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부르미
이미 멸망해버린 세상은 누군가가 꾸는 꿈에 덧씌워져 있다.
적어도, 꿈부르미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
그 꿈을 꾸는 자는 꿈꾸는 자다(더 드리머)
꿈꾸는 자가 꿈에서 일어난다면, 꿈꾸는 자 외에 모든 생명체는 사라지고, 꿈꾸는 자는 홀로 풍화된 도시의 철골 위에 서 있을 것이다.
꿈부르미들은, 그렇게 꿈속에서는 전능한 꿈부르미의 꿈 일부를 불러와 이능을 행사하는 자들이다.
꿈부르미들은, 서로들간의 의견차이로 나누어 적대하고 있다.
이들은 두 부류로 나눈다.
드림워커, 나이트메어 워커.
이들은 자신들의 원천인 꿈꾸는 자에 대한 의견차이가 있다.
드림워커들은 세상의 지속을 바란다.
모든 악몽을 지우고 꿈을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꿈꾸는 자가 절대로 꿈에서 깨지 않을 만큼
그에 비해, 나이트메어 워커는 꿈꾸는 자의 각성을 원한다.
잠에 들고 꿈을 꾸고 나면, 꿈을 깨고 잠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우리들은, 마땅히 그렇게 멸망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들은 이 세상을 악몽으로 물들게 한다.
좋은 꿈보다는, 악몽이 잠에서 깨기 좋을 테니까.
이는 죄악이지만, 꿈꾸는 자가 깨어나지 못하는 더 큰 죄악을 저지르게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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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꿈능력자 조직 두명들이 서로 찢고 죽이는거임
명분은 나이트메어 워커가 옳지만 한낱 테러리스트고
드림워커들은 해게모니를 쥐고 있음.
힘은 나이트메어 워커가 레이드몹급, 드림워커는 쭉쩡이급이지만 수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음
정면으로 붙으면 나이트메어 워커가 순식간에 쓸릴정도라, 그들은 다수가 테러리즘으로 경도되고 있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