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몇 씹덕들이 2000년대 디지털 작화 초창기 시절을 자꾸 추억미화하는 경우 많은데
농담아니고 저시절 평균 작화 수준은 감성으로도 커버 못할정도로 최악이였음.
셀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적응 못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너무 많아서 그 특유의 구린 색감과 어색한 동화 등
90년대 비해서 명백히 퇴화하던 시절이였음. 그래서 그시절에 80년대90년대 향수 젖은 틀씹덕들 많았고.
그리고 요즘 이세계 애니 양산하듯이 당시엔 에로게 원작 애니 양산했고 수많은 괴작들 나왔는데
딘스나 정도였으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준거임.
역대 페이트 애니 최악을 뽑을때 팬덤에서 1위로 들어가는게 딘스나 극장판이었음.
약간 시간 지나서 페제 애니가 나오고 지금의 타케우치 갤러리가 타입문 갤러리던 시절에도 평가는 변하지 않았고.
평가가 변한건 페엑 앙코르 이후임. 뭘 갖다대도 페엥 앙코르보단 낫다가 되어서지만.
2시간에 쑤셔박은거치곤 괜찮은 정도로는 유포 페이트도 안겪은 당시 달빠들조차 만족시킬 수 없었으니까.
달빠가 아니면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 물건을 만들었는데 정작 달빠가 만족할 퀼이 아니니까 평가가 낮았음.
최소한으로 원작팬이 극장판이니까 TVA랑 달리 이건 몰빵해서라도 이 정도는 해주겠지 한걸 전부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음.
아예 극장판보고 앞으로 페이트 애니 자체에 대한 기대를 접겠다는 글도 달빠카페에는 꽤 올라왔었고 공감을 많이 받음.
제작자 뒷사정은 당시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음. 사람들은 결과물만 봤고
가장 먼저 원작과 비교하고 그 뒤에 당시 달빠들과 앙숙인 KEY사 애니랑 비교하던 시절에 심야 TVA도 아니고 극장판 달고 나온게 저거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가 없지.
애당초 원작게임도 다운으로 시작한 팬덤이 당시 국내 미연시 팬덤 전반이라 그건 어쩔 수 없어.
애당초 딘스나 TVA면 몰라도 극장판은 물건너도 평가 안좋음.
딘스나 TVA도 일본 사이트 여론보면 호불호 반반으로 양호하다 vs 망작이다로 확실히 갈리고.
사람사는데 어디나 다 비슷함.
애당초 이글루스든 달빠 카페든 일본까지 가서 보고 인증한 애들이 있긴 했는데 걔네들이 제일 평가가 낮았던걸로 기억함. 평가 낮은게 아니라 분노였지...
다른 애들과 달리 돈쓰고 건너가서 봤는데 그거였으니.
TVA포함해도 페제 애니화 기획한게 공경 애니 7부작 기획하고 주관한 사람이고 공경 애니 만들며 스튜디오 체제 다 갖춰져 있으니 유포가 맡는게 맞다고 해서 맡긴거라 공경 애니가 아니면 페제 애니화 기획이 무산되었을지도 모르고 공경애니 제작팀이 아니라 다른데 맡겨서 지금 퀼이 안나왔을 수도 있음.
위에 캡쳐하며 잘렸지만 유포측 실무자가 공경 애니 제작진이랑 사이가 험악해져 있는 상태였어서 두번 다시 일 안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공경 애니 만들며 능력 증명 + 기반 갖춰진 이유로 해당 팀을 선택한거니까.
ㅇㅇ 페이트 자체는 할로우까지도
동인에선 센세이션. 메이저로는 시들시들.
로 찻잔속 태풍이었음.
그렇게 숨통 끓을뻔한게 딘스나고ㅋㅋ
대중에게 어필하기 쉬운 과격한 느와르물인
페제로 확 날아오르고
페그오 1부 6,7장 연타로 대가리를 깨버리면서
메이저 아이피가 된거지
그러니 티아마망ᆢ 뽑아야겠지?
나는 일반인에게 지명도 어느정도 높인데 공헌한건 맞다쳐도 팬덤 내에서 평가도 성적도 별로 안좋아서 애니화 기폭제는 아니라 생각함
성적만 보면 딘스나 TVA도 일반적인 애니면 잘팔린 편이라지만
달빠 보정 받은데다가 공경 이상으로 인지도 높았던 주류 메타 시리즈였던 페이트라는 작품을 고른거치곤
성적이 공경 애니화보다는 흥행이 떨어졌음.
주류메타 시리즈가 된 건 페이트가 애니화 된 이후인데 주류메타를 고른거 치곤 이라는게 모순이지
팬덤내에서는 어차피 의미 없지 일반인을 끌어들이는게 가장 중요한데
공경애니화가 잘 팔린 이유도 잘만들어진것도 있지만 페이트 애니화로 인해서 높아진 타입문(나스)에 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함
당연히 팬덤판에서는 이미 주류였지
나는 일반인 얘기하는거고
솔직히 말해서 그때 달빠들 숫자가 애니 판매량을 좌우할만큼 많지는 않았으니 하는 말이고
그리고 그때 공경이 타입문 내에서 마이너였다고 하기엔 05년에 공경 정발돼서 달빠는 물론 오타쿠들도 하나씩 다 사서 들고댕기던 때였는데 적어도 국내에서 진짜 마이너였다고 하기엔 좀 그럴듯?
