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하늘
속세와의 연을 끊고
생자로서 욕구를 구가하며,
검사로서 무한을 목표로 했다.
내 나이는 이미 알 수 없고,
내 모습은 과거의 흔적도 없다.
단련이야말로 나의 일상.
하루하루 질리지 않고 이어지고,
임종 직전, 천천히 산속으로 나와 숨을 토한다.
───절검은 드디어, 허공의 달을 베었다.
(그오 인연예장 사사키 코지로)
설정적으로도 그렇고 내용적으로도 그렇고 사실상 그오나-램넌트 까지 와서도 이 내용을 토대로 명장면 하나 뽑아냈을 정도니
무한의 경지에 이른 검사
ㄹㅇ 보구급 난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