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즘 전에 야숨 나오기전에 SNS서 알던 사람 한명이 젤다는 좋아하면서도 스카이워드 소드를 극혐하더라고
몇번 얘기 나누면서 이유를 물어보니 모션컨트롤 때문이 아니라 지상 구성이 너무 선형적인게 이유라던가
이유 자체는 공감하는데 다른 사람들끼리 스소 얘기를 나눌때도 끼어들어서 여러분 스소는 극혐입니다 라고 전파하고 다니는게 좀 눈꼴시리는 사람이었음
그러고 있는거 몇번 받아주니까 얘기가 더 나오는게 바람의 택트를 제외한 3D 젤다 전체를 싫어하더라
나 이런게 이래서 불호야 가 아니라 3D 젤다는 젤다도 아니라고 떠벌리고 다니는거 보고서 이거 ㅂㅅ이구나 싶어서 그 뒤로 말 안섞음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긴 한데 팬을 자처하면서도 팬덤 갈라치기를 못해서 안달난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스소는 좀 다른 젤다랑은 다름. 선형적이란 표현 자체가 좀 잘못됐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던전을 조금씩 파고 들어가는 형태라. 탑 오르는 게임 같은 구조니까.
사실 젤다가 다 선형적인 구조긴 한데
근데 스소는 미완성으로 내놓은 게 너무 눈에 많이 띄긴 했음. 텅텅빈 하늘이라든지, 모래시계에서 성공한 케이스지만 드릴형 던전이라든지. 근데 보통 스소 싫어함 황혼의 공주 같은 클래식 젤다의 결정판은 좋아할텐데 의외네.
3D 젤다 전체를 비난하면서 황혼의 공주는 해보지도 않았다더라
하늘을 다룬 이야기면서 하늘 비중이 적다던가(난 당연히 로프트 버드 타고 공중전 치른 다음에 최종결전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실망함.) 보스 둘을 기라힘으로 떼운 거라던가 아쉬운 구석이 좀 있긴 했지.
선형구조로 까는거면 젤다 시리즈 중 선형구조아닌게 더 드물텐데?
슬리핑캣
스소는 좀 다른 젤다랑은 다름. 선형적이란 표현 자체가 좀 잘못됐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던전을 조금씩 파고 들어가는 형태라. 탑 오르는 게임 같은 구조니까.
지상 구조가 중앙 허브 구역 없이 고립화 되어 있는걸 말했던것 같음
약간 이상한 던전이나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처럼 스토리 진행하면서 쭉쭉 미는 느낌인건가??
하늘이란 공용맵을 통해서 각 던전으로 바로 진입하는 느낌에 가까움. 스토리 진행하면 각 던전을 더 깊게 들어갈 수 있고. 그럼 하늘이 충분한 컨텐츠를 제공하느냐? 아님. 이게 모든 문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도 알지만 모든 부분에서 미완성인 부분이 보이고 호불호가 달려있어서....젤다 중에서 나도 유일하게 누구에게도 추천은 안하는 겜.
나도 야숨 빼고는 3d 젤다는 다 안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