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폴라로이드 사진 컨셉 잡고 만들어봤음
밀리는 입문 7년째지만 데레 요리코처럼 딱 한 명으로 담당이 좁혀지질 않아서 흥미를 좀 잃으려던 찰나
지난 밀리 10주년때 오리지널 칭호 처음 나오자마자 이건 나를 위한 시스템이다 싶어서
오리지널 유닛 만들어서 담당에 준하는 애캐가 여러명인걸 받아들이기로 함 ㅋㅋㅋ
왼쪽이 내 담당 (오리지널) 유닛인데
어쩌다보니 5명 모두 나이가 16-18세로 비슷해서 되게 잘 어우러지는거 같음
각자마다 컨텐츠 내에서 엮이는 경우도 많아서 관계성도 있고
오른쪽은 밀리시타가 아무래도 나눠부르기 시스템이 있다보니
나눠부르기곡 같은 경우는 내 취향에 맞는 보컬을 가진 아이돌로 뮤비를 자주 돌려보게 되는데
그 내 취향에 맞는 보컬멤버들만 모은 유닛이라 이름도 '세레나데'에서 따옴
이번 시타 7주년 의상이 내가 지은 오리지널 유닛명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다 고퀄에
이제 바지 치마 중 하나로 통일도 가능해서 두 버전을 각각 하나씩 유닛복처럼 삼아서 입히고 있고
유닛 로고에도 그 색깔을 반영함 ㅋㅋ
아래 캐치프레이즈는 각 멤버들의 참여곡 가사에서 따와서 적어봤음
담당 유닛은 5명 전원 각자의 솔로곡에서 모티브를 얻은거고, 오른쪽 보컬 유닛 문구의 첫머리는
사요코 참여곡인 심포니아의 '重ねた声はひとつになって夢になった'에서 따옴
유닛 로고같은건 왜 만들고 캐치프레이즈같은건 왜 만든거냐고 묻는다면
이거밖에 할 말 없긴 한데, 담당이 하나로 안좁혀져서 그만둘까 생각했던거 생각하면
이렇게 덕질해서 흥미가 생기니 나한텐 의미가 큼
그래서 주년 이벤트때도 아이돌 칭호보다 오리지널 유닛 칭호가 나한텐 더 중요하고
신년이나 골든위크같이 다른 때에도 오리지널 유닛 칭호 좀 하나씩만이라도 풀었음 좋겠음 ㅋㅋㅋ
PS.
아 그리고 저 헤더에 쓰인 배경은
모바마스 죽을때 백업해뒀던 월페이퍼 메이커 에셋임 ㅋㅋㅋㅋ
오리지널 칭호 패널 좋긴 함 ㅋㅋㅋㅋ
밀리는 신년이 딱 n.5주년 시기라 신년에 한개만이라도 풀어줬음 좋겠는데 딱 주년에만 푸니 감질남 ㅋㅋㅋ
유닛 로고 만들고 캐치프라이즈 만들고 하는게 프로듀스지!! 참 프로듀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