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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종기작가입니다.
전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구에서 전시를 하기에 시간내서 전시를 보기엔 기간도 짧고
액자견적비용때문에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퀄리티도 낮아져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지만
국내예술계에서 잘 다루지않는 클래식적인 매니아적인 작업을 하면서 "제가 이런 작업을 합니다"라고 카페,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전에 혼다대구딜러에서 전시했던 부분에서 아쉬웠던 것들을(딜러의 특성상 전면유리에 걸지 못했던 작품들) 충족시키기 위해 사실 상 2.5번째 전시로 기획을 했습니다.
(책가도 작품 오른쪽 상단의 start버튼의 구도상 잘린 art 글자가 포인트입니다. 데헷)
지난 "런어웨이전"에는 지원금이 있었기에 정말 제 맘대로 리플렛작업을 작품요소로 했었는데.....
이번엔 돈을 너무 못벌어서 1단접이방식에 소량제작(아마 100부? 도움주신 지인들 수를 빼면 80장도 안남겠....)예정인데......그 80장마저도 문화회관입구,전시장카운터에 나눠서 비치해야 합니다.
내일 고교동창이 운영하는 디자인회사에 가서 견적을 들어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눠드리지 못하게 될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ㅠㅠ
경력에 추가된 전시가 2개밖에 없습니다만 이번 전시를 계기로 타지역에서도 지원금이 있는 초대전이 이루어져 여러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번 접이방식이라 어떤 작품을 리플렛에 넣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진짜"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작품을 넣었습니다.
여러가지를 넣고 싶었지만 실제로 인쇄할 크기도 작다보니....ㅎㅎㅎㅎ 욕심을 버렸습니다.
전시설명 글은 실제로 "붉은돼지"에서 첫 장면 시대적배경 설명의 타자 타이핑을 오마쥬했습니다.
일본제작자가 한글로 써서 그런지 사실 맞지 않는 문장이 있지만 존경의 표시로 어색한 그대로 변환했습니다.
타자기 글씨체를 하나하나 그린겁니다. ㅠㅠ
후면입니다. 역시 마지막은 "클러치-잇다"의 의미로 가을돼지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인 기대치보다 낮아졌지만 다음에 더 잘하면 되겠지요.
이번이 드래곤볼해적판 컨셉 리플렛이 마지막이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음 개인전 리플렛의 컨셉은 프라모델박스가 될거구요.ㅋ
우선 이륜차를 경험하시는 분들께 공통관심사를 작업요소로 쓰고 있는 예술인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언젠가 타지역에서도 전시기회가 생기는 그날까지 화이팅!!
*위의 이미지들은 저작권이 있으며 개인적,상업적 용도로 사용을 금지합니다.
항상 응원주신 루리웹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이만 전시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