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마음이 있건 없건 분명히 있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장기말들을 그냥 거침 없이 버림
(뭐 제로의 어새신은 토끼어미 입김이 크겠지만 그걸 설득할 생각도 안 했다는게)
얘 뭘 하던지 중수~고수 사이 정도 실력은 얻는다는 설정인데
다른건 몰라도 전략 같은건 문명 같은 게임으로 해도 개족밥일거 같음
...은근 이런 측면에서도 현실 사이코패스랑 유사한 면이 있네
즉각적 보상과 단기적 이득을 추구하는 심리와 충동적 사고방식 때문에 대전략을 못 보는 경우가 흔하다 했으니
에초에 이길생각도없는데 설득할 근거도없지않나
하지만 투입 지점도 너무 최악이었어서... 굳이 전원을 다 갈아버리기에는 토키오미의 노림수도 그닥 대단한게 아니었고
어찌됐건 금발 청년도 얻고 가짜성배도 얻고 누이좋고 매부줗은
졷같이 해도 운은 좋은 새끼...
이놈도 키리츠구랑 다른 의미로 자기 파괴형 인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