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뮤지컬 영화랑 다르게 극의 전개, 갈등, 감정의 해소의 영역이 아니라
뮤지컬 씬이 사용되는 용도 자체가 아서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여주거나
주변인들이 아서를 가스라이팅 하는 장면들에서 쓰여서
뮤지컬 씬을 불편하게 느끼도록 연출해놨음
뮤지컬 나올때마다 '나 세뇌시키려고 이러나?' 느낌 들 정도
오죽하면 마지막에 아서가
'더는 노래하고싶지 않아' '노래 그만하고 대답으로 해줘'
라면서 할리 입을 막으려고 하겠어
뮤지컬 영화라면 절대 나오면 안되고 나올거라 상상도 못한 대사긴 하지.
(근데 이 장면에서 공감되는 사람 많았을 듯 ㅋㅋ)
진짜 일부러 뮤지컬 씬 불편하게 해서 후반부 그 대사에 공감케 한 게 맞는 거 같음 누가 봐도 '1편 보고 조커에 지나치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할리가 계속 "조커! 조커! 조커!"하고 그러니까 감독이 화딱지 나서 입막하려는 시도 같음
진짜 일부러 뮤지컬 씬 불편하게 해서 후반부 그 대사에 공감케 한 게 맞는 거 같음 누가 봐도 '1편 보고 조커에 지나치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할리가 계속 "조커! 조커! 조커!"하고 그러니까 감독이 화딱지 나서 입막하려는 시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