페스나 애니화로 국내에서도 팬덤 숫자가 크게 안 늘었다는거에는 동의 못하겠는게 그 당시 달빠 커뮤(문넷이던 네캎이던) 외에도 일반 오타쿠 커뮤에서 페이트 관련 짤이나 연성 엄청 늘었고 서코등지에서도 코스나 회지가 엄청 많이 늘었고 오래 갔었으니까
당시 국내만 페스나 발매 시점에서 달까카페 가입자로 3~5만은 되었고 물건너도 10만 정도 되었을걸?
서브컬쳐 한계로 메이저였다지만 작은 규모가 아니었음. 그랬으면 달빠 팬덤 혼자서 여러 팬덤이랑 못싸우고 눌렸음.
공경은 많이들 구매해 들고 다녔지만 달빠 카페에서 언급이 월희나 페이트에 비해 거의 없었고(당시 달빠 팬덤에서도 문체 읽기 힘들다고 료우기가 가진 마안 외에는 당시 설정논쟁 주요 전장터인 네타게시판이나 설정토론 게시판에서도 설정이 거의 언급안될 정도)
공경 동인지도 매우 적었어. 월희에서 페이트 넘어갈때 두 작품 번역이 종종 달빠 카페에 올라오는데 두 작품은 전용 게시판 만들어져 있었는데 공경은 기타로 분류됨.
페스나는 이미 월희때랑 페스나 게임 발매 초반에 동인계 3대장으로 용기사, 나스, 신zun으로 늘어섰었음.
대중화에 영향 미친거까진 부정 안하는데 애니로 뜬게 아니라 원래 유명해서 애니화가 된거고
유명작치곤 애니화에 예산 투자를 안해서 퀼이 평범한 심야 애니 수준이 된거지.
정작 팬덤 내에서는 유의미한 흥행은 못불렀고 페스나 원작이나 할아가 언급되는 와중에도 애니는 팬덤에서 언급도 거의 없거나 퀼리티 논쟁 불판에서만 소환되었음.
그 뒤에 페제 소설이 나온 2007년(2006년 12월에 발매)에 인기가 다시 반등했고
이게 다시 2010년에 페제 애니로 다시 흥행할때까진 오와콘 취급이다가 페제 애니로 또 상승하고 추가유입이 진행되고 다시 잠잠해지다가 페그오로 완전히 살아났던게 2010년대 중반의 일이었음.
딘스나 애니 흥행은 팬덤 위주로 구매하는 DVD에서 물건너로 1부 26000권 수준으로 집계되었는데 저가 애니치고 우수했지만
원작인 야겜보다 허들이 낮고 타입문 팬덤이 충성도가 높아 상품 구매력이 거의 반까지 안떨어짐에도 원작 게임 흥행의 1/4에 그쳤음.
물론 인지도는 많이 넓혔다지만 상품의 흥행과 팬덤의 관심적인 면에서 다음 작에 영향 줬다기에는 좀 미묘한 성적인거임.
애당초 딘스나로 만족했고 그게 인기있었다 생각했으면 후속작인 페제 애니랑 UBW리메도 계속 맡기던 스튜딘에 맡겼겠지.
공경 애니 제작팀으로 갔다는건 적어도 공경 애니가 성공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작품도 맡겨보자 해서 나온거가 확률이 높지,
딘스나가 흥행했으니 유포페이트를 해보자 했다고 결정했다 보는게 더 정합성이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소리.
실제로 딘스나 극장판은 오히려 촉박한 시간에 예산도 적게 주고 1편에 끝냈어서 제작진이 억울하다고 불평도 했었음. 그만큼 투자를 안한거라 이 시점에서 애니화에 스튜딘에게 기대를 걸었다 보기가 힘듬.
반면 유포의 공경은 7부작으로 하고
후속인 유포 페제도 자금을 그렇게 들였고 유포 극장판은 3부작으로 제작했음.
작품 애니화에서 타입문 회사가 어떤 성공 가능성을 봤다 한다면 대놓고 자금 안준 스튜딘보다 투자를 한 공경 애니 제작쪽 라인에서 봤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음.
근데 당시 최고인기였던 하루히도 권당 판매량이 4만 안팍이었는데, 권당 2.6만이면 충분히 흥행이라곤 생각하긴 함
애니 자체가 인기가 많았다기 보다 애니로 유입된 애들이 원작겜 다시 접하고 이듬해에 나온 레알타누아도 하고 이러면서 점점 세력이 확장 된 결과로 생각함
레알타누아도 플2판 20만장 팔았으니까
몇 씹덕들이 2000년대 디지털 작화 초창기 시절을 자꾸 추억미화하는 경우 많은데
농담아니고 저시절 평균 작화 수준은 감성으로도 커버 못할정도로 최악이였음.
셀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적응 못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너무 많아서 그 특유의 구린 색감과 어색한 동화 등
90년대 비해서 명백히 퇴화하던 시절이였음. 그래서 그시절에 80년대90년대 향수 젖은 틀씹덕들 많았고.
그리고 요즘 이세계 애니 양산하듯이 당시엔 에로게 원작 애니 양산했고 수많은 괴작들 나왔는데
딘스나 정도였으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준거임.
그리고 저 작붕이라 가져오는것도 순간 캡쳐한거라 작붕으로 보이는 부분 나올수밖에 없는데
저정도면 아주 준수한거임. 막상 당시 애니로 볼때 순식간에 지나가는 부분이라 별생각 없었을걸.
딘스나가 한때 욕 엄청 먹었던게 유포 페제,ubw 나오고 어린씹덕들이 비교질 하면서 공개처형 당한거지.
노노 순간캡쳐가 아니라 애니에서도 몇몇 장면은 작붕이 보였음. 당시로는 야겜 원작 저가 심야 애니로 양호한 수준인건 맞는데(실제 페스나랑 동시기 작품 아야카시는 게임에서는 페스나보다 높은 평가였지만 딘스나보다 몇년 뒤늦게 아야카시 애니는 훨씬 평가가 최악이었음.)
