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허드슨 강 때 이야기 하면서 수면 착륙 얘기하는데

[메틸아이소부틸케톤]

그 당시 착률한 위치 보면 강 말고는 착률할 수 있는 곳이 없었음.

다른 곳은 이미 빌딩이 위치해 있어서 착륙이 불가능함 

오히려 착륙하다가 추가 사상자를 낳을 수 있으니까.

강 위에 착수하는 게 쉬운 것도 아니고 위험을 감수해서 그게 대성공을 한 케이스인거임.

그러니까 '기적'이라는 별명이 붙었지.

[루리웹-0487512356]

기적이라는 말이 왜 기적인지를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만한 명화였던것으로 기억

[정안군]

물의 장력이랑 동체 내릴려는 힘이 만나면 그냥 와장창 될 확률이 크니

[낙서하는 보안담당자]

물 위면 보통은 가라앉아서 시체도 못찾게 되지.

[프로젝트 34]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지 모르겠지만, 예전 에티오피아 961편 납치 사건때만 봐도 바다에 착수라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전례가 있었음 https://youtu.be/rEmss85gCbs?si=mf4HrkiK-CEPkb0B

[낙서하는 보안담당자]

넘어진 오토바이마냥 사라지네.

[극극심해어]

동체가 아예 부러지네

[히모맨]

그럼 저때 결론이 어떻게 됐어?

[프로젝트 34]

납치범들의 몽니로 연료가 다 떨어진 해당 기체는 고도가 점점 떨어지는 자유 낙하하는 쇳덩어리가 됨. 기장은 최악의 상황에서 승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 해안가와 가까운 쪽으로 조타를 함. 그럼에도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동체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날개 한쪽을 먼저 착수시켜 속도를 최대한 줄일려고 시도함. 그럼에도 조절되지 않은 이 쇳덩어리는 결국 산산조각 나버렸고, 50여명만 생존한 걸로 기억함.

[히모맨]

와.. 영상 보면 엄청난 충격으로 기체가 산산조각 나서 승객들도 다 산사조각 났을것 같았는데
50여명 이라도 생존한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ㅠㅠ나는 한쪽 날개 기울어진게 그쪽 엔진이 망가져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일부러 그런거였다니 저렇게 노력했어도 비행기가 다 부숴지는게.. 물에 착륙하는것도 똑같이 위험하구나

[프로젝트 34]

기장의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해안가로 착수 시도, 그리고 그 해안가에 휴가 온 프랑스(?) 의사들을 포함한 관광객들의 현장에서 빠른 구조가 가능해서 그 정도 생존자가 나왔던 걸로 기억함. 그나마 구명조끼 착용법을 잘 숙지한 승객들은 물속에서 살아남았지만, 숙지 못해 착용을 잘못한 승객들은 안타깝게도...

[소총병]

애초에 수면에 착륙시도한것만으로도 개 털렸었지

[잏힝잏힝]

저거 트위터 그거 아니였나

[Sttimul]

ㄹㅇ 자꾸 착수하면 더 안전한 거 이니냐 하는 분들은 지금 당장 넷플릭스 켜서 영화 설리라도 보고 오셈

[lRAGEl]

판단력과 상황이 씹캐리였던 상황이라 저거 두번하라면 절대 못한다고 영화 내에서도 나오지

[소총병]

허드슨 강의 기적

[종이빨대싫어]

물은 충분한 속도와 무게가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강철같은 저항력이 생긴다고

[무명무념무상]

착수할때 기체가 조금만 상하좌우 어느쪽으로 틀어져도 기체가 수면 장력에 팅기면서 개박살남
그런데 기장은 정말 완벽한 각도로 착수하면서 백조가 길게 흔적을 남기며 착지하듯 완벽하게 착수함

[엘프여고생]

다들 잘 모르는데 고속에서 고중량물건이 물이나 콘크리트에 착륙하는건 별반 충격이 다를거 없음

[종이빨대싫어]

사람이 충분히 높은데서 다이빙만 해봐도 물이 닿은데가 아프단말이지.

[종이빨대싫어]

괜히 수십미터 높이에서 다이빙하는 동영상에서 뭔 바윗덩이같은거 들고가서 먼저 던져놓고 바로 다이빙하는게 아니잖아. 표면장력을 바윗덩이가 만든 기포로 깨놓고 떨어져야 안아프니까 그리하는거지.

[루리웹-1418349911]

ㅈ도모르는 방구석 ㅈ문가들은 제발 아가리 닥치고 살았으면 좋겠다 자기 멍청하단걸 왜 그리 자랑하고싶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