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할 정도로 보추를 좋아하는 게임사가 있다.
그것은 바로 프롬소프트웨어.
이들이 만든 게임엔 수상할 정도로 보추 미소년이 자주 등장한다.
우선 가장 최근에 등장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준 근친 게이 보추.
엘든링의 미켈라다.
겉모습은 가녀린 미소녀다.
다가 오토코다.
이 이후부터는 엘든링 DLC 스포가 되는데...(아직까지 안 한 사람 없지?)
사랑을 강제할 수 있다는 상당히 싸한 능력을 보유한 그는 DLC에서 그 본색을 드러낸다.
무려 씨다른 형의 시체를 이용해 배다른 형을 부활시키고 세뇌하는 미친 행보를 보였다.
심지어 자신의 야망을 위한 장기말이 아니라 형을 향한 순수한 동경이 변질된 것이라는 묘사를 보이면서
최면어플 근친 게이 얀데레 보추 미소년이라는 충격적인 캐릭터성을 팬들에게 각인 시켰다.
근친 게이는 다크소울3에서도 등장한다.
왕자 로스릭.
얼굴을 가렸고, 몸도 길쭉하여 보추 맞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가지를 댕겅 짜르는 왕의 장작 모습을 보아하니 상당히 여성적인 얼굴임을 알 수 있다.
미켈라처럼 형을 세뇌하는 미친 짓은 저지르지 않지만, 형인 로리안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끈적거림이 넘친다.
심지어 이쪽은 배다른 형제도 아닌 친형제다.
무시무시할 정도의 근친게이력이 아닐 수가 없다.
세키로의 신성한 계승자, 쿠로.
앞선 두 사례와 다르게 근친 게이는 아니다.
주인공인 세키로와의 관계가 긴밀하지만, 미켈라나 로스릭과 같은 끈적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아버지로서의 이미지를 세키로에게서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쿠로에게도 개발자의 수상한 취향이 가득 들어갔으니......
수상할 정도로 맨발이 강조된다.
발 패티쉬를 가진 자가 입김을 넣은 게 분명하다.
마지막으로 다크소울1의 그윈돌린.
겉보기엔 여성처럼 보이지만 여기 나온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보추이다.
평소엔 영묘를 지키며 은둔하는데, 특이하게도 여기엔 태양의 검이라는 기적이 보관되어 있다.
어떠한 죄를 지어서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태양의 맏아들의는 기적.
처음엔 차마 친형의 흔적을 모두 버릴 수 없어서, 죽은 것과 다름 없는 그를 기리는 용도로 남겨 둔 걸로 생각했는데....
미켈라의 사례를 보니 마냥 순수하게 생각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심지어 맏형과 같이 두니 라단과 미켈라를 떠올라서 더 미치겠다.
예전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후배가 거하게 사고 쳐서 이미지가 변질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어쩌면 프롬의 근친 게이 취향은 다크소울이 발매하던 2011부터 드러낸 게 아닐까?
하지만 스토리상 큰 문제는 없고, 아예 몰라도 상관 없는 요소다.
게임이 게임만 재밌으면 됐지.
PC를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그저 꾸준하게 자신들의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모습은 과격한 PC주의 개발자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그래, 늬들 말하는 거다, 콩코드.
이상으로 수상할 정도로 형제 근친 보추 미소년을 좋아하는 프롬이 만든 보추들을 알아보았다.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니냐는 격언이 있듯
마음에 든다면 마음대로 빨면 된다.
애초에 그것도 창작물을 즐기는 방식이니까.
하지만 난 근친 게이 보추보단 프리실라 같은 신비로운 미소녀가 더 좋으니 그런 거 더 만들어주세요, 프롬.
프롬: ㅈ까. 난 나의 길을 갈 거다.
젠장.
결론: 글쓴이는 근1친 게이 보추를 좋아한다 메모메모
미소녀보단 퍼리소녀를 좋아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