작붕이 눈에 실제로 아예 안보인다 이건 아님.
게다가 저 작붕들은 dvd에서도 거의 안바뀌었던게 문제시 된거였음. 뭔 소리냐면 저 작붕 밈이 된건 페제 애니 방영하기 훨씬 전이야. 비교대상 없을때도 까였음.
그거 때문에 이글루스 애니 밸리가 몇번 불판난적 있어서 기억함.
난 페제 보고 애니카페에서 딘스나 스샷 가져와가지고 역시 유포터블은 신이야! 하길래 얼마나 십창이면 하고 딘스나 봤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멀쩡한 애니라서 씹덕들 들갑하네 생각 했음.
단지 ubw 헤필 애니화 될거 기대 안해서 그 루트 내용들 싹다 한 애니에 넣은바람에 난잡하고 급전개가 좀 많긴 했지만
극장판이 그래서 TVA보다도 평가 낮았음.
오래된 달빠들이면 기억하는 일인데 딘스나 작화 밈은 유포 비교 이전에 만들어져 돌아다니던거로
원래 이글루스에 유저 하나가 DVD판 작화 개판이라 까는글에서 썼던걸로 기억함.
유포 애니 나오고 그냥 이글루스 시절 고대 자료를 그대로 가져와서 페제랑 비교한거지 딱히 유포 애니 때문에 딘스나 작화 까이는 밈이 생긴게 아님.
유포 페제 애니때 딘스나 까는 여론이 과열된건 있겠지만 의외로 비교대상 없을때도 원작 게임 연출이나 CG랑 주로 비교되며 엄청 까였음. 이글루스 밸리도 달빠 카페도 딘스나 여론 안좋았어.
괜히 나스가 15화 이후 손을 떼었다, 간장막야 오버엣지는 나스가 인정한 설정이 아니니 설정토론에 언급금지 같은 반응이 TVA방영 시기부터 종영 후에도 몇년간 팬덤에서 정설마냥 돌아다닌게 아님. 그만큼 당시에도 팬덤 여론이 전반적으로 나빴음.
물론 전반적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도 옹호 여론이 없던건 아니고 있었음.
주로 게임입문 팬은 딘스나에 부정적, 애니 입문팬이나 달빠가 아닌 애니 많이 보는 유저는 딘스나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주장이 당시도 있었음.
물론 옹호여론 대부분이 팬덤 바깥의 페이트 팬이 아닌 애니 팬이었고 팬덤 내부에는 애니로 달빠 입문한 소수만 옹호여론이라 팬덤 입지는 크디 않았음.
그래서 이글루스 밸리가 한번 불탔었음. 게임팬 위주의 달빠 팬덤이랑 특정 작품 팬덤이 아닌 순수한 애니의 팬들로
와 그 시절 스튜딘 작화로 불타던거 기억하는 사람이 있네
스튜딘판으로 페이트 입문한 사람들 많다보니 스튜딘판 옹호할 때마다 진짜 불편함
06년이 과도기 어쩌고라는데 이미 디지털 넘어가서 하루히로 대표되는 작화 떡상시절이었고 간혹 자본이 없거나 제작사 역량 부족으로 무사시건도 같은 지뢰작이 나오던 때였지
ㅇㅇ 야겜치고 잘뽑았다까진 이해해도 그 시절 게임, 소설 원작 애니 다 내려치면서 딘스나 올려치는 건 도저히 동의해줄 수가 없음
딘스나보다 일찍 나온 작샤라던가 한두달 차이로 나온 하루히만 비교 대상으로 가져오더라도 압도적으로 저퀄이고 바로 일년 뒤에 코기, 더블오, 그렌라간 등 온갖 명작 쏟아지는데다 같은 야겜원작인 ef같은건 아예 발매 맞춰서 개고퀄로 나왔지
진짜 심야애니 저퀄이던 시절은 심야애니 편성도 별로 없던 05년 이전이고 이 때 재밌었던 애니는 지상파랑 투니버스에서 다 수입하던 시절이라 심야애니로 비교하기도 좀 그럼
그 반응이 애니 입문팬 한정임. 당시에도 달빠 여론 안좋아서 당시까지 국내 최대 달빠 커뮤니티였던 달빠카페는 페스나 애니 언급이 초기만 좀 나오다가 비난글만 올러오며 불판 좀 나다가 거의 전멸했었음.
오죽하면 완결 뒤에 누가 감상 게시판에 딘스나 감상문 뒤늦게 올렸는데 거기 댓글 반응이 이거 망작이니 차라리 게임을 하는걸 추천한다, 이건 페이트라 아니다, 애니는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이 달렸을 정도.
아무 문제없는 감상글인데 댓글이 좀 날카롭게 달리는게 좀 인상적이어서 십년 넘게 지난 일인데도 아직 기억에 달라붙어 있음.
나도 이걸로 입문하고 재밌게봐서 부정 못 함
몇 씹덕들이 2000년대 디지털 작화 초창기 시절을 자꾸 추억미화하는 경우 많은데 농담아니고 저시절 평균 작화 수준은 감성으로도 커버 못할정도로 최악이였음. 셀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적응 못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너무 많아서 그 특유의 구린 색감과 어색한 동화 등 90년대 비해서 명백히 퇴화하던 시절이였음. 그래서 그시절에 80년대90년대 향수 젖은 틀씹덕들 많았고. 그리고 요즘 이세계 애니 양산하듯이 당시엔 에로게 원작 애니 양산했고 수많은 괴작들 나왔는데 딘스나 정도였으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준거임.
