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이동훈
왜 '밀리터리' 전문 번역가인지 모름
왜 밀리터리 '전문 번역가'인지 모름
밀리터리 지식도 편협한데다 번역도 개판임
독자들은 그냥 이름이 걸려있단 이유로 거름
예전에 비하면 독자들 눈치를 살피는지 아니면 감수를 빡세게 하는지
그나마 문제될 오역은 줄어듬
아니면 애초에 사람들이 거르고 거르다 보니 얘 오역을 찾아낼 정도의 지식을 가진 이들이
구매를 안 하다보니 검수할 거름망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걸지도 모름
이 인간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시점이 티거 에이스 오토카리우스의 자서전
진흙 속의 호랑이임
난 이거 한국판 나올 때 일본에 있어서 일본 번역판 사서 읽었는데
심심해서 한국판도 사서 옆에서 같이 펴놓고 읽다 바로 부록인 티거파벨만 남기고 바로 알라딘에 넘김
결국 진흙 속의 호랑이는 독일원서를 직접 번역한 신판이 새로 나오고
출판사는 더 이상 이동훈을 고용하지 않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