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임스포터는 확실히 영웅이다.
순수혈통으로서 볼드모트편에 편입될수도 있었지만 거부했고, 혹은 방관을 하며 그냥 조용히 부유하게 살아도 됬지만 그것도 거부한체
호그와트를 졸업하자마자 죽음을 먹는자들과 싸우는일에 일평생 바쳤으며 불사조기사단의 자금을 대는 등 끝까지 볼드모트에게 저항하다 죽었다.
하지만 부정할수없는 추악한 과거인 학교폭력이 그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는데 사실 창작물에서 정의로운줄 알았던 과거인물의 오점은 어느정도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긴하지만 제임스는 그 충격의 정도가 엄청 심했다.
그이유는 '빌드업'때문이다.
제임스포터에 대한 이미지는 1권부터 착실히 빌드업되왔다.
해리가 퀴디치 선수가 됫을때부터 아빠를 닮았구나를 시작해서 해리가 영웅적인,선한행동을 할때마다 주변사람들. 심지어 엄격한 맥고나걸조차 역시 제임스의 아들이구나 하면서 그를 언급했기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서 제임스포터의 이미지는 전형적인 소년영웅의 아버지인 전대영웅이라는 인상이였다
4권 불의잔 마지막 전투에서 피니스 인칸타템의 영향으로 영혼이 뛰쳐나와 릴리와 함께 해리를 구해주는 장면에서 제임스의 이미지는 절정에 달했고
가끔 다른사람들 입에 언급되는 '짖궂은 장난'은 기껏해야 위즐리형제정도가 아닐까?하는 추축이 다였고 스네이프의 증언도 응 니는 기숙사편애,네빌괴롭히는 개쉨이잖아~하면서 무시당했다.
해리가 더 충격받은 이유는, 얘도 괴롭힘 당한 채 커와서 약한 사람 괴롭히는 거 경멸함. 그래서 해리가 심성 착하게 자란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두들리네 집안이 괴롭힌 덕인게ㅋㅋㅋㅋㅋㅋ
학폭에 당해도 싼게 어딨냐, 그렇게 따지면 괴롭히는데 다 핑계 생기지
매지컬학폭맨 vs 매지컬일1베1충 ㄹㅇ 세기의 대결
스네이프가 죽먹자니까 죽먹자랑 평생 싸운게 거짓말은 아니네
한국에서는 매직 두들리라고 불린다
스네이프 팬티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지...
작가 피셜 "여자는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 법이니까요" ㅋㅋㅋㅋㅋ 이게 현실이다 ㅠㅠ
스네이프 팬티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지...
낙지곱창새우삼겹살
졸업하고 뭐 애 만들던 기간 제외하면 나머지는 싸우다 죽었으니 일평생인걸로??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낙지곱창새우삼겹살
스네이프가 죽먹자니까 죽먹자랑 평생 싸운게 거짓말은 아니네
낙지곱창새우삼겹살
뭐 죽을때 까지 싸웠으니 일평생 맞긴해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 시절엔 마주한 적도 없고, 시리우스도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가 된 줄 몰랐었음. 죽음을 먹는 자 제조한것이라. "어? 내가 죽음을 먹는 자를 만들었었나?" 정도 느낌.
근데, 메지컬-일베1충이라 당해도 쌈
M.A. Kim
학폭에 당해도 싼게 어딨냐, 그렇게 따지면 괴롭히는데 다 핑계 생기지
M.A. Kim
매지컬학폭맨 vs 매지컬일1베1충 ㄹㅇ 세기의 대결
매지컬 찐따를 괴롭혀서 매지컬 일ㅁㅁ으로 진화 시킴
웅장이 가슴해진다 ㄹㅇㅋㅋ
근데 메지컬 일1베1충의 문제는 저 세계관이면 혼혈도 있고 그냥 머글집안에서 마법 재능 갖고 태어나서 마법학교 온 애들도 있고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나서 마법관련 도구도 건들수있지만 정작 마법을 못쓰는 애들도 있는데 그냥 다 싸잡아서 사람취급도 안하고 존나 차별하는 진짜 정신나간 집단이라서...
스네이프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니잖아
괴롭히기 전부터 죽먹자였잔아
1:1도 아니고 일진그룹의 집단괴롭힘인 시점에서 그런 논리는 성립하지 않음. 제임스네 그룹에서 루핀만 방관하고 나머지 셋은 집단적으로 괴롭힘.