짠~
응 부정안해 내 씹덕인생 입문작이야 ㅠ
홍차의 최고로 멋진 그 포즈는 왜 뺀겨
UBW 극장판은 재밌게 봤는데 스토리 넣는데 급급해서 각 장면사이 브릿지를 날려버린 감이 있긴 했지만 재밌었음 솔직히 유포타블 UBW에서 시로가 날아다니며 영웅왕 잡는것보다 UBW 극장판에서 투닥거리는게 더 맘에들더라
나도 이거 보고 미연시 페이트로 입문하긴함 ㅋㅋㅋ
날개를 펼치는 아쳐
나도 이걸로 입문하고 재밌게봐서 부정 못 함
근본이긴 해 나도 중딩때 저거보고 페이트 입문함
근데 난 어릴때라 월희 애니도 스튜딘 페이트도 재밌게 봄 ㅋㅋ
UBW 극장판은 재밌게 봤는데 스토리 넣는데 급급해서 각 장면사이 브릿지를 날려버린 감이 있긴 했지만 재밌었음 솔직히 유포타블 UBW에서 시로가 날아다니며 영웅왕 잡는것보다 UBW 극장판에서 투닥거리는게 더 맘에들더라
ㄹㅇ UBW 길가 vs 시로는 길가의 오노레오노레오노레오노레 빼면 스튜딘 판이 더 낫더라고. 전투씬에 긴박감과 스피드가 있으니까. 니새낀 내가 죽인다 이 느낌을 잘 살림
응 부정안해 내 씹덕인생 입문작이야 ㅠ
잘 하셨습니다 후후후
나도 이거 보고 미연시 페이트로 입문하긴함 ㅋㅋㅋ
잘 입문 하셨습니다 후후후
홍차의 최고로 멋진 그 포즈는 왜 뺀겨
그건 정말 멋지자너
대충 건담 시드 브금에 포즈 취하는 아쳐짤
파테/그랑오데르
짠~
기동전사 아처 시드 데스티니
이 포즈는 그당시에도 짜치긴 했는데, 이 포즈 나오기 전후가 연출은 솔직히 당시 애니치곤 꽤 좋았음 emiya 브금을 켄지 카와이라는 양반이 묵직하게 편곡해서 브금도 개쩔어줬고
사실상 간장막야 오버엣지의 데뷔작 ㅋㅋㅋ
작화보다는 유명한 위짤이나, 쿠즈키가 왼쪽으로 게걸음해서 화면 밖으로 나갔다가 갑자기 왁! 하고 나타나는 식의 어색한 콘티& 동화가 더 신경쓰였음 덤으로 그때 펀치연타를 쌍칼로 다 막은 시로 팔에서 부자연스럽게 피나는 것도
뭐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물론 그다지 기억은 안나지만서도...
부정 못해. 애증 관계임.
내가 이걸 dvd 전권을 다 모았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훌륭 하십 니다 ㅋㅋㅋㅋ
이건 부정하면 안되지 ㅋㅋ
제로 애니 기폭제는 아니다. 오히려 딘스나가 극장판에서 페이트 시리즈 애니 명맥 한번 끊을뻔했음. 제로애니 기폭제는 공경 애니었을걸 오히려. 그래서 페제 애니가 스튜딘이 아니라 유포가 선택된거고
비추한 놈은 극장판의 소드마스터 시로와 긍지가 빠진 작화의 강아지풀 랜서를 모르는구만. 짧은 상영타임에 스토리 전부를 우겨넣다보니 TVA랑 달리 옹호여론이 거의 없던게 딘스나 극장판임.
역대 페이트 애니 최악을 뽑을때 팬덤에서 1위로 들어가는게 딘스나 극장판이었음. 약간 시간 지나서 페제 애니가 나오고 지금의 타케우치 갤러리가 타입문 갤러리던 시절에도 평가는 변하지 않았고. 평가가 변한건 페엑 앙코르 이후임. 뭘 갖다대도 페엥 앙코르보단 낫다가 되어서지만.
딘스나 극장판 실제작진은 최소 3부작 해야했다고 억울하다던데? 예산을 존나 후려쳐서 만들었다고 솔직히 상영시간 2시간도 안되는 거에 쑤셔박은거 치곤 괜찮음
2시간에 쑤셔박은거치곤 괜찮은 정도로는 유포 페이트도 안겪은 당시 달빠들조차 만족시킬 수 없었으니까. 달빠가 아니면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 물건을 만들었는데 정작 달빠가 만족할 퀼이 아니니까 평가가 낮았음. 최소한으로 원작팬이 극장판이니까 TVA랑 달리 이건 몰빵해서라도 이 정도는 해주겠지 한걸 전부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음. 아예 극장판보고 앞으로 페이트 애니 자체에 대한 기대를 접겠다는 글도 달빠카페에는 꽤 올라왔었고 공감을 많이 받음. 제작자 뒷사정은 당시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음. 사람들은 결과물만 봤고 가장 먼저 원작과 비교하고 그 뒤에 당시 달빠들과 앙숙인 KEY사 애니랑 비교하던 시절에 심야 TVA도 아니고 극장판 달고 나온게 저거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가 없지.
