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앞에 선배들은 이미 자리잡고 달에 몇억씩 버는데 선배들이 안도와 주면 3~5년뒤에는 도태될텐데
5년후 애들은 선배 미쳤어요 얼른 졸업하고 의사해야죠 하고 생깔 애들도 나올거고 라인 타나 안타나 공부 잘하는 애들은 교수고 선배고 데리고 거려 할텐데 지금 어중간한애들이나 의대 밑바닥애들은 저러면 결국 도태됨
이게 참 문제인게....
일단 지금 입학정원 그대로 복학을 한다 하면 예과 1학년은 학교에 따라 최소 기존인원의 2배 ~ 5배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예전이라면 예과 1,2학년은 교양과목으로 채워놔서 본대에 풀어놓으면 되서 준비할 시간이 있지만 요즘은 본과과목이 일부 내려와있어서 그렇게 풀어놓고 시간 벌기가 불가능함.
그렇다고 학교측에서 그 인원을 한번에 전공수업 돌릴만한 교수진이나 강의실, 설비등이 준비되어있냐면 전혀아님
정부에서 돈줄테니 준비하라고 했지만 학교에서 산정한 필요비용에 비하면 턱도 없이 모자란데다가 안그래도 부족한 기초의학교수진이 지금 갑자기 고용하겠다고 자리를 늘린들 없던 교수들이 툭툭 튀어나올리도 없고....
그럼 어떻게 수업해요 하고 물어보니 복학하는 애들은 반학기 일찍 예과 끝내고 본과 올리던가 하는식으로 알아서 커리큘럼 끼워맞추라는데 내가 예과때 기준으로 한학기 21-23학점씩 4학기 들었던걸 1.5학기에 압축해서 들으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건지...
거기다 작년 1년 단체 휴학을 해버린 바람에 의사가 1년 안나오면서 올해 인턴이 통채로 없다 시피 한 상태고, 이대로 이 연차는 1년 통채로 전공의 전문의가 안나오는 연차가 되버렸음
이후 의사수급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얘네를 복학시켜서 커리큘럼을 돌려야 하는데 올해 또 휴학하기로 결정이 났고 이대로 되면 최소 2년치 전문의가 안나오는 사태가 나옴
거기다 위쪽에 전공의들도 돌아올 생각이 없는상태라 그거까지 연계되면 적어도 4-5년은 전문의가 안나오는 시기가 지속됨
거기다 휴학계낸 의대생중 남학생 상당수가 군역을 일반병으로 해결하러 들어가버려서 이후 군의관 공보의 수급도 최소 4-5년 길게는 10년가까이 모자라게 되는 상황인데 정부는 어떻게 해결할생각없이 손을 놓고 있음
윗댓에 그럼 휴학한 애들 다 제적 시키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순간 의사가 5-6년 이상은 안나오게 되고, 현상황고 맞물려서 전문의가 10년가까이 안나오게 되는상황이 발생하게 됨
그렇다고 현상황에서 억지로 애들 복학시켜서 졸업시키더라도 현정권에서 질러놓은 필수의료 패키지 + 사태 초창기 전공의 구속 최고 수준처분 협박 + 계엄시 전공의 처단 이 겹쳐지면서 전공의 수련자체를 꺼려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후로도 암담한 상황인거임
그렇다고 해결책을 뭔가 제시해야 할 정부는 기능이 마비된 상태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정말 답이 없는 상태
??? : 뭐하냐 니들 사다리 안차고 개꿀잼임
바로 사다리?
뭐 새내기도 반쯤 어쩔수없는게 저기서 같이 행동 안하면 들어가자마자 주류라인에서 내팽겨쳐질테니.. 근데 좀 아이러니 하긴하네ㅋㅋㅋ
쟤들 복학하면 취업 경쟁자들 되잖아
개인의 선택도 아니고 협회에서 "결정" 하는게 우습네
지능 좀 갖춘 애들이면 선배고 뭐고 씹고 들어갈 각 재볼텐데
기레기 피셜인가...?
바로 사다리?
