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사람 인적사항을 적게하더라..? 당황한채로 걍 이름 전번 적고 왔긴했는데 음.. 귀찮은일 벌어지진 않았으면
그런거 다음부터 우체통에 넣던 무시해라 괜히 골치아파진다
지갑에 얼마 있었는데 왜 없냐 이러니깐 무시하는게 편함
나도 원래는 무시하는데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 남학생이더라구 안쓰러워서 걍 갖다줌
ㄹㅇ
요즘 세상이 각박해져서 주인이 도난신고 해버리면 주옥되는 경우가 있으니 물건 함부러 줍는거 아님..
그래도 받은 사람은 분명 감사할거야.. 나도 피방에서 지갑 잃어버리고 찾다보니까 웬 무서운 아저씨가 경찰서에 두고 왔다길래 되찾고 나서 사례금 좀 챙겨드리려 했더니 자꾸 도망치셔서 음료수 하나 사드리는 걸로 합의봤던 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