한국 달빠들은 극장판 돈 주고 볼 수도 없는데 존나 뻔뻔하네
글고 결과물만 생각한다면 라앙 보고 나스 사돈의 팔촌까지 패드립 치셨겠죠? 난 쳤는데
애당초 원작게임도 다운으로 시작한 팬덤이 당시 국내 미연시 팬덤 전반이라 그건 어쩔 수 없어. 애당초 딘스나 TVA면 몰라도 극장판은 물건너도 평가 안좋음. 딘스나 TVA도 일본 사이트 여론보면 호불호 반반으로 양호하다 vs 망작이다로 확실히 갈리고. 사람사는데 어디나 다 비슷함. 애당초 이글루스든 달빠 카페든 일본까지 가서 보고 인증한 애들이 있긴 했는데 걔네들이 제일 평가가 낮았던걸로 기억함. 평가 낮은게 아니라 분노였지... 다른 애들과 달리 돈쓰고 건너가서 봤는데 그거였으니.
라앙보고 타입문 갤러리 여론 어땟는지 알잖아? 달빠 여론은 물건너나 여기나 대체로 비슷비슷해. 라앙보고 샤프트 & 나스로 안깐 달빠가 과연 있을까?
그렇지만 라앙이 구린 걸 나스 잘못으로 생각 안하는 인간도 실제로 존재함 제작진 사정으로 퀄리티가 안 좋은 작품은 나는 더 잘할 수 있었단 점을 감안해서 딘스나 극장판 라앙 모두 아깝게 생각하는 거지 나스는 앞으로 애니 각본 손대지 말고
과거 타입문 갤러리에서도 처음에 옹호하려다가 각이 안나와서 샤프트 탓하려다가 완결 시점에서는 나스 잘못인거로 기울어지고 해서 중간에 여론이 좀 오락가락 하긴 했지. 근데 거기서도 옹호하던 애들이 끝까지 옹호 못하던데, 그걸 옹호하는 놈이 있다면....
나도 이게 맞다고 보는데.. 진짜 양지 진출 시작으로 보면 진월담월희고 기폭제는 공의 경계 극장판이라고 봄..
공경애니가 딘스나 극장판보다 먼저나왔는디
솔직히 본문에서 말하는것도 극장판 얘기는 아니고 TVA 얘기일걸
응 먼저나온건 맞음. 근데 애니로서는 스튜딘이 아니라 어느정도 성공한게 그쪽이었음. 당장 페제 제작비화만 봐도 딘스나 극장판이 만들어진게 더 뒤였음에도 공경 애니 만들며 제작진이랑 체제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맡기자가 됨. 아이디어 낸거도 공경 극장판 7부작 아이디어 내고 실천한 사람이 주창한거라 누가봐도 공경 애니가 페제의 애니화에 스타트 지점임.
TVA포함해도 페제 애니화 기획한게 공경 애니 7부작 기획하고 주관한 사람이고 공경 애니 만들며 스튜디오 체제 다 갖춰져 있으니 유포가 맡는게 맞다고 해서 맡긴거라 공경 애니가 아니면 페제 애니화 기획이 무산되었을지도 모르고 공경애니 제작팀이 아니라 다른데 맡겨서 지금 퀼이 안나왔을 수도 있음. 위에 캡쳐하며 잘렸지만 유포측 실무자가 공경 애니 제작진이랑 사이가 험악해져 있는 상태였어서 두번 다시 일 안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공경 애니 만들며 능력 증명 + 기반 갖춰진 이유로 해당 팀을 선택한거니까.
ㅇㅇ 페이트 자체는 할로우까지도 동인에선 센세이션. 메이저로는 시들시들. 로 찻잔속 태풍이었음. 그렇게 숨통 끓을뻔한게 딘스나고ㅋㅋ 대중에게 어필하기 쉬운 과격한 느와르물인 페제로 확 날아오르고 페그오 1부 6,7장 연타로 대가리를 깨버리면서 메이저 아이피가 된거지 그러니 티아마망ᆢ 뽑아야겠지?
그 얘기는 그냥 페제 애니를 만들 팀이 어느팀이냐에 가까울듯? 페이트 라는 장르를 대중적인 메이저로 견인하고 외전격 소설이었던 제로를 애니화 하게 까지 영향력을 키우게 된 시발점은 스튜딘의 애니화가 맞다고 나는 생각함
나는 일반인에게 지명도 어느정도 높인데 공헌한건 맞다쳐도 팬덤 내에서 평가도 성적도 별로 안좋아서 애니화 기폭제는 아니라 생각함 성적만 보면 딘스나 TVA도 일반적인 애니면 잘팔린 편이라지만 달빠 보정 받은데다가 공경 이상으로 인지도 높았던 주류 메타 시리즈였던 페이트라는 작품을 고른거치곤 성적이 공경 애니화보다는 흥행이 떨어졌음.
주류메타 시리즈가 된 건 페이트가 애니화 된 이후인데 주류메타를 고른거 치곤 이라는게 모순이지 팬덤내에서는 어차피 의미 없지 일반인을 끌어들이는게 가장 중요한데 공경애니화가 잘 팔린 이유도 잘만들어진것도 있지만 페이트 애니화로 인해서 높아진 타입문(나스)에 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함
ㄴㄴ 타입문 팬덤 내에서 주류메타된건 애니화 전임. 나는 타입문 팬덤 이야기야. 당시 공의 경계는 타입문 나에서 진짜 마이너였고 2000년대 중반(페스나 애니화 이전)에 타입문 팬덤에서 월희에서 페이트로 주류가 넘어갔었거든.
그리고 페이트 애니화 전에 이미 원작으로 나스는 주목받았음. 국내는 일본이든 동인계 3대장이었으니까. 페스나 애니화는 국내에서도 팬덤 숫자가 크게 늘지 않았었음. 오히려 그 시기인 2006년이 연말에 페제 소설 나오기 전까지 좀 팬덤 침체기였음.