??? : 뭐하냐 니들 사다리 안차고 개꿀잼임
쟤들 복학하면 취업 경쟁자들 되잖아
뭐 새내기도 반쯤 어쩔수없는게 저기서 같이 행동 안하면 들어가자마자 주류라인에서 내팽겨쳐질테니.. 근데 좀 아이러니 하긴하네ㅋㅋㅋ
나중에 1학년 수업 몇명이서 들어야 하나 몰라
지능 좀 갖춘 애들이면 선배고 뭐고 씹고 들어갈 각 재볼텐데
근데 또 의대 쪽은 특수해서 병원에서도 배신자라고 조리돌림하니까
하긴 사명감만으론 세상을 살아갈 수 없지
저쪽이 라인같은게 심해서 눈밖에 나면 심하게 고달프라더라
걍 먼저 졸업하는 애들이 갑임 의사판도 개인병원 낼거면 자리 선점하는 애가 갑이고 병원도 먼저들어가는 놈이 선배임
군대다녀와라 일단.
개인의 선택도 아니고 협회에서 "결정" 하는게 우습네
기레기 피셜인가...?
아직 입학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어!
같이 일하는 아조씨 아들이 의대생인데 환장하시겄네
아니.. 계속 저러면 의대도 못 버티지 않나? 전문의들이야 어디든 취직한다지만 쟤네는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휴학하는 거말고 딱히 뭐 하는 것도 없고.. 진짜 모르겠다 쟤네들은 ㄷㄷ
미래의 10억 100억을 위해 지금 몇천만원 포기하는거라 전략 적으로는 맞음
근데 앞에 선배들은 이미 자리잡고 달에 몇억씩 버는데 선배들이 안도와 주면 3~5년뒤에는 도태될텐데 5년후 애들은 선배 미쳤어요 얼른 졸업하고 의사해야죠 하고 생깔 애들도 나올거고 라인 타나 안타나 공부 잘하는 애들은 교수고 선배고 데리고 거려 할텐데 지금 어중간한애들이나 의대 밑바닥애들은 저러면 결국 도태됨
쟤들 어차피 수업도 안 듣는거 다 퇴학시키고 새로 뽑으면 되지 않나
근데 다 같이 복학하면 취업문 좁아지는거 아니냐?
휴학할놈은 하라고해 2년지나면 제적아니던가? 복학불가 제적시키면 되는거잖아
처단이 필요한 이유
와 이말 들으니 25학번 이해된다 휴학계 내기 vs 처단당하기 나라도 닥전할듯
ㄹㅇㅋㅋ
의대 선후배관계가 상당히 빡세거든 어디 지잡대 선후배잡는거 이상으로 애들갈구고 거기서 삐져나온애는 100%자기 실력으로(이게 맞는거다만..) 학교생활을 헤쳐나갈수밖에 없어서 저럴수밖에없음
결국은 족보때문에 저러는거 같은데 족보없이 공부해야 진짜 공부지 물론 공부량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족보랑은또다른얘기라. 대학병원다닐거면 당연히 쌓아야하는 인맥이고. 개원의할거면 그 2배의 인맥을 쌓아야해서. 뭐 본인이 블랙잭급 실력의 의사라면 다른 얘기긴한데.
우리원장 독고다이 던데?ㅋㅋㅋ선후배 없음 자기가 잘하니까 돈을 그냥...갈퀴로 퍼올리는중임 개원할거면 선배 까도 됨 어차피 경쟁자임
?독고다이아닐건데 돈쓸어담으면? 니들병원으로 전원보내지않음?
개인병원 입니다만? 내과고 전원 보내봤자 외상 한자면 할 거 없음 난 인맥 이야기 하길래 돈 앞에서 쓸 데 없다는 말 한거임 개원의는 오직 돈 보고 한거임
니원장님 점심너희랑먹음?아님 밖에서드심? 한달에 한번은 밖에서 다른원장님과드실건데? 그거다관리인데 무슨 개원의가 독고다이소리를해.
도시락 싸오시고 우리랑도 같이먹음 밖에서 먹을땐 제약사랑 ㅋㅋㅋ 아 왜 이해를 못하지 근처병원 내과계열은 그냥 경쟁자임
내과는 경쟁자인데 산부인과나 정형, 비뇨이런덴 걍 인맥이야. 같은과 개원의끼린 어디 지역의사회 간부 이런거아님 안보지. 근데 타과는 다 인맥이여.
선생님....매일 9~10시간씩 진료보고 집가서 육아하는 원장인데요...어디 미디어에서 배운 개원의만 보신지 몰라도요 개원의는요 자영업자에요..무슨 인맥이요??ㅎㅎㅎ 저희 6일 근무라 원장 혼자하는 병원이라서 쉬고 또 나오기 바쁘세요
개원의는 1차잖아 1차 병원이 전원 보내는거면 종합병원급 2차나 대학병원급 3차로 보내면 됨 굳이 2에서 1로 내려보내겠음? 내 생각도 굳이 인맥 따질 필요 없어보이는데?
