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응대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음
나도 병원 보안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되는데
구급대원, 의사, 간호사, 원납 도착부터 돈을 지불해야하는 그 순간까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에
의사 간호사는 도저히 상대 못할 취객이다 싶거나
지들 좀만 귀찮아도 굉장히 비위생적이고 더러운
취객을 막 보안요원한테 응대하라 떠넘김.
오줌받아주고 뭐하고 이 지랄 계속하다
2 3개월 뒤 직원들 강하게 항의하고 집단 퇴사 러쉬하니
잠깐은 나아지다가 사람 버릇 어디 안간다고 또 반복되고
나도 응급실 배정받고는 도저히 못 버티고 1개월만에 때려침
직업상 그걸 버티는 간호사분들이 새삼 어찌 대단한지 느끼기도하고
이걸 누구 하나를 탓하려는게 아니라
취객이란 존재 자체가
인력을 낭비시키는데다가 진상 하나 잘 못 걸리면 업무 지연 흔하게 발생시키는
주범 중 하나임
걍 Hangover haven을 따로 만드는 게 맞음.. 근데 누가 거기서 일하고 싶어할까.
과음문제 처벌이 강해지면 줄어들탠대 맨난 훈방 벌금 쥐꼬리 이러니 더 난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