여담으로 중2병 애들이 학교 시문대회 무검 영창 시로 써와서 박제되던게 애니 나오기 전에 2004년 ~ 2005년 이야기였음.
당연히 팬덤판에서는 이미 주류였지 나는 일반인 얘기하는거고 솔직히 말해서 그때 달빠들 숫자가 애니 판매량을 좌우할만큼 많지는 않았으니 하는 말이고 그리고 그때 공경이 타입문 내에서 마이너였다고 하기엔 05년에 공경 정발돼서 달빠는 물론 오타쿠들도 하나씩 다 사서 들고댕기던 때였는데 적어도 국내에서 진짜 마이너였다고 하기엔 좀 그럴듯? 페스나 애니화로 국내에서도 팬덤 숫자가 크게 안 늘었다는거에는 동의 못하겠는게 그 당시 달빠 커뮤(문넷이던 네캎이던) 외에도 일반 오타쿠 커뮤에서 페이트 관련 짤이나 연성 엄청 늘었고 서코등지에서도 코스나 회지가 엄청 많이 늘었고 오래 갔었으니까
당시 국내만 페스나 발매 시점에서 달까카페 가입자로 3~5만은 되었고 물건너도 10만 정도 되었을걸? 서브컬쳐 한계로 메이저였다지만 작은 규모가 아니었음. 그랬으면 달빠 팬덤 혼자서 여러 팬덤이랑 못싸우고 눌렸음. 공경은 많이들 구매해 들고 다녔지만 달빠 카페에서 언급이 월희나 페이트에 비해 거의 없었고(당시 달빠 팬덤에서도 문체 읽기 힘들다고 료우기가 가진 마안 외에는 당시 설정논쟁 주요 전장터인 네타게시판이나 설정토론 게시판에서도 설정이 거의 언급안될 정도) 공경 동인지도 매우 적었어. 월희에서 페이트 넘어갈때 두 작품 번역이 종종 달빠 카페에 올라오는데 두 작품은 전용 게시판 만들어져 있었는데 공경은 기타로 분류됨. 페스나는 이미 월희때랑 페스나 게임 발매 초반에 동인계 3대장으로 용기사, 나스, 신zun으로 늘어섰었음.
원래 물건너도 페스나 발매에서 10만부, 페할아 포함하면 40만부 나갔음. 애니 방영전 2005년 기준으로.
대중화에 영향 미친거까진 부정 안하는데 애니로 뜬게 아니라 원래 유명해서 애니화가 된거고 유명작치곤 애니화에 예산 투자를 안해서 퀼이 평범한 심야 애니 수준이 된거지. 정작 팬덤 내에서는 유의미한 흥행은 못불렀고 페스나 원작이나 할아가 언급되는 와중에도 애니는 팬덤에서 언급도 거의 없거나 퀼리티 논쟁 불판에서만 소환되었음. 그 뒤에 페제 소설이 나온 2007년(2006년 12월에 발매)에 인기가 다시 반등했고 이게 다시 2010년에 페제 애니로 다시 흥행할때까진 오와콘 취급이다가 페제 애니로 또 상승하고 추가유입이 진행되고 다시 잠잠해지다가 페그오로 완전히 살아났던게 2010년대 중반의 일이었음.
딘스나 애니 흥행은 팬덤 위주로 구매하는 DVD에서 물건너로 1부 26000권 수준으로 집계되었는데 저가 애니치고 우수했지만 원작인 야겜보다 허들이 낮고 타입문 팬덤이 충성도가 높아 상품 구매력이 거의 반까지 안떨어짐에도 원작 게임 흥행의 1/4에 그쳤음. 물론 인지도는 많이 넓혔다지만 상품의 흥행과 팬덤의 관심적인 면에서 다음 작에 영향 줬다기에는 좀 미묘한 성적인거임.
논점을 다시 되짚어보면, 딘스나가 페제 애니가 나오기 까지의 시발점이 됐냐? 인데 님도 인정하듯이 대중화에 영향 미친게 맞음 그냥 그 얘기임 쭉 하던 얘기가
넓게 보면 시발점은 맞는데 직접적인 기폭제는 아니라는 소리임. 물론 성우진이나 음향 등에서는 당시도 호평이었고 후대에도 영향을 줬지만 판매량이나 팬덤 관심적인 면에서 후속 페이트 시리즈 제작 결정에 영향준거냐는 또 다른 이야기라는거지.
애당초 딘스나로 만족했고 그게 인기있었다 생각했으면 후속작인 페제 애니랑 UBW리메도 계속 맡기던 스튜딘에 맡겼겠지. 공경 애니 제작팀으로 갔다는건 적어도 공경 애니가 성공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작품도 맡겨보자 해서 나온거가 확률이 높지, 딘스나가 흥행했으니 유포페이트를 해보자 했다고 결정했다 보는게 더 정합성이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소리.
실제로 딘스나 극장판은 오히려 촉박한 시간에 예산도 적게 주고 1편에 끝냈어서 제작진이 억울하다고 불평도 했었음. 그만큼 투자를 안한거라 이 시점에서 애니화에 스튜딘에게 기대를 걸었다 보기가 힘듬. 반면 유포의 공경은 7부작으로 하고 후속인 유포 페제도 자금을 그렇게 들였고 유포 극장판은 3부작으로 제작했음. 작품 애니화에서 타입문 회사가 어떤 성공 가능성을 봤다 한다면 대놓고 자금 안준 스튜딘보다 투자를 한 공경 애니 제작쪽 라인에서 봤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음.
