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고려해봤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더라고.
첫째. 딥러닝 시키면 얘가 뽑아내는 결과물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검증이 불가능함.(그리고 그거 돌릴 그래픽카드 살 연구비가 안나옴)
둘째, nlp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결과물들, 품사, 문장구조, 다른 문헌과의 공통 n-gram 등등이 인문학자들 연구에 유용함.
당장 지금 내가 해놓은 것만 적용해도, 번역서 없는 문헌들 읽어나갈 때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걸.
그래서 버릴 수가 없음.
뭐 나중엔 한문 배우는 사람들 한문 배우듯이 딥러닝 시켜볼 수 있겠지. 그런데 그런 단계는 아직 학자들이 못 받아들여 ㅋㅋㅋㅋㅋㅋㅋ
영어 한국어?
한문
한문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숨이 턱 막히네
심지어 철학 문헌
알고리즘은 뭐 썻음
걍 일단 hanpy 써서 품사분석 / 문장구조 분석 까지 결과 뽑아내봄. 이제 한두달 실제로 한문 독해 스터디 하면서 실증해봐야지
ML쓴 이유가 따로 있음?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서 물어봐주라. 문돌이라 이쪽 자세하게는 몰라서 질문 맥락이 잘 이해가 안됨.
철학 문헌을 nlp 해서 도출해내려는 목적같은게 뭔지 궁금해서 단순 번역 같은거라면 품사, 문장구조 안나오는 딥러닝 번역 시켜도 되잖아?
그것도 고려해봤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더라고. 첫째. 딥러닝 시키면 얘가 뽑아내는 결과물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검증이 불가능함.(그리고 그거 돌릴 그래픽카드 살 연구비가 안나옴) 둘째, nlp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결과물들, 품사, 문장구조, 다른 문헌과의 공통 n-gram 등등이 인문학자들 연구에 유용함. 당장 지금 내가 해놓은 것만 적용해도, 번역서 없는 문헌들 읽어나갈 때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걸. 그래서 버릴 수가 없음. 뭐 나중엔 한문 배우는 사람들 한문 배우듯이 딥러닝 시켜볼 수 있겠지. 그런데 그런 단계는 아직 학자들이 못 받아들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