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내가 뛰어나면 뭐하러 남 밑에서 그 돈을 받고 있지? vs 걍 나가서 웹소를 써도 돈 더 벌고 개인 사업까지 할 수 있는데???
이 문제가 크긴 한거 같더라.
걍 퇴사파라던가. 결국 성공하면 저렇게 마음속에 생각이 떠오르는거나.
따지고 보면 지금 그 사람들도 대기업에 있다가 결국 갈등의 원인이 뭐였건 갈라선 셈이고.
다시 쩐주찾아서 개인 사업하는거긴 한데
결국 자기 사업 찾아가거나 뭔가 자기 길을 걷고 싶어서 나간다면 그건 돈으로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힘들고
결국 자기 덕질이자 자기가 그리고 싶은 작품을 그리는게 무리없던가. 까지가 되야 하는거라
더 힘들긴 하더라
단순히 돈 문제나 독립할 능력있는 사람이 굳이라는 문제도 있고,
자기 꿈 찾아서 나가는건 위의 문제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서 안되는거 같긴 함.
여기에 플러스 사실 작가 문제가 다 그렇지만 그 작가를 받아줄 시장과 팬덤이 존재하지 않으면 결국 작가는 아무것도 아닌거라서
이것도 복잡하고.
느그큐 건만 봐도 뭐 부서 인센 싹다 쓸어먹어서 60억인데 조아라 1위 걸리면 매일 3억씩 정산됨 ㅋㅋㅋㅋ
회귀수선전 문피아 1위걸렸을때가 대충 2.5~3억씩 정산했으니까 뭐 ㅋㅋ
맞어 지금은 웹소 판이 커져서 잘쓰면 오히려 드라마 영화 판권 사감 재벌집이니 상당하지 찐 잘쓰면 웹연재가 돈 더 많이 벌지
게임 시나리오 쓰는 작가가 웹소 쓰면 인기 끈다는 보장이 어디 있음? 경우에 따라서는 돈은 돈대로 못 벌고 쥐흔하려는 독자들이 눈 희번떡 뜨고 단어, 전개 하나하나 다 감시하고 있고 글을 매일 써야 하는데
반드시가 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거임. 그리고 사실 저런 역량도 엄연히 글작성 솜씨라던가 스토리 짜임새 만드는 능력은 평가가 되는데. 이게 모집단계에서 저리 인력이 갈려버리니까.
딱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음. 일단 똑같이 글 쓰는 공통점이 있을 뿐이고 나와바리가 완전히 다름.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가 게임판에서 하던 방법으로 웹소설 쓰면 독자들이 물어뜯을걸
하지만 웹소는 오로지 글빨로 성공해야하고 유독 지랄맞고 존나 까다롭고 전개,단어 하나하나 좀만 마음에 안들면 안보겠다는 누렁이들이 상주하는데 이런애들 비위 맞추면서 글쓰면 자기가 쓰고 싶은거 뭐 쓰지도 못함. 씹덕모바일 게임은 적당히 전개 늘여뜨리고 분량적어도 기본이상 하면 게임 삭제한다곤 안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