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서?
매력적일순 있지
하지만 유비 다양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데
기실 현대에선 왕조에 대한 충심이라던가 그런 점은 크게 고려되는 대상이 아니기에
(물론 인생 자체를 충심으로 사는 인물들은 그 자체로 평가해주긴함)
현대의 유비의 인기를 구성하는 요소는
그 당시 백성들이 유비를 쫒거나 유비가 선정을 베푼기록에서 찾을 수 있는
'인덕'
그리고 유비와 관우의 우애와 같은 모습
'의리'
또 인재를 포섭하고, 이끄는 모습인
'리더쉽'
이 세가지 면모가 융합되 있음
뭐를 제일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가는 본인이 판단해야하는 일이지만
여튼 유비가 이릉에서 선택한 길은
대부분 해석에서 '관우의 대한 의리' 때문이므로
나머지 두개를 버리고 '의리'를 택했다는 것임
물론 사람으로선 이해는 갈수 있음
'의리'라는건 고대 뿐만 아니라 현대까지 먹히는 요소고
관우 자체도 유비가 그러한 행동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충성을 바쳤기 때문임
하지만 지도자로서, 사람을 이끌어왔던 인과 덕치의 인물로서는
너무나 크고 뼈아픈 손실일수밖에 없음
당장 이릉 때문에 조비는 더 이상 촉이 여력이 없을 것이라 판단했음
이를 수습했던건 결국 제갈량이었고
제갈량은 뼈를 갈아가면서 까지 고생했으나 대업을 이루지 못했음
멋있어 보이고 이해는 가더라도
결국 조조가 감정을 조절못해서 서주에서 학살을 하다 연주를 잃을뻔한 것 처럼
손권이 정치적인 이유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모함에 빠졌는지는 몰라도
후계를 흐트리고 육손과 여러신하를 내쳤던 것처럼
결국 유비는 '지도자'임
'지도자'인 이상
그걸 감정적으로 이해는 해도 '로망'으로서 멋있게 받아들이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그냥 삼국지 파는 개인의 의견이니
아니다 싶으면 흘러 들으시길
그 신하들이 반대한게 이릉인데 뭔 헛소리래
이야기로써는 매력적인데 지도자로써는 하면 안될짓 맞았지 당장 제갈량도 법정 있었으면 이 전쟁을 이겼을 것이 아닌 전쟁을 멈췄을 것 이라고 한거 보면....
유비랑 관우도 지속적으로 제리 심기건들다가 망한건데 뭐 어쩌냐
뭐 로망이야 개인차인데 이릉덕에 삼국지 존재한단 늬앙스만 안했으면
유비 개인으로서 보냐 지도자로서 보냐 많이달라지는부분인듯
그건 맞음, 하지만 유비는 개인이지만 촉한은 집단이니까.
이야기로써는 매력적인데 지도자로써는 하면 안될짓 맞았지 당장 제갈량도 법정 있었으면 이 전쟁을 이겼을 것이 아닌 전쟁을 멈췄을 것 이라고 한거 보면....
뭐 로망이야 개인차인데 이릉덕에 삼국지 존재한단 늬앙스만 안했으면
누가 그럼?
이릉꼴박이 연의의 정점인건 맞음 난 그렇게 생각함 유비 사후 급속도로 재미없어지고 유아용 삼국지는 아예 거기서 완결내는 작품도 있음
이릉 꾸준글 늬앙스가 대부분 그런식이지 없었으면 삼국지 그저그랬음~
그러니까 이릉덕에 삼국지 존재한다고 누가 그랬냐고
그치만 관우 따이고 모욕당했는데 참는 유비..? 유비의 인덕에 반한 신하들이 따른 유비는 그게 아닐걸
루리웹-0700913852
그 신하들이 반대한게 이릉인데 뭔 헛소리래
루리웹-0700913852
유비랑 관우도 지속적으로 제리 심기건들다가 망한건데 뭐 어쩌냐
유비의 인덕에 반하다라... 슬프게도 당시 시대에서 중요한 건 이익이었음 한중에서 유비를 승리하게 한 법정도 출세하자 논공행상을 통해 자기가 원한가진자를 조졌고 유비에게 촉이 넘어가게 만든 이엄또한 각보다가 넘어온데다가 유비 사후 제갈량을 모함하다 탄핵당하는 등...
그렇게 말하는게 물론 정론이고 합리적인 판단임 일평생 그렇게 살았고 최후의 최후에 관우의 죽음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안했기때문에 유비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완성된거
지도자로서 평생을 추구했던 가치관을, 의형제 내지는 형제만큼 막역한 사이인 부하를 위해 전부 버렸다는 점에서 인간미? 같은게 느껴지긴 함.
그래서 그게 유비의 완성이라 생각함 정무적인 판단으로 가면 안하는게 맞는데도 한것 일평생 참고 살던 유비가 그랬다는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