하고 후련한 모습이었지
난 그 원본을 오랫동안 하염없이 바라봤어
지난 날의 여정을 생각해보니
이 여정은 마치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나의 미래"라고 느껴졌어
시한부가 된 나는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죽음을 향해 나아가지만
손쉽게 다가갈 수 있을 줄 알았던 죽음은 쉽게 다다를 수 없었고
죽음을 향한 정처없는 여정을 떠나게 돼
그렇게 고독하고 외로운 여정의 끝에 다다르고
마침내 맞이하게 될 내 죽음은
모두가 그렇게 두려워하던 그 죽음은
그렇게 끔찍하고 무섭지는 않을 것 같아
오히려 따스하고 고요하게 날 맞이할 것 같아
마치 노조미 먹방 짤의 원본처럼
너희도 한번쯤 노조미 먹방 짤의 원본을 찾아서
죽음에 관한 여정을 고찰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작성자는 수간짤을 감상했다는 건가요???
수간짤 봤다가 눈 썩엇다..
그래서 작성자는 수간짤을 감상했다는 건가요???
쪽지로 링크 줘
프사랑 혼연일체가된 작성자...
이게 뭔 숭고한 무언가로 표현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원래는 베개 던지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