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Fate) 사실 성배문답씬이 웃기게 된 이유가
24.12.31 (02:05:09)
IP : (IP보기클릭)121.129.***.***
하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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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0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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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제로 나올때만 해도
길가 -> 폭군
청밥 -> 부하 관리 못해서 나라 망함
이였는데
페제로 -> 페스나 tva -> 가든오브아발론 -> 페그오 나오면서
길가 -> 폭군이긴 했는데 엘키두 이후로 개심해서 현왕으로 각성
청밥 -> 그냥 나라 자체가 멸망 확정이던거 혼자서 버티다가 결국 확정이벤트 떠서 멸망함
이러니까
추가 설정 없는 이스칸달 <- 죽고나서 나라 오체분시된 새끼가 훈수함
이렇게 되버림ㅋㅋㅋㅋㅋ
제로 시절까지만 해도 지 졷대로 살았는데 부하들이 달려오는 왕 VS 나라를 위해 살았는데 부하가 적반하장으로 개기는 왕 구도였는데 정작 그오 가보니 원탁 새끼들만한 왕 사랑꾼이 없음.
청밥도 "니 나라에는 멸망용 위험요소가 몇개냐" 하고 싶었을것
"지. 랄하는 여신 하나?" "그거 WWE잖아 새끼야!"
오히려 왕사랑이 너무 지나쳐서 독이 된 새끼들임
어찌보면 이게 브리튼의 비극 그 자체를 상징함 모든원탁은,심지어 모드레드조차 청밥을 사랑했음 그런데 운명이 그들을 나라멸망으로 이끌었음
심지어 트리스탄의 왕은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도 그냥 까는게 아니라 '아니 숨좀쉬면서 일하세요시발'이뜻에 가까웠으니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제발 속마음 좀 털어놔주세요
하지반 칸달이 너 라이더 주제에 읍읍
제로 시절까지만 해도 지 졷대로 살았는데 부하들이 달려오는 왕 VS 나라를 위해 살았는데 부하가 적반하장으로 개기는 왕 구도였는데 정작 그오 가보니 원탁 새끼들만한 왕 사랑꾼이 없음.
부뚜막의 모그리
오히려 왕사랑이 너무 지나쳐서 독이 된 새끼들임
부뚜막의 모그리
어찌보면 이게 브리튼의 비극 그 자체를 상징함 모든원탁은,심지어 모드레드조차 청밥을 사랑했음 그런데 운명이 그들을 나라멸망으로 이끌었음
루리웹-797080589
심지어 트리스탄의 왕은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도 그냥 까는게 아니라 '아니 숨좀쉬면서 일하세요시발'이뜻에 가까웠으니
청밥은 ㄹㅇ 워커홀릭이었으니 그런 청밥도 페그오에서 사자왕으로 나왔을때 아그라베인한테는 마 니 쉬엄쉬엄좀 해라 했을 정도
부뚜막의 모그리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제발 속마음 좀 털어놔주세요
청밥도 "니 나라에는 멸망용 위험요소가 몇개냐" 하고 싶었을것
기원전 0년
"지. 랄하는 여신 하나?" "그거 WWE잖아 새끼야!"
저 성배회의에서 진짜 불쌍한게 이스칸달이긴함
그래도 살아서 최고의 영광을 누리고 죽어서도(비록 자신이 세운 업적을 다 찢어먹었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지만)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는 부하들이 있어서 그런가 낭만 넘치긴 하더라고
솔직히 처음 나왔을때는 좀 ㅈ같긴 해도 '씁, 저런 말 들을만도 한가...?;'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아니 브리튼 설정이 추가되더니 창밥 인생이 완전 개 ㅆ창이.....
폐급인데 설렁설렁해서 밑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말년병장 vs 맨날 FM대로 해서 친한 애들 없는 각 잡힌 병장 이라는 드립이 웃겼음
이스칸달 관련으로 뭔가 더 풀려야 되는데 풀린거라고는 헤파이스티온 관련 찔끔하고 '웨이버도 다른 신하들하고 크게 다를거 없게 대해줌'이 다인..
이스칸달 여론이 확 나빠진게 웨이버 관련 설정 풀렸을때였지 아마
사실 뉘앙스의 차이지 찬찬히 생각해 보면 웨이버도 생전 아꼈던 신하들과 차이 없이 고평가한다인데 뭔가 ㅈ도 아닌 거처럼 본다처럼 받아들여지게끔 써놔서..
솔직히 성배전쟁 한번 같이한 웨이버를 생전의 신하들과 동일 선상에 둔다는 이야기니까 웨이버 본인이 볼때는 영광도 그만한 영광이 없을만한 일인데 말이지ㅋㅋㅋ
그래도 보구뽕 하나는 오졌던 새끼...
저 때 나온 세이버 부하라고는 에필로그에서 깔짝인 베디랑 인성 막장 란슬롯 뿐이라 다 란슬롯 같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원탁들 다 사회생활 잘 하고 눈치도 잘 챙김
페그오에 나온 원탁들 기본이 존나 슬픈데 그래도 다시 만났는데 분위기 ㅆㅊ내지 말아야지인데 란슬롯만 원흉이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해맑음
그리고 란슬롯이 아그라베인한테 눈치없이 네가 왕을 조종하는구나! 했다가 개빡친 아그라베인한테..
사실 이스칸달도 너무 일찍 죽어버려서 어쩔수 없긴했음
얼굴이 ㅈㄴ 노안이긴 해도 30대에 죽었던가
ㅇㅇ 말리리아에 죽었다는것이 현재 유력정설
꼴랑 32세 마케도니아 왕으로써는 13년간 통치하고 페르시아 황제로써도 10년 가까히 통치해서 사실 마냥 짧은 기간은 아닌데 문제는 명확한 후계자를 지명 안하고 간게 문제
그래서 결국 나라가 길게 못이어지고 찢어졌지..
뭐 아르게아스 왕조로만 치면 단명 왕조긴 한데 부하가 세운 그리스계 페르시아 제국은 꽤 장기간 지속되긴 했음 그리스계 이집트 제국은 그리스 본토와 그리스계 페르시아가 멸망한 뒤에도 일정 기간 살아남았고
부하가 세운건 그나마 길게 이어져서 다행인가
그래도 '왕이 부르면 시대장소 다 무시하고 간다'는 뽕 하나로 어지간한 억까 다 막을 수 있는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