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고 계획 짜니
우리 집은 형 결혼식에 다 쏟아부어서 지원해줄게 없다 하고 (작년에 결혼함)
예비 와이프 쪽은 어차피 시집가면 그 집 식구인데 큰 돈 부담하기는 싫다 그러는데
정확히 본심은, 아직 장남이 장가를 안 가서(모쏠/30대 중반) 장남을 위해 조금 남겨두고 싶은거 같고..
결혼하려니 오로지 내가 가진 돈으로 해야하네...
대신 축의금 들어오는건 전부 우리꺼라고 말 해뒀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갑자기 나가야하는 돈이 한두푼이 아니라 막막하다.
힘내라
깽판쳐버려
결혼 지원 안해준다고 깽판을? 사고방식 미쳤네
그럼 형한테 쓴만큼 지원 똑같이 해주든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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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BARY
요즘은 그런데 예전에는 보통 결혼식 하객 대다수가 당사자 지인보다는 부모 지인들이 절대다수라 결혼식+혼수 해주고 그 돈 회수한다는 느낌이 강했음
바리BARY
보통 부모님 돈으로 결혼하면 부모님이 가져감. 결혼식이 부모님 행사라고 하는게 괜히 하는 말이 아녀
멸치칼국수
그랬구나;;
야하~♡
ㅠㅠ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리고 축의금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햐 서럽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