정황묘사 보면 일베1충이라 괴롭혓다기보단 만만해 보이는 찐1따인데 + 재수업는 슬리데린 소속이고 + 결정적으로 감히 릴리랑 친해보이는게 열받아서 괴롭혔던게 큰 이유지, 죽먹자 나부랭이라서 정의구현하느라 괴롭혔다는 사실이었으면 해리가 실망할 일도 없었고. 애초에 정황 보면 스네이프가 죽먹자랑 본격적으로 어울려다니게 된것도 제임스의 집요한 괴롭힘에 궁지로 몰려서 자기를 지켜줄 친구나 동지개념 & 릴리에게 난 이렇게 특별한 놈이다 라고 보여주려고 한 측면이었던거지 예비 일베1충 참교육한거다 하고 넘어가는건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못읽었다는건데
괴롭히기전에는 걍 순혈로서 약간 사상이 쏠려있긴 했지만 죽먹자 레벨은 아니다가 제임스에게 시달리면서 점차 죽먹자 사상에 감화된거 아니던가. 제임스가 거부하는 죽먹자가 되서 강한 세력에 붙으면 제임스에게 이길거라 생각하고.
매지컬 벌레라 괴롭힌게 아니라 매지컬 찐따 갈궈서 암흑진화시킨거에 가깝지
사상에 관심이 없이 그냥 강한 단체라 붙은거라고 함. 작가 공인으로 "혼혈왕자"라 칭한 이유가 볼드모트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은 뜻이라고. 스네이프는 그냥 '강한 단체'라면 어디든 상관없었음. 머글 태생 우월주의 단체건 뭐건.
결국 죽먹자 가게된 것도 제임스의 업보였지 덤블도어는 그렇게 말하면 결국 스네이프의 선택이었다고 말하겠지만. 아니 애들 그 난리칠때 좀 막던가. 프레드랑 조지 장난이랑 방향이 다르구만
한국에서는 매직 두들리라고 불린다
해리가 더 충격받은 이유는, 얘도 괴롭힘 당한 채 커와서 약한 사람 괴롭히는 거 경멸함. 그래서 해리가 심성 착하게 자란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두들리네 집안이 괴롭힌 덕인게ㅋㅋㅋㅋㅋㅋ
해리도 미안해서 나중에 자식이름에 넣어줄정도 ㅋㅋ
작가 피셜 "여자는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 법이니까요" ㅋㅋㅋㅋㅋ 이게 현실이다 ㅠㅠ
나쁜남자x 나쁘지만 잘생기고 돈많고 능력쩌는남자o
작가 본인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면ㅋㅋㅋ
심지어 작가 본인이 불에 지져질뻔했으면서 그리말했단게 좀 충격적이긴했더라
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 이래 잘생기고 능력있는 나쁜남자는 로맨스 소설에사 빠지지 않는 캐릭터다.
히스클리프 기믹은 스네이프가 가져가긴 했어도 말이지 제임스는 굳이 따지자면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에 가깝긴 함
어릴적 탕아가 개심을해서 영웅이된다는 스토린데 저걸 반대로 알게되버려서 그만...
매지컬 일ㅁㅁ 담당 일진
인물에 입체감을 주는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함 덕분에 아직도 안죽고 불타잖아 ㅋㅋㅋ
어허 찐따녀가 일진 좋아하는 건 취향이거든요 작가 취존 해주시죠. 아님 뉴문, 트라일라잇 같은게 다였다고
그래도 저 전개는 나쁘지 않았던 게, 저런 점 때문에 무작정 그리핀도르는 선이다!는 인식도 좀 깨졋고 해리가 단순히 사람들을 이분법하지 않게 된 계기도 됐고 또 스네이프를 다시 보는 계기로도 이어졌으니깐..
자식이자 주인공인 해리가 괴롭힐 입장보다는 괴롭힘 당하던 입장이기도 했으니 두들리놈들 ㅈ같고 말포이쉨 ㅈ같은데 같은짓을 아버지가 하니까...
스네이프가 머글들 경멸하게된 이유도 머글인 아버지 학대속에서 자란 인물이라 학창시절에 그런사상 가지게 된 배경도 충분했지 릴리한테 말실수 한거는 최악의 실수라도
반대로 제임스는 출신부터 명문가라 잘먹고 유복하게 살았으니까 스네이프가 왜 그런 놈이었는지 알길도 없고 이해도 할수 없었뿐더러 머글 차별사상이 나쁘기는 하니 스네이프 학폭정당화 했음
정확히 머글에 대한 감정은 그냥 안 보면서 살고 싶다 정도였음. 학폭 때문에 강한 단체 소속되고 싶어한거였지, 사상은 부차적인 문제였음. 강한 단체면 뭐든 상관없다라.
스네이프랑 정반대지 주인공이자 우리가 몰입하는 해리 입장에서도 스네이프는 평소에 개같은 놈 또 저러네 하며 익숙해지다 의외로 목숨을 건 순애파인게 파급력 엄청 컸고 제임스는 희생한 영웅이자 아빠가 마법쓰는 두들리인걸 알아버린거잖아.
전대 영웅
1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