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출시일은 22년 11월 14일
누적 매출 1조원을 24년 2월에 달성했으나 시프트업의 23년 순이익은 겨우(?) 1,067억밖에 되지 않는다. (영업이익은 1,111억)
이는 구글, 앱스토어 플랫폼 수수료 30%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낮은 영업이익입니다.
이유는 니케 개발비의 대부분을 텐센트에게 지원받았기 때문.
텐센트에게 지원받은 지분비율만큼 니케로 버는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텐센트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수많은 크고 작은 게임개발사에 공격적인 투자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최고의 게임 발더스게이트3 또한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게임 중 하나에요.
이처럼 알게모르게 많은 게임사들이 텐센트의 투자비를 지원받아 로열티를 내고 있고 이로 인해 큰 수익이 발생 중입니다.
어느정도냐면 텐센트 3분기 순이익이 11조를 넘길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내고 있는데 게임부분의 매출이 큰 반등을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분기 순이익이 11조 ㄷㄷ)
딴소리로 좀 샜지만 이번 시프트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니케 영업수익 342억
스텔라 블레이드 영업수익 225억
아무리 스텔라 블레이드가 잘나간다지만 ps독점에 패키지 게임과 가챠, 라이브서비스 게임인 니케가 수익차이가 겨우 117억밖에 나지 않는 점은 플랫폼 수수료 30%, 텐센트 로열티가 겹친 결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행인 점은 텐센트에 내야되는 로열티가 계약상 내년까지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최소 절반은 날아갔군
와 진짜 엄청 빨아가는구나
텐센트는 던파주워간것도그렇다 다빨아가는듯
아까 올라온건 니케는 텐센트가 퍼블리싱 해서 아시아 매출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에서 퍼블리싱 해서 아메리카 매출 시프트업이 3억 번건 기타 다른곳에서 벌어 들인것 이렇게 해석 하면 되는듯...
텐센트 영향력 너무 커서 무섭다
근데 저거대로만 따지면 2023년 12월까지는 매출액 1600억밖에 안되는건데..?? 갑자기 24년 2월에 누적매출액 1조가 되나 ㄷㄷㄷ 매출액 1600억에 영업이익 1100억이면 엄청난거 아님?
글 설명을 좀 다시 봐줘...
출시부터 23년 12월까지 매출액이 1600억이 아니라 정산 받은 수익이 1600억이라는 의미임 출시일부터 24년 2월까지 니케 누적 매출액이 1조. 1조 중에 플랫폼 수수료 30%, 텐센트 로열티 n%를 지불하고 나서야 집계되는 게 재무표의 매출액임 ㅇㅋ?
글리아틸린
물어보고 났더니 답변을 달아줬구만 재무재표에는 그런식으로 책정이 되나
누적매출이 1조인데 재무재표에는 매출액 1600억밖에 안 찍힌 이유를 같이 써줬으면 이해가 더 쉬웠을듯
ㅇㅇ 1조에서 22년 11~12월, 24년 1~2월 매출을 제외하고 계산해야겠지만 23년 니케 매출만 따로 공표한 적은 없으니 러프하게 잡아서 23년 니케 매출이 7000억이라고 예시를 들면 플랫폼(구글, 앱스토어) 수수료 30% = 2100억, 텐센트 로열티 = 3300억 정도 지급해서 1600억을 시프트업이 정산 받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