근데 당시 최고인기였던 하루히도 권당 판매량이 4만 안팍이었는데, 권당 2.6만이면 충분히 흥행이라곤 생각하긴 함 애니 자체가 인기가 많았다기 보다 애니로 유입된 애들이 원작겜 다시 접하고 이듬해에 나온 레알타누아도 하고 이러면서 점점 세력이 확장 된 결과로 생각함 레알타누아도 플2판 20만장 팔았으니까
딘스나로 만족을 했으니까 UBW 극장판을 맡겼을거고, 거기에서 똥을 쌌으니(물론 돈도 적게준놈들이 문제지만) 공경으로 잘 뽑은 유포터블로 갈아탄거겠지 제작사도 님 말대로면 UBW극장판 나온 이유가 딘스나TVA가 흥했으니까 맡긴거겠지
자금 안준건 그냥....자금 안준놈들이 나쁜거지 성공 가능성이 안보이면 대놓고 자금 안주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안만들었어야...
극장판부터 1부에 자금도 적게준거보면 TVA에서 그냥 견적 나와서 딘스나 시리즈에는 홍보용 이상 기대를 안한거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해. 사실상 기회를 준게 준게 아니잖어....
근데 그건 제작위원회가......공의경계쪽이 애니플렉스에 코단샤라서 이쪽이 존나게 빵빵하게 준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몇 씹덕들이 2000년대 디지털 작화 초창기 시절을 자꾸 추억미화하는 경우 많은데 농담아니고 저시절 평균 작화 수준은 감성으로도 커버 못할정도로 최악이였음. 셀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적응 못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너무 많아서 그 특유의 구린 색감과 어색한 동화 등 90년대 비해서 명백히 퇴화하던 시절이였음. 그래서 그시절에 80년대90년대 향수 젖은 틀씹덕들 많았고. 그리고 요즘 이세계 애니 양산하듯이 당시엔 에로게 원작 애니 양산했고 수많은 괴작들 나왔는데 딘스나 정도였으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준거임.
그냥 월희애니 생각해보면 잘만든게 맞다 씨이발 또 빡치네
미화된것들도 솔직히 대부분 OVA로 나온 물건을 착각하는거지 뭐
그리고 저 작붕이라 가져오는것도 순간 캡쳐한거라 작붕으로 보이는 부분 나올수밖에 없는데 저정도면 아주 준수한거임. 막상 당시 애니로 볼때 순식간에 지나가는 부분이라 별생각 없었을걸. 딘스나가 한때 욕 엄청 먹었던게 유포 페제,ubw 나오고 어린씹덕들이 비교질 하면서 공개처형 당한거지.
근데 딘스나는 06년도 작품이라 작화수준이 마냥 나쁘던시절은아니긴한거같다만... 물론 야겜원작치곤 잘해준거지 저당시 제작진들은 좀 잘나가는 야겜애니화정도로 생각했을테니
노노 순간캡쳐가 아니라 애니에서도 몇몇 장면은 작붕이 보였음. 당시로는 야겜 원작 저가 심야 애니로 양호한 수준인건 맞는데(실제 페스나랑 동시기 작품 아야카시는 게임에서는 페스나보다 높은 평가였지만 딘스나보다 몇년 뒤늦게 아야카시 애니는 훨씬 평가가 최악이었음.) 작붕이 눈에 실제로 아예 안보인다 이건 아님. 게다가 저 작붕들은 dvd에서도 거의 안바뀌었던게 문제시 된거였음. 뭔 소리냐면 저 작붕 밈이 된건 페제 애니 방영하기 훨씬 전이야. 비교대상 없을때도 까였음. 그거 때문에 이글루스 애니 밸리가 몇번 불판난적 있어서 기억함.
난 페제 보고 애니카페에서 딘스나 스샷 가져와가지고 역시 유포터블은 신이야! 하길래 얼마나 십창이면 하고 딘스나 봤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멀쩡한 애니라서 씹덕들 들갑하네 생각 했음. 단지 ubw 헤필 애니화 될거 기대 안해서 그 루트 내용들 싹다 한 애니에 넣은바람에 난잡하고 급전개가 좀 많긴 했지만
양배추가 그때 ㅋㅋ
극장판이 그래서 TVA보다도 평가 낮았음. 오래된 달빠들이면 기억하는 일인데 딘스나 작화 밈은 유포 비교 이전에 만들어져 돌아다니던거로 원래 이글루스에 유저 하나가 DVD판 작화 개판이라 까는글에서 썼던걸로 기억함. 유포 애니 나오고 그냥 이글루스 시절 고대 자료를 그대로 가져와서 페제랑 비교한거지 딱히 유포 애니 때문에 딘스나 작화 까이는 밈이 생긴게 아님. 유포 페제 애니때 딘스나 까는 여론이 과열된건 있겠지만 의외로 비교대상 없을때도 원작 게임 연출이나 CG랑 주로 비교되며 엄청 까였음. 이글루스 밸리도 달빠 카페도 딘스나 여론 안좋았어. 괜히 나스가 15화 이후 손을 떼었다, 간장막야 오버엣지는 나스가 인정한 설정이 아니니 설정토론에 언급금지 같은 반응이 TVA방영 시기부터 종영 후에도 몇년간 팬덤에서 정설마냥 돌아다닌게 아님. 그만큼 당시에도 팬덤 여론이 전반적으로 나빴음.