시험볼 때 족보 안줄까봐 개별행동하지도 못하더만;;;
수업을 듣지 않기 위해 대학교를 간다는건 좀 아이러니하네
한 5년 해보자
증원 반영안되었을껄?
개원의 최근 몇년동안 개꿀이겠네 경쟁자가 자발적으로 도태돼줌 ㅋㅋㅋㅋ
의료 ㅈ되는 것도 심각하긴 한데 다른 중요한 것들도 연달아 ㅈ되고 있는 중이라
저번에 베스트 올라온 글 보면 휴학, 파업 동참 안하면 의사 커뮤에서 욕하고 조리돌리더만
이게 참 문제인게.... 일단 지금 입학정원 그대로 복학을 한다 하면 예과 1학년은 학교에 따라 최소 기존인원의 2배 ~ 5배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예전이라면 예과 1,2학년은 교양과목으로 채워놔서 본대에 풀어놓으면 되서 준비할 시간이 있지만 요즘은 본과과목이 일부 내려와있어서 그렇게 풀어놓고 시간 벌기가 불가능함. 그렇다고 학교측에서 그 인원을 한번에 전공수업 돌릴만한 교수진이나 강의실, 설비등이 준비되어있냐면 전혀아님 정부에서 돈줄테니 준비하라고 했지만 학교에서 산정한 필요비용에 비하면 턱도 없이 모자란데다가 안그래도 부족한 기초의학교수진이 지금 갑자기 고용하겠다고 자리를 늘린들 없던 교수들이 툭툭 튀어나올리도 없고.... 그럼 어떻게 수업해요 하고 물어보니 복학하는 애들은 반학기 일찍 예과 끝내고 본과 올리던가 하는식으로 알아서 커리큘럼 끼워맞추라는데 내가 예과때 기준으로 한학기 21-23학점씩 4학기 들었던걸 1.5학기에 압축해서 들으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건지... 거기다 작년 1년 단체 휴학을 해버린 바람에 의사가 1년 안나오면서 올해 인턴이 통채로 없다 시피 한 상태고, 이대로 이 연차는 1년 통채로 전공의 전문의가 안나오는 연차가 되버렸음 이후 의사수급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얘네를 복학시켜서 커리큘럼을 돌려야 하는데 올해 또 휴학하기로 결정이 났고 이대로 되면 최소 2년치 전문의가 안나오는 사태가 나옴 거기다 위쪽에 전공의들도 돌아올 생각이 없는상태라 그거까지 연계되면 적어도 4-5년은 전문의가 안나오는 시기가 지속됨 거기다 휴학계낸 의대생중 남학생 상당수가 군역을 일반병으로 해결하러 들어가버려서 이후 군의관 공보의 수급도 최소 4-5년 길게는 10년가까이 모자라게 되는 상황인데 정부는 어떻게 해결할생각없이 손을 놓고 있음 윗댓에 그럼 휴학한 애들 다 제적 시키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순간 의사가 5-6년 이상은 안나오게 되고, 현상황고 맞물려서 전문의가 10년가까이 안나오게 되는상황이 발생하게 됨 그렇다고 현상황에서 억지로 애들 복학시켜서 졸업시키더라도 현정권에서 질러놓은 필수의료 패키지 + 사태 초창기 전공의 구속 최고 수준처분 협박 + 계엄시 전공의 처단 이 겹쳐지면서 전공의 수련자체를 꺼려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후로도 암담한 상황인거임 그렇다고 해결책을 뭔가 제시해야 할 정부는 기능이 마비된 상태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정말 답이 없는 상태
근데 쟤네는 저렇게 무작정 휴학 가능함? 휴학 일정 이상 못하지 않나
뭐하러 쟤들걱정해? 우리들 걱정해야함 당장 다쳐도 응급 수술 할데가 없음
걱정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대학생은 이유 없이 휴학 일정 이상 못했던 걸로 아는데 의대생은 휴학이 무기한인가 궁금해서
약간 특수하긴 함 의사 자체가 국가적으로 보면 중요한 자원이니까 아마 평의를 최대한 봐주는 거겠지 협회 자체가 파워도 있고
이 사태도 아몰랑 하다가 결국 해를 넘겼구만 씨부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