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용가스러운 세션이야
플레이어들은 요괴인데 순한맛 요괴라 인간이라든지 서로 친하게 살고 막 그래
마을도 평화롭고 치유물 느낌도 좀 나
그런데 어느날 뒷산에서 사람들이 막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플레이어들이 밥얻어먹던 여관 막순이가 없어졌데
그런데 여기에서 플레이어들한테 나타난 어느 비슷한 부류의 요괴가 그거 뒷산 늑대가 잡아간거일껄 하면서 그 늑대가 막 천년묵은 늑대라 쉽지않을거다 뭐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은 뒷산까지 가서 늑대를 담궈버리고 그래
그런데 막타치기 직전에 늑대 알려준 요괴가 나타나서는
대단해! 정말 대단해! 저 천년묵은 늑대를 담궈버릴줄이야! 나도 못죽인건데ㅋㅋㅋㅋ 이렇게 위치만 알려줬더니 담궈버릴줄은ㅋㅋㅋㅋ 하고 통수치고는 진 최종보스로 등판하는 스토리인데 말이지
전체적인 맥락은 다 짰는데 저 조력자 포지션이 중요한거라.
플레이어들한테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속였구나!! 널 믿었는데 킷사마!!! 하는 느낌을 이끌어낼려면 어떤식으로 보강하는게 좋을까
디아3 아드리아처럼 길잡이 역할하다가 배신때리기?
아드리아는 처음부터 수상수상쓰한 느낌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