물론 전반적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도 옹호 여론이 없던건 아니고 있었음. 주로 게임입문 팬은 딘스나에 부정적, 애니 입문팬이나 달빠가 아닌 애니 많이 보는 유저는 딘스나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주장이 당시도 있었음. 물론 옹호여론 대부분이 팬덤 바깥의 페이트 팬이 아닌 애니 팬이었고 팬덤 내부에는 애니로 달빠 입문한 소수만 옹호여론이라 팬덤 입지는 크디 않았음. 그래서 이글루스 밸리가 한번 불탔었음. 게임팬 위주의 달빠 팬덤이랑 특정 작품 팬덤이 아닌 순수한 애니의 팬들로
와 그 시절 스튜딘 작화로 불타던거 기억하는 사람이 있네 스튜딘판으로 페이트 입문한 사람들 많다보니 스튜딘판 옹호할 때마다 진짜 불편함 06년이 과도기 어쩌고라는데 이미 디지털 넘어가서 하루히로 대표되는 작화 떡상시절이었고 간혹 자본이 없거나 제작사 역량 부족으로 무사시건도 같은 지뢰작이 나오던 때였지
복불복에 야겜 출신 애니는 대체로 그렇긴 했는데 반대로 말하면 야겜 출신 애니 자체가 당대에도 저가 싸구려 애니라 인식될 정도로 당시 애니들에 비해 퀼이 낮았지....
ㅇㅇ 야겜치고 잘뽑았다까진 이해해도 그 시절 게임, 소설 원작 애니 다 내려치면서 딘스나 올려치는 건 도저히 동의해줄 수가 없음 딘스나보다 일찍 나온 작샤라던가 한두달 차이로 나온 하루히만 비교 대상으로 가져오더라도 압도적으로 저퀄이고 바로 일년 뒤에 코기, 더블오, 그렌라간 등 온갖 명작 쏟아지는데다 같은 야겜원작인 ef같은건 아예 발매 맞춰서 개고퀄로 나왔지 진짜 심야애니 저퀄이던 시절은 심야애니 편성도 별로 없던 05년 이전이고 이 때 재밌었던 애니는 지상파랑 투니버스에서 다 수입하던 시절이라 심야애니로 비교하기도 좀 그럼
당시에도 메이저였던 원피스 나루토애니는 작화가 나쁘지 않거나 못볼정도는 아니라서 그걸 기준으로 해서 더 비교된게 아닐까?
그당시엔 존나 재밌게 봤지 작붕생각도 안났음
그 반응이 애니 입문팬 한정임. 당시에도 달빠 여론 안좋아서 당시까지 국내 최대 달빠 커뮤니티였던 달빠카페는 페스나 애니 언급이 초기만 좀 나오다가 비난글만 올러오며 불판 좀 나다가 거의 전멸했었음. 오죽하면 완결 뒤에 누가 감상 게시판에 딘스나 감상문 뒤늦게 올렸는데 거기 댓글 반응이 이거 망작이니 차라리 게임을 하는걸 추천한다, 이건 페이트라 아니다, 애니는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이 달렸을 정도. 아무 문제없는 감상글인데 댓글이 좀 날카롭게 달리는게 좀 인상적이어서 십년 넘게 지난 일인데도 아직 기억에 달라붙어 있음.
내 첫 애니가 딘스나임
누가 본디지사쿠라를 부정하는가!
?? : 스튜딘 페스나가 청밥 루트 애니이므로 청밥 루트 애니는 더 이상 없다
근데 실제로 없잖여...아니 왜 없냐고...UBW는 극장판이 딘스나라 TVA로 새로 냈으니 세이버 루트도 TVA만 냈으니 극장판으로 새로 내줘....
건질만한게 있긴하지 최종결전이랑 마법소년 아처, 버서커vs아쳐의 무한의 검제
야겜원작이면 보보꼭보 해줌?
심지어 아직까지 페이트루트 애니화는 이게 유일하지 않나? 뉴버에게 페이트루트를 쉽게 설명하려면 이거 외에 방법이 있나?
그림체만 감당 할수 있다면 코믹스가 설명하기는 더 좋음... 그림체의 벽이 저 작화보다 더 높아서 그렇지 ㅋㅋㅋ
솔직히 재미있게 봤음
난 공의경계를 먼저 봐서 그런가 도저히 못보겠더라 ㅋㅋㅋㅋ
솔직히 스튜딘 페이트 작화정도면 야겜 애니화 치고는 잘나왔던 편이었음. 당시 야겜, 노벨겜 애니화 바닥치는게 얼마나 많았는데.... 그리고 오프닝은 진짜 개 끝내줬다.
그래서 나중에 재활용도했지
저 때는 야겜 시절이라 저 정도로 나오면 평타지 하던 시절이지
나쁨 ---- 평타 이 사이였음 내가 DVD 구매했을 당시에도 아 이 작화를 팬심으로 사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갈등했으니깐.. 일상씬은 그래도 어느정도 퀄은 유지해 주는데 액션씬만 들어가면...할많하않....
저 시절 애니치고는 잘뽑은거지 특히 페스나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는 진짜 잘살림. 그 뒤에 나온 페스나 애니들은 뭔가 희망이 넘쳐흘러서 저 분위기 안나옴 ㅋㅋ
그리고 에초에 저때 페이트라 해봐야 월희랑 팬덤 비슷할 때 수준인데 몰기대함 ㅋㅋ 타입문 미디어 작품에 기대감이 커진건 공의 경계 애니부터였음
망작이라고 놀리다 보니까 진짜 망작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 오버엣지(웃음)도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다른 데서도 재활용 되는거지...
사실 이제보니 웃기긴해
이거 부정하는건 유포이후입문이어야되지않나ㅋㅋ 다재밌게봤을텐데
이거 ed 노래 참 좋았는데 ㅋㅋ 당신이 있던 숲
그래도 눈물 줄줄 흘리면서 세이버 최후를 봤는데...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남. ㄹㅇ루 근데 월희 애니는 아니었음. 결말부가 급전개가 심했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