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 모드는 신데렐라의 이야기 였다면
하드 모드는 에이브(=그레이브)의 이야기 였음
노말모드 즉, 신데렐라 쪽의 이야기는 딱히 그냥저냥의 느낌이긴 했는데
하드모드 쪽 에이브(=그레이브)의 이야기는 어디 본 댓글에서 딸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가 생각난다는 거 보고 먹먹하게 본거 같음
마지막에 랩쳐 수 표시기가 무한에서 셀 수 있는 수로 바뀐걸 보고 여전히 절망적이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렸다는 점, 그 가능성을 올린 신데렐라를 자기 몸과 머리가
망가지더라도 어머니처럼 계속해서 지탱해 준 에이브의 모습을 보니까 할 말이 없더라
해당 스토리가 꽤 감동 이었는지 유튭 보니까 대부분 국내 및 해외 유튜버들이 해당 장면보고
다 우는 모습만 보여줌 ㄷㄷ
근데...나중에 생각난거지만 헨젤&그레텔이랑 아우아는 잊지 않고 있는거지 에이브?
어째 다른 애들은 생각안하고 신데렐라만 생각하는건;;;
그리고 에이브가 인간 하나 한테 잘못 걸려서 실험 당하고 버려졌을 때 전용 캐릭터 디자인(그레이브나
그레이브에 가까운)이 아니라 에이브에 헬멧만 씌운거 재탕으로 써서 몰입 잠깐 깨짐;
잊고 있진 않을텐데 당장 제일 처음 발견한 게 신데렐라고 신데렐라부터 수리해서 다른 애들 찾으러 갈 계획이었지
당장 에이브 혼자선 일반 랩쳐 5기한테 뒤질 뻔해서 신데렐라 없이 다니는 건 자.살행위였음
지금의 에이브는 헨젤 그레텔 아우아는 기억 못하는 상태..
아우아라니..리틀 머메이드(세이렌) 이라고
킹치만...대사에 아우아...! 하는게 은근 귀여웠는걸...
이벤트맵에 아지랑이 피는곳 가서 에필로그의 에필로그도 보았는가
아직 못봤는데 오늘 중에 봐야징
총6개있음
당장 눈앞에있는 신데렐라부터 살리려는거라 잊진않고있음 신데렐라 다시 처음 발견했을때도 헨젤그레텔세이렌 걱정하기도했고
맵 계단 올라가는길에 보면 나머지에 대한 기억하는 모습도 나오니 보렴.
ㄳㄳ
3명의 기억이 퇴색 됐지만 이벤트 필드에서 에이브가 꿈에서 3명 만나서 좋았다고 하는거 보면 기억이 아예 없는건 아닐거임 그래서 신데렐라랑 같이 찾으러 가는거고
추락한 에이브도 살았는데 그 셋도 살아있긴하겠지!
그건 아닌듯 지금 유저들이 여태까지 메인 스토리에 나왔었던 떡밥들을 지금 스토리랑 연결해서 풀면 멀쩡한 상태인건 아니라고 하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