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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파산 절차에 관한 표명을 받고, 당사의 입장에서 몇 가지 보충을 하고자 가이낙스 사와 현 경영체제 간의 관계성을 고려하여 본 코멘트를 게시함을 전합니다.
당사인 카라 대표이사인 '안노 히데아키'의 이전 소속이던 가이낙스 사는, 안노가 2006년 카라를 설립한 그 다음 해 2007년 해당 회사에서 퇴사, 그 이후로 가이낙스의 주주 입장이 되어있었습니다.
당사는 이전부터 가이낙스의 경영부진 및 부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기에 경영에 대해서 안노 본인으로부터 경영에 대한 염려와 개선을 위한 제안을 전달해왔으나, 이는 수락되지 아니하였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사 경영진의 동의 하에 카라 측에서 원조적인 융자를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허나 이는 개선되지 못한 채 사태의 악화가 이어지던 중, 2019년에 이르러서는 당시 대표이사가 법인 운영과는 별개의 형사사건에 휘말려 체포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전 대표이사의 체포 이후, 당사의 대표이사인 안노 히데아키는 「에반게리온」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에게 미칠 풍문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KADOKAWA, 킹레코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트리거에 협력을 요청하였고 각 회사에서 새로 임원진으로 채용하는 형식으로 경영진을 쇄신하여 해당 회사의 내부실정을 파악하여, 애니메이션 업계 내의 스튜디오나 작가 및 크리에이터 분들의
임금체불이라도 해소하며, 지적재산이나 자료들의 소실 및 분산을 방지하고자 협력한 회사들과 함께 분투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이낙스 사의 발표대로 속사정을 파악한 시점에서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다는 상태에 놓여있었으며, 이는 해당 회사로서는 업무를 이어나가기는 곤란하다는 판단이 전해졌습니다.
그러한 배경 속에서 작품과 이에 대한 지적재산에 관하여 크리에이터와 원작자, 작가가 이후로도 작품 제작 및 운용이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각 제작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당사가 권리 확인 및 정리를 통해 적합하다 싶은 회사 및 개인에게 권리 등을 양도하는 것으로 대처해왔습니다.
더하여 많은 업계 관리자들에게 엮인 부채의 해소를 위해 당사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검토하였으나 구 경영진과 대표이사에게도 이 원조를 보장해야 하는 등의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졌으며 해당 채무의 온전한 변제를 하기엔 한계에 봉착하였습니다.
쇄신 이후로 이뤄진 이사진, 그리고 각 이사들의 소속한 회사 분들에게는 작가와 크리에이터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정리 및 양도에 힘써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애써주신 제작위원회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40년의 역사를 지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이러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가이낙스 사의 상호 및 칭호에 대해서는 가이낙스의 발표에도 언급된대로 당사에서 취득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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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책임도 아닌데 몸담았던 회사라고 자료 보존, 임금 체불 해소, 경영 원조등의 지원을 하며 어떻게 살려보려고 노력했던
"의리의 사나이"
"갓노 갓데야키"
2
1
분리수거
근데 신에바는 왜 그랬니...
저런데서는 어른스러운데 왜! 하필! 본업은!
근데 왜 에바 팬들한테는 의리 안 지키는데!!!
하지만 이 사람 에바로 공식분탕치잖아
팬들에게는 의리없었음
에바가 딴놈 손에 뒤지기 전에 자기 손으로 숨통 끊어 놓기 ㅋㅋㅋㅋ
이거는 안노 쪽을 우선 생각해봐야 할 게 대체 야마기가 얼마나 경영과 관리를 좉쳤으면 저 그림 밖에 모르는 고집불통 구제불능의 씹덕킹을 회계까지 손대게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