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내용 이야기 해보면 왜 이런 상황이 나온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해결방안으로 남녀전환을 이야기함.ㅋㅋㅋㅋ
1. 동덕여대는 여대다.
2. 회의 중 돈 없다는 내용의 회의를 했는데 여기서 나온 의견 중 하나가 남녀전환 어떠심? 나옴.
3. 이거 듣고 바로 학교를 부순게 동덕여대 사태다.
남녀전환 회의를 한게 아니라 그냥 의견하나 나왔다고 학교를 부순거고
이런 의견조차 나오면 안되냐고 총학생회에게 대놓고 물었는데 총학생회는 그렇다고 답함.
논의가 된게 아니라 의견 하나 나왔다고 부순게 걔네들이다.
그리고 이게 남녀공학 전환하면 돈되고 해결되는게 아니냐 진지하게 말하던데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 진짜 동덕여대였던곳에 가고싶어할 사람(남녀 둘다 포함)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진짜 더 역겨운건 이런 헤프닝에 '여대존속' 이라고 승리했다고 난리칠 녀석들한테
54억.... 심판.... 이러는거 말고 할수있는게 없다.
학교측은 원래 걔네 본진이라 그런거에 전혀 관심이 없음.
청구서 24억~54억이라고 하는데 이건 견적서고 단순 업체의 의견임.
학교는 학생에게 전혀 청구하지 않았음.
남녀전환이 해결책이라 이야기한 사람이랑 키배떴다고 대다수가 남녀전환을 해결책이라고 믿는다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니가 전글에서 비추받은게 왜 받은건지 모르겠나본데 그 도파민 대부분은 동덕여대의 시위가 옳지 못했으며 그에 따른 댓가를 치뤄야 하는 위치에 서 있다는 인식에서 기인함 근데 니가 뭐랬음? '학교가 학생들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을 만드는 것은 저들과 비슷한 짓' 이라 안했나? '댓가를 치뤄야 한다' 라는 의견의 일부로써 학교가 학생들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하는 것인데 그걸 차단할거라면 다른 뭔가를 이야기해야 할 거 아님? 결국 니 글에도 '물론 락카칠 한 사람들 잡아서 피해보상을 청구할수도 있긴함. 근데 그걸 학교가 정하는것이지 여론이 정하는게 아님.' 이라면서? 니 글에서 제시한 '댓가를 치루는' 가능성 자체도 학교에서 만드는거잖아? 근데 그 다음 문장에서 '그런 여론을 만드는건 동덕여대 시위의 불합리와 같은 일이다' 라고 말해 뭘 말하고 싶은거임? 동덕여대의 시위에 대해 댓가치루라고 말하지 마라?
공학 전환이 해결책이다? 해결책 아닐 수도 있지 그런데 거기에 대해 지금 동덕여대 시위대의 의견보다 더욱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것은 동덕여대가 정상적으로 학교의 재정, 운영논의를 진행했을 때 공학 전환을 한다는 의견을 꺼냈을 때 그것이 현재 동덕여대 시위대가 주장하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보단 설득력이 있기 때문임 지금 이 상황에서 공학전환이 해결책이냐고? 공학전환이 해결책인 시점은 이미 지났지 근데 그 해결책인 시점이 지난 게 누구 때문임? 개판쳐놔서 학교 이미지 말아먹은 시위측 책임 아니냐? 심지어 '공학 전환' 의 해결책으로써의 효력만 잃은게 아냐, 도데체 뭔 수를 써야 해결할 수 있냐는거고 이 상황에 빠트린게 '누구 책임' 인데? 그리고 그 책임소지에 의해 피해입은 학교가, 피해를 입힌 이들, '학생들을 포함하는' 피해를 입힌 이들에게 심판하라 요구하는 것이 현재 시위대가 저지르는 불합리와 같은 일이라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
그리고 니 키배떠놓은거 보니까 '학교는 학생들을 심판할 수 없다' 를 전제로 깔고가는데 원론적으로 따져볼까? 저게 '학생' 임? 여대, 아니 '대학교'의 설립 목적에 대한 원칙으로써 접근했었을 때 '소멸' 을 '개방' 보다 우선시하는 학생이라는 것이 과연 '학생' 이라 볼 수 있음? 아, 현실적으로 학교가 학생들을 심판하려는 무브먼트를 안보이니까 학교가 학생들을 심판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예상은 들 수도 있지 근데 그게 맞음? 학교는 학생들을 심판하지 못할 거니까, 학교에 대해 학생들을 심판하라는 여론이 잘못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