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려고 눈감고 누워있을때 머리속으로
하루를 복기하는데 그러다보면 가끔
너무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단 생각이 들어
거의 의미없는 하루를 보냈단 생각이 드는 하루도 있고..
뭐 가끔은 의미없이 편하게 하루를 보내는것도 좋지만
역시 그건 가끔이어야 좋은거니깐 말이야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보내나 좀 생각해보면
내가 인생이 계속 될거란 착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
물론 인생이 절대 영원할수없다는건 알지만 나에게
내일이란게 늘 왔다보니 그러한 착각을 어느정도 하는거지
그래서 잘때 늘 내일은 좀 더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보자 다짐을 하지만 역시 이루지 못할때가 많네
사람은 2가지의 인생을 산다고 해 인생이 한번뿐이라는 것을 알게되기 전과 알고 난 후라고 하더라
반면에 나는 하루하루가 스펙타클해서 너무 힘들어 진짜 하던 일만 하고 싶은데 매순간 새로운 일이 터져
인생이 한번뿐이란건 모두가 알테지만 그걸 진심으로 느끼는 사람은 좀 적다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 최근들어 좀 강하게 둘어
그 착각은 아무리 나이들어도 미처 깨닫지 못하지. 그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더욱.
반복적이기에 한번씩 모나는게 더 튀는것이와요 매번 삐쭉 빼쭉이면 그리 튀지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